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단체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아파트단지 공원 조경석에서 석면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최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12년 분양된 송도 P아파트에 있는 조경석을 확인해 본 결과 10개의 조사 시료 모두에서 트레모라이트석면이 검출됐다”며 "인천시가 송도를 시작으로 인천 전 지역의 아파트 및 공원 조경석에 대해 전수 조사해 석면 포함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해당 아파트 단지에 조성된 조경석은 모두 161개로 이 가운데 석면 함유가 의심되는 조경석은 14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지 내 1700여세대, 5000여 명의 주민들이 석면 오염 확산에 따른 피해 방지를 이해 신속히 철거 작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경석이 오랜기간 풍화되면서 부서진 석면가루가 단지 내 곳곳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아 주민 안전과 건강이 위협 받지 않도록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날려 호흡기로 인체에 흡수되면 폐암, 석면폐증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환경법에서는 특정폐기물로 지정해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문제의 조경석이 지난 2010
인천시의회가 인천의 선도적인 도시외교 추진과 방향 정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의회 도시외교2.0연구회(대표 손민호 의원)는 15일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거점도시 인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천시 도시외교 추진 방향을 찾고자 마련된 특강에는 연구단체 대표인 손민호 의원을 비롯해 조성혜·노태손·박종혁 의원이 자리했고 ZOOM 비대면 방식으로 다수의 시의원과 구의원 등도 함께 특강을 들었다. 이날 기후변화에 대응한 녹색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한 송 위원장은 “국가가 주체인 전통적인 외교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적인 외교로서 도시외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도시외교를 통해 현 인류가 당면한 많은 문제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 도시외교 추진 방향과 전략으로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RE100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글로벌 아젠다를 선도적으로 해결해 인천이 글로벌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강을 마무리하면서 손민호 의원은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으로 국제교류협력 업무가 지방자치 사무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2021년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에서 인천지역 2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년 직접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에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CCC(중국강제인증) 등 444개 인증획득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최대 70%까지, 연간 1억 원 한도에서 기업당 최대 4건까지 인증을 지원하는 것이다. 단 중국·신남방·신북방국가의 인증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15건까지 지원한다. 인천지역의 경우 유비텍, ㈜피앤케이하이테크 등 20곳이 선정돼 총 8억7200만 원 상당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는다. 1차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2년 간 인증획득을 지원한다. 또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연 3회 접수를 하고 있으며 2차 접수는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기업들이 이 사업을 통해 수출판로 확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부잔교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재난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4차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시범 구축·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인공지능(AI) 영상분석기술 등이 접목돼 있으며 CCTV로 인체 및 물체의 위치정보를 감지, AI 영상분석을 거쳐 통합관리실로 전송하므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이용자 낙상 및 해상추락, 선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10초 이내에 자동화 감지 및 경보 알림이 이뤄져 안전사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약 1억 원을 투입해 연안여객터미널 4잔교에 시스템을 시범·구축했으며 올 연말까지 데이터를 축적하며 개선점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의 신기술을 더한 고도화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인천항 전역 총 26개 부잔교 시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인천항은 조수간만의 차가 최대 약 10m에 달해 연안여객선, 유어선, 관공선 등 소형선박이 부두에 접안하기 위해서는 부잔교시설이 필수적이나 항시 물 위에 떠
인천시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이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 2년 간의 유예기간을 거쳤다.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도시부 일반도로의 속도제한을 시속 50km 이내로 하향 조정하는 교통안전정책이다. 시는 도시부 6396개 도로 2813㎞ 구간을 대상으로 총 6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면표시 4만7687㎡, 안전표지시설 1만6612곳을 설치하는 시설개선공사를 지난해 12월16일 완료하고 3개월 간의 과속단속을 유예하면서 계도장을 발부한 바 있다. 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는 시속 50km이며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횡단 수요가 많은 이면도로는 시속 30km의 제한속도를 적용한다. 외곽 물류수송 기능이 활발하고 보행횡단 수요가 적은 도로(드림로, 중봉대로, 원당대로, 아암대로, 경명대로, 봉수대로, 봉오대로, 서해대로, 인천신항대로, 영종해안남로 등) 일부 구간은 예외다. 지난해 인천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109명 중 보행자는 36명으로 33%에 달했고, 사고 원인 중 안전운전 의무불이행이 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2019년 10월 남동구 백범로 등 8㎢ 구간에 대한
