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국내·국제회의와 관련, '2022 컨벤션 유치 및 개최' 지원 대상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 지원대상은 인천 송도컨벤시아를 비롯해 호텔이나 대학, 연구소 등에서 열리는 국내·외 회의 등 모든 컨벤션으로 유치·홍보·개최 각 단계별 참가자수, 행사일수 등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점을 감안해 하이브리드 행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방역지원도 제공된다. 참가자의 인천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파급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 행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사 MICE뷰로 문종건 팀장은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중·소규모 오프라인 및 하이브리드 행사의 지원책을 강화했다”며 “회의 주최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차주 중 기업회의 지원제도에 대한 공고를 실시 할 예정으로, 관련 세부사항은 인천컨벤션뷰로 홈페이지(http://cvb.visitinche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032-899-7434.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생활폐기물 감량률을 달성해 인천시 인센티브 사업비 3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인천시 생활폐기물 목표관리제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라 시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군·구별로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를 부여한 뒤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현장조사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철저히 분석한 후 생활폐기물 수거 방법 및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체계를 개선했다. 이에 커피박 재자원화, 거점 분리배출시설 설치·운영, 재활용 전용봉투 보급 등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민간의 참여가 이뤄지도록 주민과 사업장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상가 밀집지역, 오피스텔 등 생활폐기물 다량 배출처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사업 시행 결과 2021년 중구 반입목표량 1만 6618톤 대비 15.32%를 감량하는 성과를 달성함은 물론 무단투기 행위가 줄어드는 등 부가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지난해 실적을 능가하는 쓰레기 감량 성과를
인천시 중구의회가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추진계획인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찬용 의원 발의)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박상길 의원 발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유형숙 의원 발의) 등을 심사한다. 또 집행부가 제출한 중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찬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 구정 운영의 밑그림이 될 2022년도 구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의 건을 비롯해 각종 안건들을 심사하는 회기"라며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방향 설정은 올바른지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구정이 구민의 복리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박상길 의원은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개항 후 100년 동안 통신업무를 담당했던 옛 인천우체국 건물을 리모델링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보통신박물관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포스코건설은 '지구환경 보전과 건강한 삶'을 지키는 친환경아파트 공급을 지향하며 '더 샵' 의 새로운 광고 론칭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포스코그룹이 'Green Tomorrow, With POSCO'를 비전 슬로건으로 채택, 친환경 미래 비전을 실현해나가기로 한 경영방침에 따른 것으로 CF의 메인 슬로건도 ‘Green Life With THE SHARP’으로 정했다. 아파트 시공에 친환경자재 사용을 늘려 단지조경, 실내 맞춤정원 특화설계 등 환경친화적인 인프라를 적극 반영함으로서 더샵 아파트에 사는 것만으로도 지구환경 보존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CF에서 더샵 모델이 아파트에 살면서 이웃과의 교감을 통해 느끼는 일상과 친환경 아이템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등 최근 저작권 등록을 완료한 실내 맞춤 정원 바이오필릭테라스가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친환경아파트 건설 의지를 집결한 이번 CF에는 비틀즈의 명곡 ‘헤이 주드(Hey Jude)’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됐으며 특별히 모델 김수현이 직접 노래를 불러 화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주제곡인 'Make it better'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스코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2 CMO Leadership Awards’에서 6개 평가항목 전 부문 세계 최고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와 제약∙바이오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특히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직접 평가를 수행하기 때문에 고객과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세계적으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CMO 기업들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역량(Capabilities), 호환성(Compatibility), 전문성(Expertise), 품질(Quality), 안정성(Reliability), 서비스(Service)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삼바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글로벌 