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은 인천 최대 창업페스티벌인 ‘I-STARTUP 2021’을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5년 째를 맞는 ‘I-STARTUP 2021’은 지역 스타트업 및 예비 기업인들의 창업 의욕을 높이기 위해 인천중기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업보육협의회, 인천TP 등 20여 개의 창업지원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온라인 전시관(www.istartup.kr)은 3가지 항목으로 구별돼 행사 안내 및 소식, 인천지역 내 8개사 창업·벤처 지원기관 소개, 관내 우수 창업기업 270여 개 사가 포함된 우수 창업 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우수창업기업 개별 페이지에서는 기업 대표 및 실무자와의 실시간 채팅, 바이어 화상 상담 기능 등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바이어, 기업이 서로 원활한 소통·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기업-시민 간 창업·벤처 생태계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다 깊이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I-STARTUP 2021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원기관 유공자 10명과 창업기업 유공자 20명에 대해 중기부 장관상(6점), 인천시장상(8점), 인천중기청장상(10점), 한국창업보육협회장상(6점
인천시 중구 신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3일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떡국 떡과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외된 이웃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정애 여성위원장과 회원들은 오전부터 밑반찬 재료들을 손질하는 등 정성껏 포장해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병호 위원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 떡과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신포동바르게살기위원회 이웃사랑 봉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로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서해5도 우리해역의 주권을 수호하는 경비함정이 탁월한 수행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2021년 경비함정 성과관리 경연대회'에서 서특단 소속 503함이 중형함정 부문 전국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경비함정 경연대회는 자율과 책임으로 일하는 자기 주도적 함정 조직문화 확산 및 함정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국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특단 503함은 서범교 함장을 중심으로 승조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우리해역 침범 단속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해NLL 불법조업 중국어선 4척을 나포하는 등 해양주권 수호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2019년과 2020년 3005함이 대형함정 부문 종합 1·2위 입상에 이어 올해는 503함이 중형함정 부문에서 종합 1위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입상하는 등 쾌거의 성과를 올렸다. 서범교 503함장은 “전 승조원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 1위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해양주권수호에 더욱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올 한해 1개월 남짓을 앞두고 명품가구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표정있는가구’ 에몬스는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10년 연속 선정을 기념해 ‘고객감사 페스타’ 행사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에 10년 연속 선정된데 대해 고객들에게 감사 의미로 기획한 것으로 소파, 침대, 식탁, 학생 가구 등 행사제품에 한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품 중 비욘드 리클라이너 소파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올 한해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에몬스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다양한 각도 조절이 가능한 리클라이닝 기능과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 USB포트 등 편의성은 물론 천연 가죽과 유사한 수준의 물성과 내구성을 지녔다. 시에스타 소파는 원목과 패브릭의 조화로 휴양지의 공간을 옮겨 놓은 듯 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품이다. 팔걸이가 없는 넓은 좌방석과 분리 가능한 등받이 쿠션으로 아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생활발수 처리된 패브릭 원단으로 사용성도 높다. 또 자녀들의 새 학기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에버린 학생 가구 시리즈와 천연 대리석과 월넛 컬러의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SK에코플랜트와 손 잡고 건설산업의 스마트화에 앞장 선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본사 글로벌 R&D센터에서 SK에코플랜트와 ‘스마트 건설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건설기계 업계와 대형건설사의 스마트 건설기술 고도화 개발 및 실증 협력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며,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건설 생산성, 안전 및 품질 혁신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고도화와 현장 실증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두산은 ‘사이트 클라우드’를 활용해 건설산업 스마트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건설기계들이 작업하는 현장을 그대로 가상 환경으로 옮겨 놓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포함해 토공 물량 분석, 관제, 작업관리 등 고도화한 신규 기능을 개발한다. SK에코플랜트는 스마트 건설 기술들이 실제 현장에 오차 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데이터와 시공 노하우, VOC(Voice of Customer) 등을 제공하는 한편 기술 실증 테스트 현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같은 양 사의 협력은 노동인력 감소, 근무시간 단축, 안전사고 지속 발생 등으로 인해 건설 현장 디지털화의 필요성이 세계적 추세
