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커피와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커피 엑설런스 센터’를 출범하고, 전국 매장에 커피 서비스 코칭을 본격화한다. 16일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전문 조직 ‘커피 엑설런스 센터(Coffee Excellence Center, CEC)’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커피 엑설런스 센터는 전문성과 헤리티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파트너들이 현장에서 직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커피 서비스 코칭 조직이다. 스타벅스는 기존의 커피매스터 제도, 커피앰배서더 선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커피 전문가 양성에 주력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1만 7000여 명의 커피매스터를 배출했다. 이번 센터 출범을 통해 스타벅스는 더욱 심화된 매장 중심 코칭을 제공한다. 커피매스터 자격을 보유하고 커피 및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엑설런스 코치 24명을 선발해 전국 매장을 직접 방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코치들은 커피 제조 및 서비스 시연을 비롯해 매장 파트너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개선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엑설런스 코치는 커피 코치와 서비스 코치로 나뉘며, 이들은 커피앰배서더 출신, 국제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다양한 식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알뜰위크’ 기획전을 연다. 16일 CJ제일제당은 오는 1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 고객 맞춤형 할인 이벤트 ‘알뜰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1+1 행사 ▲50% 이상 할인 ▲벌크 특가 ▲득템세트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할인쿠폰과 중복할인까지 적용되며, 일부 제품은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1 행사’에는 비비고 서울식소불고기전골, 고메 크리스피너겟, 비비고 김 등 약 200종의 제품이 포함됐다. ‘50% 이상 할인’ 카테고리에는 비비고 사골한우곰탕, 햇반 우리아이 유기농쌀밥, 더건강한 닭가슴살 직화통살구이 등이 대표 상품이다. 벌크 구매가 가능한 ‘벌크 특가’ 제품으로는 비비고 왕교자, 순살고등어구이, 업사이클링 햇반, 고메 함박스테이크 등이 마련됐다. ‘득템세트’는 비비고 갈비탕·꼬리곰탕 세트, 밸런스밀 프로틴쉐이크 귀리·견과·카카오 세트 등 묶음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 10kg'을 2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주문 즉시 생산지에서 직접 배송되는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16일 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도내 유·초·중등 교사 5000여 명이 참여하는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을 위한 땀방울'을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총 100시간 혼합연수로 도교육청 남·북부 연수원, 미래과학교육원, 고려대, 대진대 등에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내실화를 위해 연수기관 및 대학과 사전 협의(총 8회)를 거쳐 연수 과정과 운영 방식을 설계했다. 강의, 토론, 액션 러닝, 사례 발표, 실습 등 현장 문제해결 중심의 운영은 교사의 실질적 성장과 협력 학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과연구회 교사로 구성한 컨설팅·모니터링단을 통해 연수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질과 현장 적합성을 한층 강화했다. 상담교과는 교사들의 수요를 반영해 대상관계이론을 교육과정에 편성하고 분임 토의, 심리검사, 미술 치료 등으로 학생들을 파악하고 상담하는 능력을 함양한다. 체육교과의 경우 학생들이 선호하는 피클볼 지도법, 다양한 변형 경기, 배드민턴 등 연수생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연수 과정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수업도 학교 안 학점으로 인정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수업 기회를 보장해나간다. 16일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1학기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과목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 내 대학,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이다. 학생이 이수한 과목을 학점으로 인정하며, 교육과정 다양화와 진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1학기는 ▲항공기 일반 ▲반려동물 관리 ▲반도체 제조 ▲서양 조리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초와 활용 등 총 12개 과목을 개설해 참여 학생 169명 중 144명 이수, 만족도는 92.73점(100점 기준)을 기록했다. 학점인정형 과목 운영이 학생의 학습 욕구와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2학기는 학생 수요 반영과 연속성 유지를 위해 기존 과목과 함께 ▲만화 제작 ▲바이오 분석기술이 포함된 11개 과목을 추가로 운영한다. 특히 2026년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50여 개 과목을 운영해 학생들은 졸업 필수 192학점 중 일부를 학교 밖 과목으로 이수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학점인정형 과목이 학생의 과목 선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16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물! 바람!