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1인 방송 분야 국제 행사인 ‘2020 인천 1인 미디어 페스티벌’(2020 IISF)이 12월5~6일 양일 간 ‘더 새로운 연결,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로’라는 슬로건으로 온라인 개최된다. 2018년 1회에 이어 올해 3번째로 대한민국의 1인 미디어의 산업진흥 및 저변확대를 위해 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도해 성장시키고 있는 MICE 행사이며, 이번에는 공동사업자로 OBS경인TV가 참여해 행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홈페이지(www.iisf.kr) 및 주요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현장 녹화·중계는 송도 컨벤시아 4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인 미디어 시장의 저명인사 및 대표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유명 크리에이터와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메인 무대 이벤트 프로그램’, 여행 및 세계문화, 인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월드 트래블 크리에이티브 존’, 신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전시 및 1인 미디어 체험전이 진행되는 ‘신인 크리에이터 체험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신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 ‘신인 유
인천공항에서 확장현실(XR) 기반 콘텐츠를 통해 가상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전시가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주한 프랑스문화원 및 프랑스대사관이 함께 진행하는 확장현실 기반 미디어 전시회 ‘BEYOND REALITY OVER INCHEON AIRPORT’의 막이 25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올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13일까지 계속되며, 확장현실 기술에 기반한 한국과 프랑스 예술가들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 콘셉트는 ‘잠시 우리의 일상에서 여행이 사라진 사이, 공항에서 가상 콘텐츠를 통해 여행을 떠난다’로,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확장현실 기술을 이용해 가상여행 체험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열리게 됐다. 가상여행 체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참여 관객에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여권을 제공하며, 전시 공간을 아시아·아메리카·유럽의 3대륙으로 구성해 공간별로 해당 대륙의 콘텐츠에 맞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확장현실이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한 초실감형 영상기술이다. 전시 작품은 ▲올해 제72회
인천언론인클럽은 제19회 인천언론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향토언론인과 보도부문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 중 향토언론인부문 장사인 전 인천일보 사장은 40여 년 간 취재 기자와 논설위원, 언론사 경영인에 이르기까지 지역 언론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신문칼럼부문의 이충환 언론학박사는 경인일보의 경인칼럼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적절한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재보도부문 인치동 기호일보 선임기자는 30여 년 간 지역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다양하고 폭 넓은 취재 및 보도로, 방송보도부문의 노승환 기자는 MBN 방송기자와 인천저널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인천의 문제점을 발굴, 신속하게 보도한 점이 각각 인정됐다. 인천언론상은 인천지역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이 있는 전·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9회 째를 맞는다. 인천언론인클럽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 2단계 격상에 따라 올해 행사는 간소하게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기로 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9일 오전 11시 송도 갯벌타워 인천언론인클럽 회의실에서 열릴 예
인천항만공사는 24일 중국 상해에서 약 40개 화주·선사·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해운물류 환경 변화 및 인천항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대표부를 중심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해운물류 환경에 대해 공유하고,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과 Sea&Air 화물 하선 장소 지정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중국-한국 물류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인천항 배후단지 개발 현황 및 계획을 소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교역량 감소세 및 경기침체 속에서도 수도권과 근접한 지리적 장점에 따른 이용의 편리성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인천항 물동량과 항로 운영현황, 인천항을 통한 수도권 화물 취급의 장점 등을 설명했다. 공사 상해대표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의료기기 등 방역 물자 수요 증가 ▲홈 오피스 및 가정생활 수요 증가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 붕괴 등이 물류환경과 해운 시황 변화 등에 미치는 영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했다. 백인기 코트라 상해무역관장은 ‘최근 전자상거래 동향’ 주제의 발표를 통해 전자상거래 시장의 변화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신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1등 도시로 우뚝 섰다. 25일 발표된 ‘2020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서구는 전체 69개 자치구 중 인천지역 최초로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18년 22위에서 2019년 전국 2위로 20계단이나 초고속으로 뛰어오르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던 서구가, 올해에는 2위에서 다시 전국 1위로 올라서면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자치 역량을 갖춘 지자체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지수 1000점 만점에 609.21점을 획득, 작년(598.23점) 대비 10점 이상 점수를 끌어올리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문은 지자체의 행정·재정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경영활동 부문’으로 작년 5위에서 올해 1위로 성큼 올라섰으며, 이는 서구가 한정된 자원 안에서 구민 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구는 인천 자치구 중 인구 1위, 내륙 면적 1위와 더불어 재정 1조 원을 기록하며 '환경과 안전', 모두가 행복한 도시', 소통.상생의 미래도시' 등‘서구 1·1·1 시대’를 활짝 열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
