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는 총 1000억 원 규모로 진행하며, 지류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해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을 포함한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월 30만 원 한도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10% 할인해 판매한다.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편리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 및 간편결제 앱 22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할인구매 한도까지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간편결제 앱은 쿠콘(체크페이), 비즈플레이(비플),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머니트리), 세틀뱅크(010제로페이), NHN(페이코), 디셈버(핀트), KIS정보통신(슬배생), 핀크Inc(핀크), 티머니(티머니페이), SK플래닛(시럽월렛), 하렉스인포텍(유비페이), 케이에스넷(택시제로페이) 등이다. 특히 상품권 10% 할인과 더불어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카드, 현금영수증)의 40%를 소득공제 받
공항철도는 중대재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최선으로 지키기 위해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관리체계’를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CEO의 안전경영 방침에 따라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각 분야별 업무절차와 관리방안을 매뉴얼화해 ▲산업안전보건법령에 의한 의무 준수 ▲중대시민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중대시민재해 유해요인 예방 등 21개의 예방 안전 연속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령에 앞서 공항철도 전 사업장에 선제적으로 ‘중대재해 예방관리체계’를 적용하고 안전과 보건에 관한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을 철저히 관리감독하고 있다. 2022년 1월에는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 공항철도와 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서약식 행사를 열고, 재해예방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이후삼 사장은 “이번 중대재해 예방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경영에 대한 직원 의식을 함양하고 가장 안전한 철도서비스의 표준을 세워 안전 보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국 내륙지방 현지인들로부터 K-푸드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농림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국 내륙시장의 한국 농식품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2021 충칭 K-Food Fair’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aT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중국 내 유력 식품바이어 62개 사와 국내 수출업체 30개 사가 참여해 418건, 총 4036만 달러(약 476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과 함께 360만 달러(약 43억 원)의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담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보고 맛보며 상담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물리적 거리를 좁힌 것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충칭시 야외광장에서 소비자체험 행사를 진행, 샤인머스캣·인삼·막걸리 등 대표적 한국 농식품을 비롯해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HMR 죽·식물성 대체육 등 신규 유망상품의 시연과 시식 등소비자들의 입맛을 끌었다. 올해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 파프리카는 샐러드·무쌈말이 등 파프리카를 활용한 생식 레시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으며 매운맛을 즐기는 충칭지역 특성에 맞
인천시 중구는 국내산 쌀수급안정 및 적정재고 유지를 위해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매입은 오는 12일 영종동 중구농협 경제사업소와 용유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각각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올해 배정된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53톤 증가한 약 160톤으로 톤백 벼(800kg)로 환산해 19농가(200포)가 매입에 참여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해 수확량과 밥맛이 좋은 쌀로 유명한 삼광벼 단일품종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매입직후 40kg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올해 12월 중 최종 정산해 지급한다.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1등급기준 40kg당 7만 5140원이다.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벼를 출하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에 따라 매입검사장 내 모든 인원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올해 여름철 폭염과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업경영에 힘써주신 농업인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에서 안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2일 전국대회에서 우수성적을 올린 직장펜싱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23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종목 단체전 1위, 개인전 3위, 사브르종목 단체전 2위, 개인전 2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올렸다. 오혜미, 조아로, 최덕하, 김현진 선수로 구성된 플러레팀은 8강에서 부산시청을 상대로 45대 39로 이긴 후 준결승에선 강원도청에 45대 44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안산시청에 30대 31로 극적으로 역전승하며 이번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또 한두미, 김도희, 지영경, 양예솔로 구성된 사브르팀은 강호 안산시청에 45대 43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지만 전남도청에 45대 4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플러레종목 개인전에선 최덕하 선수가 동메달을, 사브르종목 개인전에서 한두미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우수 직장운동경기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 모든 대회일정을 마친 중구청 펜싱팀은 휴가기간을 가진 뒤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열악한 상황 속에