인천의 한 비철금속 제조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15일 인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3분쯤 서구의 한 비철금속 제조업체에서 근로자 A(56)씨가 다른 40대 근로자 B씨가 운전하던 지게차에 깔렸다. A씨는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그는 사고 당시 지게차 인근에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가 A씨를 보지 못하고 지게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업체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살피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재건축 철거 현장에서 진행된 훈련에 119급식차를 동원했다. 119급식차는 각종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력 유지를 위해 현장대원들에게 원활한 급식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되는 차량으로 약 100인분의 취사가 가능하다. 서부소방은 언제나 발생 할 수 있는 대규모 재난에 적극 대응하고자 야외 훈련 등을 실시할 경우 대원들의 체력 및 현장대응력 유지를 위해 급식차를 적극 동원하고 있다. 박상호 예상장비팀장은 “대규모 재난 시 급식차량 지원으로 현장 활동의 연속성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수도권 중소벤처기업청과 지방조달청이 14일 중소기업제품 혁신조달 및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조달청 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방청 간 업무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도권 지방중기청과 지방조달청은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동 홍보 및 혁신제품 등의 공공기관 구매 활성화 ▲기술개발제품 등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 및 판로 지원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 지원 ▲기타 중소기업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의 사항을 공동추진할 예정이다. 또 참여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및 제도 홍보를 위해 정책설명회, 전시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홈페이지, 이메일, SNS 등을 활용해 온라인 홍보도 함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개발제품 등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 및 판로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기술개발제품 및 혁신제품의 홍보책자 발간, 온라인 노출(홈페이지, SNS 등) 등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조달 및 벤처나라 등록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의 조달 참여 확대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수 중소기
도심속 무분별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도입됐다. 인천시 서구는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을 도입해 도심내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불법유동광고물의 적극 차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일명 ‘전화폭탄’이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청소년 유해 광고물, 불법 대부업, 아파트 분양 현수막 등에 적힌 전화번호로 일정 간격 자동경고 전화를 걸어 해당 회선을 계속 통화 중인 상태로 만든다. 또 불법광고주가 전화를 받으면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대상임을 알려 불법행위 중단과 자진 철거를 계도한다. 발신 주기를 단축해 해당 전화번호를 무력화시키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구는 도시환경의 개선과 인력 및 예산을 절감하고 아울러 불법광고주가 발신번호를 차단하는 것에 대비해 주기적으로 전화번호를 변경하는 등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단속·정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비에도 심야와 주말을 이용해 불법광고물을 배포해 유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현장 정비와 함께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을 가동해 불법광고물 없는 ‘클린서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공항 분기별 화물운송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1·4분기 국제선 항공화물 물동량이 78만6396톤으로 개항 이후 같은 기간 실적 중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1·4분기 물동량은 전년 동기(66만4883톤) 대비 약 18.3%, 이전 최고 기록인 2018년 동기 실적(69만6048톤)보다도 13% 가량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히 3월 월간 물동량은 28만7989톤을 기록하며 개항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항공화물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국경 간 전자상거래 물품과 의약품 등 신성장 화물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여객기 운행중단에 따른 벨리카고 공백 속에서 항공사의 화물사업 집중 등의 영향으로 인천공항의 화물기 운항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화물 물동량의 경우 통상 상반기보다 하반기 증가세가 가파른 추세를 감안할 때 인천공항의 화물 물동량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8월쯤 누적 5000만 톤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희정 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세계 각국의 항공화물 운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화물 물동량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인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