인천환경공단은 25일 한국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45001)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3월 제정한 것으로, 사업장 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안전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제도다. 공단은 2013년부터 KOSHA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해왔으며 이번 ISO45001 인증취득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인정한 최고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 더욱 안전하고 조직적인 작업환경 구성과 함께 지역사회에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ISO45001 인증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높은 수준의 환경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고객만족을 지향하는 에몬스가구가 다시 한번 고품격, 고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에몬스가구(회장 김경수)는 지난 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4년 연속 ‘영예’를 안으면서 최고 품질 기업으로 확실한 인증을 받았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정부가 품질경영을 통해 품질향상·원가절감·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 품질개선 등 지속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 품질경쟁력 강화를 이어나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의 품질경쟁력평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자가진단을 실시한 뒤 전략·관리시스템, 기업문화, 인재양성,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제품개발 및 기술력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해 품질 전문가가 현지 심사를 실시한다. 노현관 에몬스 홍보실 부장은 "이번 선정은 그 동안 끊임없는 디자인 개발과 품질 혁신 활동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한 채용의 장이 마련됐다. 인천시 서구는 23일부터 12월4일까지 ‘2020 서구 온라인 채용한마당’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한마당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 지원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채용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채용한마당 개최를 위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홈페이지(seogu.coachjob.net)를 개설해 12일 간 온라인 채용관과 화상면접서비스, 온라인취업특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한 뒤 희망하는 기업체에 온라인 입사지원 하면 되고, 1차 서류 합격자에 대해선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화상면접 또는 기업체 자체 면접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채용행사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지역의 고용안정 도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공항철도가 지난 23일 누적 수송 이용객 7억 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3월 하루 평균 이용객이 14만여 명으로 급감하면서 전년 대비 이용객이 43.7% 감소했지만, 공항철도는 철저한 방역과 노선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기준 공항철도 하루 이용객은 20만여 명이며, 환승이용객 및 부대시설 이용객을 포함한 유동인원은 일일 41만여 명에 달했다. 개통 후 매년 28.2%씩 이용객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지난해에는 20배나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직통열차는 하루 평균 5400명이 이용해 112배 증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반면 올해 6월부터 해외입국객의 공항철도 이용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한되면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공항철도 이용객 수는 전년대비 29% 감소했다. 공항철도는 매일 전 역사와 열차 내부에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열차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계도하고 있다. 또 환기를 위해 20초 추가 정차해 열차 내부 공기순환을 촉진하고, 서울역에서 출발 전 모든 열차에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김한영 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철도는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24일 정부‧여당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3선 국회의원 재임기간 대부분을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보낸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덕도신공항 안 된다’란 제목의 논평을 띄우고 “내년 4월의 부산시장 선거 한 번 치르자고 김해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하고 대신 6조 원의 혈세를 더 퍼부어 가덕도신공항을 건설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불가 의사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가덕도공항은 지난 2016년 공항설계 분야 세계적인 전문기관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이 수행한 타당성 검토에서 큰 점수 차이로 3위를 했고, 2위는 밀양이었으며 김해신공항이 1위를 해 그 동안 건설이 추진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도 민주당은 내년 4월 부산시장 선거에서 이기고 보자는 당리당략 차원에서 근거도 없이 김해신공항을 무산시키고 가덕도신공항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는 부산 시민, 나아가 국민을 우습게 보고 하는 행태”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김수삼 김해공항검증위원장 조차도 ‘가덕도의 ‘가’자도 꺼낸 바가 없다‘고 밝혔다”며 “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