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의 성과를 조명하는 작품전 ‘SKOPFGRAPHY’를 오는 9월 4일까지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SKOPF 최종 사진가 10인의 대표작으로 구성돼 주목받고 있다. 14일 KT&G(사장 방경만)는 2008년부터 운영해 온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 ‘SKOPFGRAPH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9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열리며, 역대 최종 사진가 10인의 대표작 12점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에는 서동신, 이손, 성의석 등 국내 사진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인물들이 포함됐다. KT&G SKOPF는 매년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정해 지원금, 멘토링,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이들 중 1인을 ‘최종 사진가’로 선발해 작품 제작비와 홍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54명의 사진가를 발굴하며 신진 사진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교육공무직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9월까지 총 2100명을 대상으로 직종별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 특수교육지도사 과정을 새롭게 도입해 직무교육과 함께 정서적 회복도 함께 지원한다. 14일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7월부터 9월까지 안양교육관에서 교육공무직원 직무 역량 향상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직종별 실무 능력 향상과 정서 회복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행정실무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특수교육지도사, 사서 등 총 5개 직종 2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기수, 1200명 확대된 규모다. 올해는 특히 특수교육지도사 역량향상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밀착 지원하는 직무 특성에 맞춰 실무 교육은 물론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연수는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정서적 회복과 조직 내 소통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이번 연수가 업무 효율성과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창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경기미래교육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8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실생활 기반의 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14일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일상 속 위기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교육으로 구성되며, 총 4부로 나뉘어 1회당 약 80분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일상안전 ▲교통안전 ▲야외안전 ▲응급 및 학생안전 등 4개 프로그램 중 희망하는 교육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 위주로 구성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은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임윤재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체험형 안전교육은 위기 상황에서의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
경기도교육청이 행정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모집하는 ‘누구나 마이크로러닝’ 공모전을 시작한다. 자율 학습문화를 확산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교육 자료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14일 경기도교육청은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이크로러닝 영상 콘텐츠를 모집하는 ‘누구나 마이크로러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롱폼 영상(10분~15분), ▲숏폼 영상(1분 이내) 두 가지로 나뉜다. 롱폼은 수입·지출, 시설, 재산·물품 등 행정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숏폼은 교육행정 업무 효율화에 도움이 되는 실무 지식과 정보를 담아야 한다. 공모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콘텐츠는 8월 말까지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중 우수작을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롱폼 부문 15명, 숏폼 부문 8명 등 총 23명이며, 최우수작에는 문화상품권 50만 원 상당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도교육청 연수 시스템과 유튜브 채널 ‘GO3’에 탑재돼 연수 자료로 활용된다. 품질 심사를 통과한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4일간 통합형 독서 프로그램 ‘기후위기 특공대’를 운영한다. 환경 감수성을 주제로 독서와 체험을 융합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14일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아 읽자! 기후위기 특공대’를 주제로 한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문제를 독서와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 예술놀이, 타인과 생각을 나누는 ▲비경쟁 독서토론,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7월 15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조중복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기후위기는 아이들에게 주어진 가장 큰 미래 과제”라며 “이번 독서교실이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이를 실천으로 연결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탐구하고 체험할 수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바람이 잎사귀를 흔드는 소리에 아이들이 고개를 든다. 누군가는 땅에 떨어진 나뭇가지로 길을 만들고, 누군가는 바위에 앉아 친구를 기다린다. 안성 죽화초등학교 뒷산에 조성된 숲놀이터는 놀이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곳이다. 이곳은 시소도, 미끄럼틀도 없다. 그 대신 오래된 나무뿌리와 고사목, 자연 바위와 밧줄이 아이들의 손을 타고 놀이 기구로 바뀐다. "학교 뒷산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숲놀이터의 시작은 교사들의 작은 물음에서 출발했다. 죽화초 교사들은 학교 뒤편의 숲을 아이들과 함께 바라보며 "어떻게 하면 이 공간을 아이들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아이들은 토의하고, 그림을 그리고, 자신만의 상상을 보탰다. 그렇게 만들어진 '우리가 꿈꾸는 숲 교실'은 어느새 현실이 됐다. ◇ 함
