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 부개파출소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자살기도자를 구조해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1시쯤 정신건강보건센터 관계자가 부개파출소에 전화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자살기도 상담자가 있는데 더 이상 설득이 안 된다"며 도움이 시급하다는 구조요청을 접수했다. 긴급상황임을 인지한 순찰팀 김진 경장은 즉시 상담자에게 전화를 걸어 심리적으로 안정시킨 뒤 순찰팀장 안석순 경위는 휴대폰위치를 파악, 주거단지로 순찰차를 출동시켰다. 경찰의 설득에도 상담자는 힘겨운 목소리로 “나는 이미 자살을 결심해 칼을 소지하고 있으며, 이제는 가고 싶다, 이게 마지막이다”라는 말만 되풀하며 자신의 신분과 위치를 밝히지 않았다. 이같이 1분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출동한 곳은 빌라 밀집지역으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지연되자 상담자를 시급히 찾아야 하는 경찰관들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갔다. 경찰관들의 수색 중에도 순간 순간 극단선택을 암시하며 전화를 끊으려는 상담자와 김진 경장 간의 피말리는 길고 긴 전화통화가 이어진 가운데 결국 40여 분에 걸친 긴 설득과 회유로 마음을 연 상담자는 자신의 성명과 위치를 말했다. 근처에 있던 순찰차는 즉시 주거지로 들어갔지만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유무역지역에 해외 물류기업의 글로벌 배송센터(GDC)를 유치를 위한 합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동 해외마케팅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대면 미팅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진행,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글로벌 배송센터 구축을 희망하는 10개 글로벌 기업(미국 1개, 유럽 4개, 중국 5개)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공사는 관세청 및 코트라와 함께 ▲인천공항의 우수한 항공물류 인프라 ▲인천공항 글로벌 배송센터의 입지 경쟁력 ▲인센티브 및 규제 개선 사항 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대한 해외기업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었다. 글로벌 배송센터는 고객의 주문이 예상되는 해외물품을 국내에 반입 및 보관 후 해외고객의 주문에 따라 해당 물품을 재수출하는데 필요한 시설로, 최근 국경 간 전자상거래 규모 증가에 따라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글로벌 배송센터를 인천공항에 유치할 경우 예상되는 경제효과는 ▲외자유치 금액 약 6000만 달러 ▲연간 항공물동량 증가분 2만여 톤 ▲신규 일자리 창출 약 25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이희정 미래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선진 물류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신임 사장 낙천을 두고 노조의 강력 반발이 예고되고 있다. 20일 노조에 따르면 현재 제3-1매립장 포화에 따른 대체매립지 선정 등 후속대책이 시급한 시기에 부도덕한 정치낭인을 위한 논공행상 자리로 신임 사장을 선임하는 행태는 심히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신임 사장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신창현 전 국회의원이다. 그는 2018년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당시 신규 택지 관련 후보지를 사전 유출한 장본인이며,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신 전 의원은 의왕시장 시절 “의왕시를 해체해 인근 도시에 분할 편입시킬 용의가 있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예가 있듯 공사 사장으로서 지역주민, 환경단체, 3개 시·도, 환경부 등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수도권매립지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매우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사장 임기가 시작되는 2021년부터의 3년은 대체매립지 문제와 더불어 공사의 지속 성장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만큼 신임 사장의 자질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정치적 보은 인사가 아니라 능력 있고 미래비전이 뚜렷한 인
인천중기청이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를 위해 해당업체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인천중기청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지정서 수여식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동준 청장은 20일 ㈜바이오에프디엔씨를 직접 찾아 지정서를 전달하고, 경영 관련 애로사항 수렴을 위한 면담 및 생산·연구개발 현장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청취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송도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차세대 항노화 소재, 항체 성분 등 의약품 및 화장품 등에 활용되는 식물 세포를 연구하며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최근 3년 간 국내 특허 20건, 해외 특허 3건 등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고주파 장치 활용 식물세포 배양기술로 NET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스위스 지보단사와 식물세포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 2021년 과학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는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기업에 주어지는 해외마케팅 지원(4년간 최대 2억 원), R&D 우대혜택 등을 통해
인천항만공사는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일행이 20일 인천항 갑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대나허 대사는 지난 1994년 7월 인천항과 캐나다 밴쿠버항의 자매결연 기념물인 토템폴이 설치돼 있는 인천항 갑문을 둘러봤다. 우리나라의 장승과 비슷한 모습인 토템폴은 북미 서부 연안 인디언들의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의 평안과 안녕 그리고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매결연을 기념해 밴쿠버항이 기증한 것이다. 공사에 따르면 대나허 대사는 두 항만 자매결연 당시 주한 캐나다 대사관 실무를 담당했고, 기념 토템풀을 인천항에 인도했던 인연을 추억하며 이날 인천항 갑문을 27년 만에 다시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인천항 운영 및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천항과의 협력 증진을 논의했으며, 특히 인천항의 캐나다 물동량 증가 등의 정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정행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마이클 대나허 대사 일행을 맞아 인천항과 밴쿠버항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얘기하며 토템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며 “인천항과 밴쿠버항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활발한 교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포스코건설이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건설시공의 모든 과정을 스마트화했다. 