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17년 연속 글로벌고객만족도 1위를 유지하며 다시한번 항공여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글로벌경영협회(GMA)는 ‘2021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에 대한항공을 '항공여객운송 서비스부문 1위'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고객만족도는 고객들의 품질 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충성도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부문에서 2005년부터 17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항공사 최초 자체 개발 수하물 일치 시스템 도입,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 풍부한 컨콘츠를 담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라운지 운영 시스템 전면 개편, 기내 방역 강화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및 안전 운항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통합 방역 프로그램 ‘CARE FIRST’를 포함해 고객 입장에서 안심하고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승객 간 접촉 최소화를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공구 일원에 조성한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입주기업인 ㈜케이원이 지난달 상부시설 최종 준공허가를 받아 배후단지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신항 물동량 견인을 위해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 지난해 9월까지 총 8곳의 입주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운영을 시작하는 케이원은 목재 수입·유통 기업으로 2019년 7월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같은 해 10월 공사와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케이원은 앞으로 인천신항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동남아시아 등 해외 수입 목재 물동량을 증대하고 수도권에 적기 공급함으로서 인천신항이 수도권 거점항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1-1단계 입주기업은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제외하고 총 8개 사로 그 중 6개 사는 올해 하반기, 나머지 2개 사는 내년 상반기 내 준공을 거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경민 공사 물류사업부장은 “인천신항과 바로 인접한 신항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
송민헌 치안정감(52·행시39기)이 제37대 인천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송 신임 인천청장은 영남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수료했으며 한양대(법학석사), 숭실대(법학박사)를 거쳐 행시 39기로 지난 1999년 경정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2008년 총경으로 승진해 칠곡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을 역임했고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 대구경찰청 제2부장과 청와대 치안비서관으로 근무했다. 2018년 치안감으로 대구경찰청장을 지낸 뒤 2020년 치안정감에 올랐다. 송민헌 신임 인천경찰청장은 경찰 내부에서 '기획통'으로 불린다. 업무 추진력이 강하고 정무 판단이 뛰어나며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2021 인천 대표 웰니스 관광지’ 10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6월 한달 간 웰리스 관광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해, 뷰티·스파, 힐링·명상, 숲·해양치유, 종합헬스케어와 푸드테라피 5대 테마를 중심으로 특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관광지로 뽑았다. 뷰티·스파는 올해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도 선정된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에 있는 고품격 스파시설로 우수한 서비스와 인프라로 내·외국인 모두에게 호감을 얻었다. 힐링·명상은 총 4곳으로 편백나무 욕조를 갖추고, 전통 웰빙보양식을 제공하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외국인 스님과 함께하는 차담이 이색적인 ‘연등국제선원’과 올해 자연환경을 활용한 탐조(探鳥) 프로그램을 신설한 천년고찰 ‘전등사 템플스테이’,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든뮤지움’이 선정됐다. 숲·해양치유의 경우 강화도체험학습센터와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니산 치유의 숲’, 영종도에서 즐기는 ‘왕산마리나 요트체험’(현대앤코스모스요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우리 인천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5일 출범한 ‘우리 인천 사회백신’나눔 캠페인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선도하고자 공단 내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동참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인천지역 공기업으로 첫 사례여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코로나19로 모두들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인천 사회백신’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학습 격차 해소 등 교육 및 돌봄', '저소득 가구 생계·의료 지원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띵동 푸드마켓',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영구임대주택 생활가전 지원),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마음건강 지원' 등에 사용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회계 분야 종이문서 전자화 사업을 완료한 가운데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최근 5년간 문서고에 보관 중인 종이 회계문서 약 40만 장에 대한 스캔 작업을 지난 2월부터 진행해 왔다. 