현대백화점이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Aape)’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며 시그니처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베이프 홍콩 리미티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6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에이프 1호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이프는 일본 디자이너 니고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로, 프리미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의 서브 라인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코치 등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패션계 인플루언서와 연예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영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일부 상품을 판매해왔으며, 판매량 기준 상위 3위권을 유지할 만큼 MZ세대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현대 서울 매장은 80㎡ 규모로, 매장 한가운데 3m 높이의 대표 캐릭터 ‘펫보이’ 조형물이 설치된다. 티셔츠, 바지 등 의류와 키링,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오픈 기념으로 현대백화점과 에이프가 공동 기획한 글로벌 단독 한정판 ‘에이프 서울 에디션’ 티셔츠(600개 한정)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에이프의 협업 역량을 활용해 한국 시장 전용 단독 에디션을 지속 출시
CJ제일제당이 전통주를 주제로 한 스페셜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내달 3일까지 서울 강남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전통주 다이닝 ‘윤주당’의 윤나라 셰프와 함께 스페셜 팝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 3월 유용욱 소장과 ‘불과 훈연’을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팝업에는 퀴진케이 알럼나이 소속 영셰프 3인(이경원 셰프, 박예진 셰프, 김하은 소믈리에)이 참여해 ‘주막’ 분위기를 살린 한식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전복잡채 ▲4가지 모둠 전 ▲6가지 계절 나물과 너물국수 ▲LA 갈비찜 반상 ▲송편 등 다섯 가지 메뉴가 준비되며, 전통주에 걸맞은 현대적 해석을 담았다. 페어링 주류로는 ‘문배주’, 오크통 숙성 증류주 ‘가무치’, 크래프트 막걸리 ‘남산의 밤’, 그리고 윤나라 셰프와 퀴진케이 영셰프가 함께 담근 ‘윤주당X퀴진케이 국화주’ 등 7종이 제공된다. 방문객은 ‘전통주 MBTI’와 ‘윷놀이 이벤트’ 등을 통해 취향에 맞는 전통주를 찾고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윤주당X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가능하다. CJ제일제당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리워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30일까지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롯데호텔 리워즈’에 가입한 고객에게 기존 500포인트 대신 1000포인트(10달러 상당)를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회원은 포인트를 객실, 직영 식음업장, 온라인몰 이숍(e-Shop)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이숍에서는 김치, 어메니티 등 다양한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신규 가입자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호텔 어메니티, 바스크 치즈 케이크 등을 제공한다. 경품은 10월 중 개별 안내된다. 기존 회원을 위한 ‘친구 초대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규 회원을 초대한 기존 회원에게는 200포인트, 신규 회원에게는 웰컴 포인트 1000포인트에 추가로 100포인트가 적립된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은 객실 이용 시 최대 10%, 직영 식음업장에서 최대 2%, 스카이힐 CC에서 최대 5%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올해 6월부터는 직영 식음업장에서도 포인트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실질적 혜택이 강화됐다. 또 회원 등급에 따라
롯데마트가 첨단 선별 기술을 기반으로 신선 과일 품질을 보장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나선다. 롯데마트는 비파괴 당도선별과 인공지능(AI) 선별 시스템을 통해 과일의 균일한 맛과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I 선별 과일은 불량률이 판매량 대비 0.01% 이내로 관리돼 도입 이전보다 약 30% 개선됐으며, 올해 매출은 2022년 첫 도입 당시보다 7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롯데마트는 사과·참외 등 11개 품목을 대상으로 원물을 자르지 않고 빛(근적외선)으로 당도를 측정해 기준치 이상의 상품만 매장에 입고시키고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당도선별을 하지 않는 샤인머스캣까지 100% 당도선별을 진행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한다. AI 선별 시스템은 비파괴 당도선별기에 딥러닝 분석 기능을 결합해 정확도를 높였다. 과일별로 내부 갈라짐, 익은 정도, 수분 함량, 성숙 전 ‘핵할’ 현상 등 세부 품질 요소를 정밀하게 검증해 설익거나 결함 있는 상품을 걸러낸다. 롯데마트는 기술 기반 품질 역량을 바탕으로 고당도 과일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일반 상품보다 1브릭스 이상 높은 원물을 선별해 고당도 상품으로 운영하고, 20% 이상 높은 당도의 상품은 자체 브랜
롯데백화점이 예술과 주류의 경계를 허문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선물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추석 시즌을 맞아 배우 겸 화가 박기웅과 협업한 한정판 아트 위스키 ‘기원X박기웅 스페셜 리저브’ 2종(각 25만 원)을 단독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KI ONE)’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제품은 셰리 캐스크와 뉴오크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을 사용했다. 두 병을 나란히 두면 박기웅 작가의 유화 작품 ‘온 더 락스(On the Rocks)’가 완성되는 형태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기념해 25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6층 ‘더 페어링’에서 팝업스토어 ‘기원 익스피리언스-아티스틱 고메(KI ONE Experience-Artistic Gourmet)’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원 위스키를 시향하고 음식과의 페어링 코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 클래스에서는 증류소 직원과 함께 심도 깊은 위스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아트 콜라보 와인도 선보인다. 