포스코건설은 설계에서부터 시공관리에 적용 중인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한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설계검토 시스템, 사업지 분석 시스템, 시공관리 시스템이 서로 호환될 수 있도록 통합한 것으로, 설계에서 최종 시공에 이르기까지 업무 효율의 극대화가 기대된다. 설계검토 시스템인 ‘POS-WEB’에 3D도면을 업로드하면 설계·시공 등 관계자들이 검토의견을 메모하거나 실시간 소통하면서 도면을 수정하고 그 내역을 기록, 관리할 수 있다. 사업지 분석시스템인 ‘POS-SITE’는 정밀 계측기를 탑재한 드론 등으로 계측한 사업지 정보를 분석해 설계 및 시공에 활용하도록 토공량, 지형·지물 분석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또 계측기를 부착한 굴삭기 등의 토공장비와 연동해 정밀한 굴착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시공관리 시스템인 ‘POS-VCON’은 3D 도면에 자재 사양, 공사기간 등 공사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수립한 시공계획을 공사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여러 공종 사이에 간섭사항이나 가장 효율적인 시공방식을 사전에 점검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 2층 다목적홀에서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인천지역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로의 전환 촉진과 새로운 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을 돕기 위한 자리다. 설명회에서는 기술지원(시제품 제작, 설계·해석, 시험평가 및 인증 등), 사업전략 컨설팅(기업·기술분석, 선행 기술조사, 비즈니스 모델 개발, 판로개척 등), 연계·후속지원(글로벌 판로, 연구개발 등) 등 올해 지원사업을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향후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한 기업에 기술지원은 6000만 원, 사업전략 컨설팅은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자동차산업센터(☎032-260-082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내연기관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갖춰나가야 한다”며 “이들 부품기업의 투자여건 개선 및 역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자세히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코로나로 힘든 지금 이 순간 코로나 이전의 행복한 순간을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항철도(주)는 승객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픈 공항철도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최고의 감성방송 창작문안을 찾기 위해 진행한 감성방송 문안 공모전 최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월12일부터 30일까지 열렸고 총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1, 2차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4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며 지금의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다함께 극복해보자는 고객에 대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안혜영 대리의 ‘위로’가 수상했다. 또 심현민 주임의 ‘인생의 길’, 진민희 대리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 김대현 주임 ‘특별한 일상’, 심승현 대리의 ‘행복이란’이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18일부터 기관사의 감성방송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기관사 방송문안집’에도 수록됐다. 공항철도는 지난 2013년부터 기관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감성방송’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기관사의 음성으로 전해지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는 따뜻한 위로와
최근 인천시교육청의 공모교장 선발 관련 수사에서 관련자 6명이 형사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12일 인천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관계자 조사 및 증거자료를 토대로 '위계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해 총 6명을 입건하고, 이 중 1명을 구속수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교육기관이 의뢰한 공익신고 사건이며, 현재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신고자 보호를 위해 개별 피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사실을 밝히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 1월 시교육청은 내부형 교장 공모 면접시험에 도성훈 교육감 정책보좌관 A씨와 장학관 B씨가 사전에 면접시험 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체 감사 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인천교총은 "그 동안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교육감 코드·보은인사, 특정노조 출신 교장 만들기 등으로 악용돼왔다는 문제점들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교장공모제 폐지 등 전면적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교육계 내부에서는 A씨와 B씨가 교장공모제 시험문제 유출에 가담했고, 이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정기 인사 시기가 아님에도 시교육청 산하기관과 초등학교 교감으로 각각 발령을 받아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주장이
인천환경공단은 부평안전체험관에서 직원들 대상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2018년부터 반기별 1회씩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는 5월 신규 입사자을 포함해 직원 20여 명이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지하공간대피 등의 가상 상황에 대해 부평안전체험관에서 이론 및 가상체험 교육을 받았다. 최근 재난·재해 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이론뿐만이 아닌 체험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업무를 처음 접해보는 신입사원에게는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대처 능력을 키우고 더욱 안전한 사업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공단 관계자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체험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사업장에서의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 대처능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앞으로 체험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