이에 ▲회계 프로세스의 비대면화 정착 ▲문서관리 효율성 증대 ▲저장 공간 부족 해소 ▲분실 및 도난에 따른 정보 유출 위험 감소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항만업계 최초로 지난 3월 비대면 사무환경을 위한 전자전표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전자화 사업 완료에 따라 양질의 스마트 사무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비대면 사무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종이 회계 문서 전자화는 공공서비스 혁신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진보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대한항공이 항공기 도색 부문에서 국내 독보적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이 진행한 '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도색' 경쟁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대한항공이 선정됐다. 이번 입찰은 아시아나항공이 에어부산에 임차했던 A321-200 항공기를 에어서울로 변경함에 따른 것으로, 김해중정비공장 페인트 전용 격납고에서 ▲기존 도색 제거 ▲표면 세척 및 특수처리 ▲에어서울 상징색 및 로고·일련번호 도색 ▲마킹 등 항공기 도색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2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숙련된 페인팅 전문인력 및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페인팅 능력을 인정받아 해외 유수의 페인팅 업체들이 참여한 경쟁입찰에서 당당히 선정됐다. 지난 1998년 국내 유일의 항공기 도색 전용 시설인 페인트 격납고를 보유했으며, 2016년 축구장 크기의 약 1.1배 수준인 2736평으로 확장하는 등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대형 항공기 수용 가능한 도색정비 업체는 대한항공을 포함해 단 3곳 뿐이다. 특히 엄격한 온도관리와 도색이 가능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로 손꼽히며, 대형 공기정화시설을 통해 분진을 제거하는 한편 도색작업에 사용된 물도 완벽한 하수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최근 인천시가 발표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직영화' 추진 방침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대는 그 동안 장애인 생산품 판매 촉진이라는 공익적 목적에도 불구하고 특정 A단체가 시설을 무상임대로 위탁운영하면서 8%의 수수료를 받는 등 특혜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천지역 장애인생산품의 홍보, 판매, 유통을 통해 장애인일자리를 재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야 함에도 판매지원도 없이 수수료만 챙기는 것은 독점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부적절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시가 올 초 종사자 고용승계를 전제한 직영화 계획을 추진해 온 만큼, 수수료를 대신한 이익은 장애인 생산품 시설에 돌아가고 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A단체가 인천시의 직영화에 사전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시설 철수에 응하지 않고 점유하고 있는 현상황은 그간 누려온 독점적 기득권을 지키겠다는 단체 이기주의 행태로 하루빨리 조속한 환원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연대 관계자는 "박남춘 시장은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 를 표방하며 적극적인 정책을 벌여왔다. 이에 장애계도 특화된 ‘권리형 일자리’사업
인천경찰청은 7월 한달 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난폭·보복운전, 음주운전, 갓길통행, 지정차로 위반 등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법규 위반 행위가 주요 단속 대상이며, 경찰헬기와 암행순찰차를 통한 합동 단속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화물차량의 경우 교통사망사고 치사율과 점유율이 높은 만큼 차로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등 사고 유발행위를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 기간 하루 평균 인원 33명(교통경찰 16명, 항공 3명, 한국도로공사 14명)과 장비 20대(순찰차 8대, 암행순찰차 4대, 헬기 1대, 한국도로공사 차량 7대)를 사고다발구간에 집중배치한다. 화물차가 주로 이용하는 휴게소·요금소에서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화물차 안전기준 미흡 차량 및 적재불량 차량에 대한 불시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한 주요IC·톨게이트 주변 게릴라식 스팟 음주단속도 병행한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7월부터 여름휴가 등으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항만공사는 고객의 편의 향상과 궁금증 해결을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세 곳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를 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챗봇이란 대화를 뜻하는 챗(chat)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채팅하듯 메시지를 보내면 인공지능이 메시지를 인식한 뒤 자동으로 질문에 답변하는 프로그램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 인천항 여객터미널 홈페이지에 챗봇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결과 97% 이상의 정답률을 달성하고 월 평균 200건 이상의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여객터미널 고객센터 담당자와 함께 서비스를 검증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 검토하는 등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왔다. 7일부터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는 공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메인화면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공사 마스코트 ‘해룡이’ 아이콘을 클릭해 이용가능하다.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사에 따르면 챗봇 서비스는 인공지능 솔루션이 적용돼 고객의 질문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최적의 답변을 제시한다. 또 유사질의 학습모델을 통해 질문 의도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