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로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2021 중구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소재 구인기업 30여 개가 참가해 참여 구직자 1000여 명을 목표로 온라인 채용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입사지원부터 면접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부대 행사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이력서 사진 수정, 취업 특강 등이 제공된다. 참여신청은 워크넷(Work-net)에서 등록 가능하고, 사전 접수, 박람회 참여기업 상세 요강 등은 중구 일자리센터(☎032-746-6920, 760-6927)로 문의하면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편리하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된 채용 시장에 대응해 더 발전되고 진화된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국토교통부문 1위 기업으로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KSI는 국내 대표 48개 업종, 202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계량화한 지수로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관련 이해 관계자 2만 3000여 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측정한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최다 표본을 통해 도출되는 지수라는 점에서 국내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는 올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지원 확대 ▲기업경영 투명성 강화 ▲소비자 불만 및 분쟁 해결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선제적 방역망 대응 구축을 비롯, 적자 전환 비상경영속에서 ▲약 2조 원 규모 사용료 감면 및 납부유예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취약계층 대상 지역화폐 활용 ▲지역 소상공인 안정자금 지원 등 상생발전 위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또 올해 인천공항 개항 20주년을 맞아 ESG 경영혁신 선포와 함께 ▲재생 에너지 비율 단계적 확대 ▲이사회 내 ESG
인천항만공사는 IPA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인 지난 5일 공사 사옥에서 인천항 ESG 경영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IPA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는 중소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행사로, 2019년까지는 기업들과 한자리에 모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동반성장 상생박스 개별 배송, ESG 경영 우수 협력 중소기업 선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E) 부문에서 인천항 조성을 위한 환경 AMP를 개발한 이화전기공업 ▲사회(S) 부문에서 공공데이터 품질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공유를 이뤄낸 에이오디컨설팅 ▲지배구조(G) 부문에서 아암물류2단지 조성공사 청렴 하도급을 도입한 고운시티아이가 각각 우수 중소 협력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우수 중견기업으로는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중 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E1 컨테이너터미널이 선정됐다. 최준욱 공사 사장은 “이번 파트너스데이는 인천항 이용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 문화 조성 및 인천항 ESG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인천학술진흥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곽성일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 가용현 인천학술진흥재단 이사장 등 최소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은행은 매년 장학금 지원을 통해 미래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지역 우수 및 불우학생들의 학습활동 지원 등 인천교육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곽성일 본부장은 “인천시 교육금고 은행으로서 인천의 미래인재 양성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 과학교실’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스페인어, 칼림바 수업, 인천대 생활과학교실과 연계해 온라인 가상 회의플랫폼에서 참여자들이 집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참여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새로운 여가문화 창출을 위한 도전이 됐다는 점, 그리고 어르신들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가족들과 핸드폰으로 영상통화도 어려웠는데 다함께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수업이 중단돼 아쉬운 가운데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환영했다. 중구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61-35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원 관장은 “어르신이라는 이유로 다양한 플랫폼 활용에 대해 도전조차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셀트리온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네리온패취’가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도네리온패취 허가는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 4개 국에서 실시한 임상 3상 결과 유효성을 확보한 것으로 특히 기억, 언어, 재구성, 행동, 지남력 등을 다루는 대표적 표준 도구인 ADAS-cog평가에서 경구용 대비 비열등성을 인정받았다. 이 결과를 통해 처음부터 패취제를 투약 받은 환자뿐 아니라 기존에 경구용 도네페질 제제를 복용하고 있던 환자도 복용량에 상응하는 패취제로 전환했을 시 유의한 효과 차이가 없음을 획인했다. 셀트리온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제품인 만큼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을 통해 후발 주자보다 먼저 신속히 제품을 공급하면서 제형적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2020년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매출 약 2900억 원 중 도네페질 성분이 80% 수준인 약 2300억 원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치매 치료제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 평균 8.6% 증가해 2025년에는 3 ,6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세계시장도 고령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약 30
코로나19 감염 최전선에서 환자치료에 땀흘리는 인천의료원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손길이 전해졌다. 4일 (사)인천시민재단은 인천맘카페 ‘너나들이 검단·검암맘’과‘ 달콤한 청라맘스’ 회원들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가운 및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 2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00여만 원을 모금해 청가운 200벌과 간식(컵라면, 햇반, 컵라면) 2415개를 인천의료원과 서구 선별진료소(보건소, 검암역, 아시아드경기장)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수진, 조은혜 카페 매니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 우리의 일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잠시 잊은데 대해 미안함과 감사한 마음을 대신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동을 받았고 늘 응원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금에 마음을 모아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인천맘카페는 지난해 3월 코로나 극복을 위한 행복한 밥상자 캠페인을 진행해 2274만 원을 모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간식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인천의료원과 서구보건소 의료진에게도 600인 분의 간식을 전달한 바 있다. [ 경
인천 중구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구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위드(with) 코로나 전환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위드(with) 코로나 전환과 관련, 예상되는 자살 및 고독사 증가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관 간 조정 및 경제적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연계(중구청)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적 위험에 처한 위기가구에 대한 치료·상담 제공 및 협의체 위원 자살예방 교육(정신건강복지센터)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위드(with) 코로나 전환 이후 새로운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2년 예비 초·중학생을 위한 입학선물 지원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드림스타트는 2022년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75명에게 입학선물로 운동화를 지원해 힘찬 새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두근두근! 드림RUN'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포문화의 거리에 있는 운동화 판매점 가운데 예산범위 내 구입 가능한 매장을 선별해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동들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운동화 판매점 2곳을 선정했으며, 운영기간 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디자인의 운동화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아동보호자 A주민은 “내년 아이의 입학선물로 무엇을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드림스타트 입학선물 지원 사업 덕분에 부담이 줄었다”며 “아이는 벌써 새 운동화를 신은 것처럼 신이 나 있다”고 환영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입학선물 지원 사업을 통해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첫 발을 내딛는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건설현장의 화재 및 안전관리를 위한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지난 3일 인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사업의 핵심과업 중 하나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화재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소방대,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설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화상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사항은 ▲화재발생시 신속한 사고 신고 ▲소화기 사용 등 근로자 초동 조치 ▲2차사고 대비 현장 출입통제 및 근로자 대피 ▲소방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에 대응했다. 인천공항 4단계 공사는 기존에 운영 중인 제2여객터미널 건물과 신규 확장 구간의 접속부로서 화재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화재 발생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구간으로서 비상상황에 대한 적기 대응이 필수적인 곳이다. 따라서 비상상황 발생시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업 주체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앞으로도 4단계 건설현장의 위기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비상상황에 완벽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4단계 사업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및 제4활주로 신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