인천시 남동구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23일 총 20여 명에 달하는 집단감염 사태로 번진 것은 허술한 방역예방 조치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오전 남촌도매시장을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하고, 11일부터 20일까지 이 시장을 방문했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거지 보건소에서 감염 검사를 받아달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번 확진자는 주로 야채동 상인들로, 이들은 새벽시간대 경매를 마친 뒤 판매동 지하 식당가에 모여 식사와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과 접촉한 상인들이 주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 이와 관련, 입주상인들은 "평소에도 상인들은 물론 방문객들의 코로나19 발열체크 및 QR코드 입력 등 감염 예방 조치가 허술해 확진자 발생은 지극히 당연할 수 밖에 없다"며 "관리소나 조합 측이 방송이나 문서상으로 형식적으로만 알려만주고 있을뿐 아무런 제한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장 확인 결과 야채나 과일을 비롯, 판매동 입구를 비롯해 상점 어디에도 발열체크기가 설치된 곳은 없었으며, 심지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제제를 하는 관리자도 없는 상황이다. 관리소에서도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본
인천시 중구는 23일 하워드존슨호텔 연회장에서 2021 중구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운영과 관련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사 운영 취지와 목표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 기업체와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 소재 기업체 20개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향후 채용행사 추진 방향 설정뿐만 아니라 중구 일자리사업 소개 등으로 관내 기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 ▲기업 애로사항 ▲지역 우수 인재 고용 ▲기업지원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위기는 중구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야 하는 과제”라며 “지역 발전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애로사항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화교의 역사를 보존하고 문화자원을 테마로 한 공간이 조성돼 일반에 공개됐다. 인천시 중구는 인천대-인천화교협회 간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인천화교역사문화관’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이나타운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전하고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0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건축물을 2억 6800만 원을 투입해 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개방한 것이다. 중구-인천대-인천화교협회 3개 기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구는 전시공간 조성과 도보관광프로그램 및 홍보물 제작 등 홍보마케팅을, 인천대는 자료 협조, 자문‧감수 및 시설 활성화 추진, 인천화교협회는 회의청 개방, 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 등을 각각 담당했다. 인천화교역사문화관은 1895년 건립된 청국영사관 부속건물로 지어진 전보국으로 사용되던 건축물로, 건립시기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차이나타운에 남아있는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됐다. 그 동안 회의청 건물로 사용되다 공실로 남아 있었다. ‘인천 화교, 130주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정착과 정주, 인천의 화상들, 중국거리를 전시하는 1관, ‘경제와 교육’을 테마로 동향방, 중화회관 및 인천화교소학, 인
aT인천지역본부가 본격 김장철을 맞아 재료 준비부터 쓰레기 처리까지의 김장 관련 정보를 선보였다. 김장의 주 재료인 배추는 겉잎은 짙은 녹색이고 속잎은 노랄수록 맛있다. 양손으로 눌러서 단단하고 잎과 줄기의 비율이 2:1정도 되는 묵직한 배추가 적당하다. 무는 무청의 상태로 품질을 알 수 있다. 양념에 들어가는 쪽파는 흰 부분이 통통하고 줄기 부분의 녹색이 선명하고 힘있는 것이 좋다. 노랗게 말라 있거나 길이가 지나치게 긴 것은 피해야 한다. 김장시 발생하는 쓰레기는 종류에 따라 일반 및 음식물 쓰레기로 구분하여 배출해야 한다. 채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추 겉임, 파뿌리, 채소 껍질, 고추씨, 마늘대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 일반 소각용 쓰레기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양념하는 과정에서 나온 찌꺼기, 젓갈류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해야 한다. 이때 내용물을 잘게 썰어 부피를 최소화하고, 염분과 물기를 최대한 짜서 버리는 것이 좋다. 다양한 농,축,수산물에 대한 가격 및 유통정보는 www.kamis.or.kr 또는 aT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부해양경찰청은 2022년 1월 31일까지 해상을 이용한 밀입국·밀수 등 국제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외사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 미식별 소형보트 이용 밀입국 ▲ 공해상 환승(화물선, 어선) 밀입국 ▲ 공해상 환적 등 직접 밀수 ▲ 국제여객선 컨테이너 이용하는 밀수 등 국경을 침해하는 범죄가 단속대상이다. 특히 밀수·밀입국 단속전담반을 구성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항·포구 밀입국 취약지를 중심으로 점검하고, 주민 신고망을 활용하는 등 밀입국 감시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밀수·밀입국 신고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며 “해양국제범죄 대응에는 무엇보다 대국민 신고가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