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로 건강 지켜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수원컨벤션센터 내방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온열질환 예방 리플릿 및 안전문화 슬로건 기념품 등을 현장에서 배포했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자 및 일반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기 위해 준비했다"며 "사업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지침을 참고해 폭염에 의한 건강장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 건강을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경기중부권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고 약 500명의 구직자들을 현장 면접에 참여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중부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고 구직자 대상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성남일자리센터, 이천일자리센터, 경기광주일자리센터, 경기중장년내일센터, 국가보훈부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남북하나재단, 경기남부하나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박람회에는 경기중부권 8개 물류 거점이 참여했다. 쿠팡 경기광주5, 곤지암1, 동탄1, 양지4, 용인3·5, 이천1·2 센터가 입고·출고·지게차 운행·물류현장관리자 등 직무에서 인력을 모집했다. 특히 지난 6월 새롭게 문을 연 양지4센터는 대규모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전 신청자를 포함해 현장 방문자까지 구직자는 약 500여 명에 달했다. CFS는 별도 이력서 접수 창구를 마련해 당일 면접을 지원했고, 일부 구직자는 지역 기반 물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 지원 의사를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한 구직자는 “가장 가까운 센터에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인천 지역은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50㎜로, 경기남부는 200㎜를 넘는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보인다. 16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2~27도, ▲성남 22~27도, ▲과천 22~27도, ▲안양 23~26도, ▲광명 23~27도, ▲군포 23~26도, ▲의왕 21~25도, ▲용인 22~26도, ▲오산 21~26도, ▲안성 22~28도, ▲이천 21~27도, ▲여주 21~27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2~27도, ▲하남 22~27도, ▲광주 21~26도, ▲파주 21~27도, ▲양주 22~27도, ▲고양 22~28도, ▲의정부 22~28도, ▲동두천 22~27도, ▲연천 21~27도, ▲포천 22~27도, ▲가평 21~27도, ▲남양주 23~28도, ▲구리 23~28도, ▲김포 23~27도, ▲부천 22~27도, ▲시흥 22~27도, ▲안산 22~26도, ▲화성 22~26도, ▲평택 22~2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3~26도, ▲강화 22~26도, ▲백령도 22~25도, ▲서울 23~28
경기도교육청의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수원교육지원청이 교사들의 실습 지원에 나섰다. 15일 수원교육지원청은 아주대학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활용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의 현장 안착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의 디지털 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수는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가 우선 적용되는 국어, 사회, 과학 교과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책 및 시스템 소개 ▲실제 적용 사례 발표 ▲플랫폼 실습 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이러닝을 담당하는 이기훈 도교육청 주무관이 시스템의 개발 배경과 기능을 설명했으며, 이새롬 경기이음온학교 교사는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과 함께 실습을 진행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연수 참가 교사들에게 사전에 평가 계획서와 루브릭을 준비하도록 안내하고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구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가 되도록 운영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이 노사 갈등 장기화 속에 8월 예정이던 20주년 기념 행사 ‘DNF 유니버스 2025’를 전격 취소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용자 피해는 왜 외면하느냐”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오플은 전날 저녁 자사 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DNF 유니버스 2025’ 행사의 취소 소식을 공지했다. 이 행사는 넥슨의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마련된 통합 축제였다. 네오플은 행사에서 ‘던파’ 및 ‘던파 모바일’의 대형 업데이트와 함께, 개발 중인 신작 ‘오버킬’,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의 정보도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네오플은 “내부 여건상 당초 계획한 콘텐츠를 충분한 완성도로 선보이기 어렵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대체 행사로 20주년을 기념한 사회 공헌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 같은 돌연한 취소 배경에 네오플 내부의 노사 갈등 장기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네오플 노조는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던파 모바일’ 중국 출시 성과급이 일방적으로 삭감됐다며 사
경기 지역의 농업용수 수질이 모두 기준을 통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하수와 하천수 등 농업용수를 대상으로 한 정기 수질조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하수 20개 지점과 하천수 32개 지점 등 52개 지점을 표본으로 매년 3차례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하수는 수소이온농도(pH), 질산성질소 등 14개 항목, 하천수는 총인(T-P), 총유기탄소(TOC) 등 16개 항목이 조사 대상이다. 축적된 수질 데이터는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중수 도농기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은 "농업용수 수질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수질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수질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