팔도의 대표 제품 ‘팔도비빔면’이 출시 41년 만에 누적 판매 20억 개를 기록하며 국내 라면 시장의 장수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시 확인했다. 계절면을 넘어 사계절면으로 진화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4일 팔도는 ‘팔도비빔면’이 누적 판매 20억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4년 처음 출시된 팔도비빔면은 뜨거운 국물 라면 위주였던 시장에 차갑게 비벼먹는 라면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제품으로,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약 1조 원에 달한다. 판매량 20억 개는 국민 전체가 약 38개씩 섭취한 셈이며, 1인당 약 40개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출시 이후 41년간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배경에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품질 관리 노력이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팔도는 제품 개발 초기부터 액상스프의 안정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2년여 간 연구를 지속해 비빔면 전용 액상소스를 완성했다. 현재도 원물 재료를 직접 분쇄해 엑기스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제조하며, 동일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원재료 산지를 직접 찾아다니는 등 고도의 제조 노하우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계절 한정판을 꾸준히 선보이며 브랜드를 사계절면으로
이마트가 갤럭시Z 폴드7과 플립7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대형가전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14일 이마트는 갤럭시Z 폴드7과 갤럭시Z 플립7 사전예약 접수를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가능하며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구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우리 롯데 하나 카드이며 BC카드는 일부 제외된다. 사전예약 고객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후 이마트앱에서 응모 시 e머니 4만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8월 1일부터 14일간 사용 가능하다. 해당 혜택은 선착순 1만 명까지 적용된다. 또한 사전예약 고객 중 선착순 4000명에게는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이마티콘 5000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갤럭시 버즈3 동시 구매 시에는 별도 추가 혜택이 제공되며, 256GB 모델 사전예약 시 512GB로 제공하는 더블스토리지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AI 구독 서비스 가입 시 콘텐츠 이용권 등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이마트는 갤럭시 사전예약과 함께 대형가전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 행사카드로 삼성 LG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구매 시 최대 30만 원 즉시 할인되며
배달의민족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음료 원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카페용 동반음료를 출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소상공인 상생 모델을 강화한다. 14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식자재 제조기업 셀플러스와 협력해 ‘우리동네 배민 레시피’ 동반음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중소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진하는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품 기획부터 유통과 판촉까지 정부기관, 협단체, 중소기업이 공동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배민은 자사 식자재 플랫폼인 배민상회에서 동반음료 기획전을 운영하며 온라인 판로를 확대한다. 제품 개발은 셀플러스가 맡았고,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제품 홍보와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 출시된 제품은 카페에서 주로 사용하는 음료 파우더 7종으로, 리얼바닐라빈 클래식초코 제주첫물말차 요거트 프레쉬요거 커피믹스 꿀헛개 등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6900원에서 9900원 수준이며,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8% 저렴하게 제공된다. 해당 제품은 배민상회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시
설악 워터피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DJ 파티부터 가족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여름축제를 운영하고 강원지역과 연계한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4일 국내 물놀이 테마파크 설악 워터피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고객 참여형 행사인 ‘스플래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플래시 페스타는 설악 워터피아의 대표 여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낮에는 가족 중심의 체험 이벤트를, 밤에는 성인을 위한 풀파티를 운영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을 갖췄다. 이러한 프로그램 확대에 힘입어 설악 워터피아의 이용률은 전년 대비 16퍼센트 증가했다. 오전 9시 45분 입장 대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후 8시 20분까지 총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샤크웨이브 풀파티’는 매일 오후 2시와 4시에 DJ 공연과 댄스 퍼포먼스, 비치볼 게임 등으로 진행되며 야외풀에서는 연령별 수영 대회 노래자랑 댄스 챌린지 등이 마련된다.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어린이를 위한 마술 공연도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나이트 스파 풀파티는 1990년대부터 최근 인기곡까지 다양한 음악과 댄서들의 수중 공연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한다. 워터젯 머신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