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릴리와 GSK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위탁생산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모더나 백신 완제의약품(DP)의 기술이전부터 검증용 배치 생산까지 평균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기간을 2~3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7일 정기인사 단행과 함께 현장부서 팀워크 조기정착 및 상황대응 역량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서특단은 대강당에서 김종인 단장 주관으로 주요 보직자 26명의 신고식을 개최한데 이어 신규 함장들에 대해서는 서해5도 특성 및 주요 상황처리를 비롯 자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부서별로 서해 불법외국어선 유형별 단속작전에 대한 이해증진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종합상황실은 신규 전입자들을 대상으로 합동근무·직무교육·평가 등 3단계 교육훈련을 통해 종합상황실 역량강화 및 조기 안정화를 추진한다. 경비함정은 약 1개월 간 해상 및 정박훈련으로 구분, 불법외국어선 단속 및 해상 인명구조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팀워크를 강화하며 출동기간 중에는 특수부대 출신의 경찰관들로 구성된 특수진압대와 합동훈련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인 서특단장은 “정기인사 단행 이후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된 경찰관들이 조기에 역량을 갖춰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학부모 신규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2년 제1회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관련 학부모들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용하고자 이번 협의회를 마련했다. 협의회에는 학부모 위원 4명(김선화 인천별빛초교 운영위원, 김효선 인성여중 학교폭력자치위원, 최은주 인천중산중 운영위원장, 한규복 인천영종 운영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어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에서는 구 평생교육과, 남부교육지원청, 중부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해 학교폭력예방사업 추진결과와 올해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 구는 학교폭력예방 사업을 확대해 지역의 모든 초·중·고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금호타이어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제작한 학교폭력예방 동영상을 배포, 비대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남부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문화교육과 중부경찰서의 청소년경찰학교,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또래상담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들의 사업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에 학부모 위원 및 향후 학생위원의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의 노후한 골목길과 경사지 생활도로의 보행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1억 원의 골목길 정비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번 사업은 낙후된 생활환경 지역의 5대 사회적 약자(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통약자 주거밀집 위주의 노후 골목길, 자연 형성의 기존 마을안길 도로 등 폭이 협소하고 경사가 급하며 계단으로 인해 주민 보행 불편이 큰 도로 등을 위주로 대상지를 선정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1월부터 정비대상지 선정조사 및 공사설계를 진행 중이며 ▲노후·파손된 도로 바닥면 평탄화 ▲다양한 색상의 미끄럼방지재 포장 ▲경사지 도로 및 계단의 보행 안전시설물(펜스 및 핸드레일) 설치공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노후하고 파손돼 불편했고 경사길 및 계단은 미끄러워 안전에 위협을 받아왔다”며 “어둡고 칙칙한 골목길이 다양한 색상으로 밝아지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원도심 주택가의 노후 골목길을
한밤 인천대교 위에 차량을 세워 놓고 40대 여성 운전자가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5분쯤 인천대교 주탑 인근 한 교각에서 "난간 아래로 사람이 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버스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40대 여성인 실종자 A씨의 차량을 인천대교 위에서 발견했다. 해경은 헬기와 연안 구조정 등을 투입해 A씨의 행방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인천대교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실종자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장면은 없었다"면서도 "추락했을 가능성에 대비해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의 3차년도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정상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항에서 2019년 12월부터 시작한 VSR은 대상 선박이 인천항 입항 전 20해리 지점부터 운항속도를 12노트(또는 10노트) 이하로 입항할 경우 항비(선박입출항료) 감면(15∼30%)에 대해 연간집계 후 예산 범위(5억 원)에서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다. 인천항은 팔미도 등대 등을 기점으로 반경 20해리가 저속운항 해역이며, 이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저속운항해역 시작지점부터 도착지점 도달 시까지 권고속도 이하로 운행해야 한다. 컨테이너선과 자동차운반선은 12노트, 그 외 선박은 10노트가 권고속도로 설정됐다. 특히 참여대상 선종은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LNG운반선, 세미컨테이너선 등 4개 선종 중 3000톤 이상의 외항선으로 항로 등을 통해 정상운항한 선박이다. 해역 내 5분 단위 평균속도가 권고속도의 130%를 2차례 이상 초과했거나 정박지 또는 도선점의 도착시간을 지연 신청한 경우, 장안도선점(기상특보 등 기상악화시 도선점 포함)에서 도선사가 탑승하는 선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