이탈리아 토마시(TOMMASI)와 장승택 작가가 협업한 ‘토마시X장승택 아트 스페셜 에디션(12만 원)’은 토마시 와인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윤석준 전 삼성그룹 제일기획 부사장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 총괄사장으로 영입하며 ‘배민 2.0’ 혁신에 속도를 낸다. 우아한형제들은 18일 윤 사장 영입과 함께 기존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딩 조직을 통합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이 총괄하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은 배달의민족 브랜딩, 홍보, 사회공헌, 이해관계자 소통 및 동반성장 등을 아우른다. 윤 사장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과 대통령비서실에서 국가 및 기업 브랜드 전략, PI(president identity) 업무, 주요 국가 행사 등을 담당했으며, 제일기획에서 국내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을 지낸 브랜딩 전문가다. 배민은 올해 초 김범석 대표이사 취임 후 ‘배민 2.0’을 선언하고 ▲명확한 고객경험 ▲앞서가는 솔루션 ▲확신을 주는 서비스 ▲Win-Win하는 배달생태계 등 4대 원칙을 기반으로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사장은 브랜드 혁신과 상생협력, 사회공헌 확대를 통해 고객·파트너(입점업주) 등 이해관계자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윤 사장은 “올해 서비스 시작 15주년을 맞은 배민은 변화와 혁신을 빠르게 실행 중”이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함께 ‘제 5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BGF리테일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부터 시작돼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우고, 아동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생활 속 아동 안전 ▲아동 실종 예방 ▲아동 학대 예방 세 가지로, 제시된 가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작품은 8절 또는 4절 도화지에 채색한 뒤 스캔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내부 심사와 SNS 국민투표를 거쳐 11월 중 수상작이 발표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만 원과 함께 BGF리테일 대표이사상(생활 속 아동안전), 아동권리보장원장상(아동 실종 예방), 경찰청장상(아동 학대 예방)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장학금 20만 원과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대표이사상을 받게 되며, 이 외에도 좋은친구상, 참가상, 특별상 등이 주어진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롯데온이 추석을 맞아 최대 30만 원 할인 쿠폰과 선물하기 엘포인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기획전을 선보인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28일까지 추석 선물 기획전 ‘온마음 추석’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상품 카테고리별, 금액대별로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정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자연맛남, 굴비가, 광천김, 애경, 한율 등 대표 제품은 구매 가격대별로 엘포인트(L.POINT)를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특히 최대 30만 원 할인 쿠폰과 백화점 제품 대상 최대 5만 원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온앤더클럽 회원은 최대 3만 원 추가 할인 쿠폰을 매일 1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롯데온에서 ‘온마음 추석’ 필터로 검색해 엠블럼이 부착된 상품에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오늘의 원픽’ 코너에서는 사조 안심특선 22호, 목우촌 특선3호 수제햄 세트, 대천김 명품 캔김 세트 등 타임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온누리 추석’ 기획전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최대 40% 체감 할인을 누릴 수 있다. 롯데온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가 혜택도 있다. 1만 원 이상
신세계그룹이 19일부터 2026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CK컴퍼니(스타벅스),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디에프(면세점),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 신세계푸드, SSG닷컴,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10개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류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 서류 전형 결과는 10월 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1달간 인턴십 과정을 폐지하고 서류 및 면접만으로 합격자를 확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해 종전보다 한 달 빠르게 진로를 확정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그룹은 지원자 안내를 위해 각 계열사별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부터 인턴십 과정을 없애 신속하고 집중도 높은 채용을 진행해 지원자들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회사는 미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자 한다”며 “신세계그룹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세븐일레븐이 겨울 간식과 방한용품을 강화해 계절 수요 공략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동절기 먹거리와 방한용품을 확대해 겨울철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들어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며 세븐일레븐의 군고구마, 어묵 등 겨울 간식 매출은 전월 대비 각각 15%, 20% 증가했다. 이에 오는 22일 군고구마, 어묵 5종, 붕어빵 3종을 순차 출시해 본격적인 동절기 상품 판매에 나선다. 군고구마는 당도가 높은 베니하루카 품종을 사용했으며, 10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어묵은 접사각, 모둠어묵꼬치, 땡초핫접사각, 쫀득쌀봉꼬치, 매콤오징어어묵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접사각은 내달 한 달간 1+1 행사로 개당 500원에 즐길 수 있고, 쫀득쌀봉꼬치는 이달 말까지 1+1 행사 후 내달에는 600원 할인된 1000원에 판매된다.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도 한입쏙, 팥가득, 슈가득 3종으로 선보이며, 특히 한입쏙붕어빵은 700원에 판매하되 상시 1+1 행사로 제공된다. 호빵은 내달 15일 단팥·고구마 호빵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야채·피자 호빵까지 확대 출시된다. 먹거리 외에도 방한용품을 강화한다. 겨울철 대표 아이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