'환자의 권리장전을 준수하고, 환자안전을 위해 생각하고 진료경험을 소중히 여긴다!'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1989년3월 가좌성모의원으로 개설한 뒤 2007년 18개 진료과목 324병상으로 개명한 이래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은 뇌·심장을 주축으로 소화기질환, 척추, 관절, 유방·갑상선, 응급의료, 재활치료, 인공신장, 전립선 등 12개의 전문진료센터를 통해 집중적이고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은병원은 AI와 빅데이터 기반 정밀 의료를 실현, 인천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의 표준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차세대 헬스케어를 선도할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통합 체계화된 인천 뇌과학연구소 뇌과학연구소는 국내 뇌수술 5대 명의인 한영민 원장을 주축으로 우수한 의료진들이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인천시 4대 중증응급질환 뇌혈관수술병원으로 선정돼 365일 24시간 지역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이곳에서는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이 포함된 의료진과 전문간호사 등의 진료지원 부서가 매일 컨퍼런스를 통해 뇌졸중 환자들에 대한 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결과에서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받으며,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최초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ESG 평가는 국내 765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지표다. 삼바는 올해 평가에서 사회적책임경영 부문은 A+, 환경경영과 지배구조 부문은 A등급을 받으며 지난해 B+등급 대비 향상된 통합‘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바이오 제약 업계 최고 수준을 목표로 글로벌 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도입했다. 사업장 내에서는 LED조명 교체, 전기차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했다. 특히 외부적으로는 글로벌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와 금융감독원의 기후환경리스크 관리 모형 개발 프로젝트‘프론티어-1.5D'에 참여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신규 공장에는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고 친환경 냉매를 적용하는 등 자원순환형 사업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업계 청소년 교육 강화를 위한 다
산단공 인천지역본부는 공단이 개최한 성과보고회에서 남동스마트모빌리티 미니클러스터 MC, 항공융복합신산업 MC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전국 79개 자율형 MC(산학협의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MC는 산학 협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공동 과제발굴·지원 및 R&BD 사업화 촉진을 통해 산업단지 혁신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남동스마트모빌리티MC(회장 정영식)는 산학연 네트워크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전략적 시스템 운영으로 공로가 인정됐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항공융복합신산업MC(회장 이범주)는 UAM 분야 유니콘 기업 간 협업 모델을 구축한 성과로 최종 선정됐다. 정영식 회장은 “이번 수상은 산단공 인천지역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며 "인천 스마트 모빌리티산업 산학연 협력을 통한 R&D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목 산단공 인천본부장은 “올해는 자율형MC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내년에는 인천지역 산학협력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는 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중기중앙회와 인천시가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실행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인천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남춘 시장, 김기문 중기중 회장을 비롯해 이순종 인천회장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 경제단체장, 유동준 인천중기청장과 김선병 인천조달청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엄중함을 감안, 백신접종 70% 완료와 위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마스크착용,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아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이후 도래할 신 경제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역할 확대와 현장 맞춤형 지원정책 개발을 건의했다. 윤승남 인천표면처리협회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에 감사드리고, 구체적인 종합지원정책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협동조합활성화 계획 수립과 중소기업협동조합 전담 조직을 신설해 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29일 HMM(사장 배재훈), SM티케이케미칼(대표이사 김병기), ㈜비와이앤블랙야크(회장 강태선), 그린앤프로덕트(대표이사 박은정)와 해양쓰레기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1회용품 줄이기 지침에 대응해 인천항에 입항하는 국적선사 HMM의 선박 발생 폐PET병 활용을 통한 인천항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참여한 5개 기업은 자원순환을 위해 환경·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역할을 분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HMM이 제공하는 선박 발생 폐PET병을 활용한 선상용 의류 제작을 추진한다. 이밖에 자원순환체계를 통해 공사 임직원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PET병으로 안전조끼를 제작해 항만 작업 및 순찰 등에 활용하고, 방한용품을 만들어 취약계층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공사는 또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폐PET병 수거와 일상 속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인천항 맞춤형 그린포인트제도 등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길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