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학교 일반대학원 체육학부 운동신경역학재활연구실 석사과정(3차) 이준호 학생(제1저자)과 강년주 교수(교신저자)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가 국제전문학술지(SCIE)인 ‘PLoS ONE’에 게재됐다. 이들은 연구를 통해 실시간 ‘대역폭 시각정보’ 제공이 건강한 성인 여성의 미세 힘 조절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대역폭 시각정보란 운동수행의 결과가 특정한 범위를 벗어날 경우에만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시각적 피드백이다. 연구 결과 운동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통상적으로 제공되는 특정 목표 수준과 개인의 수행결과에 대한 시각적 피드백에 더해, 더 민감한 형태의 실시간 대역폭 시각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경우 수행자의 미세 힘 조절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하대학교 무역전문가 양성(GTEP) 사업단 학생들이 코로나19로 경영위기에 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수출을 활성화를 돕는 현장이 26일 밤 KBS1 ‘다큐온’을 통해 공개된다. 사업단이 인천세관, 아마존코리아와 함께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수출 서포터즈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은 갖췄으나 인력과 자금, 정보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수출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
올 하반기부터 인천 수산정수사업소에서 배출되는 정수슬러지가 시멘트 대체원료로 재활용되고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와 대체 친환경매립장 조성 시 예상되는 반입량 감축 필요성에 부응하고 폐기물반입수수료 인상, 환경 친화적 운영을 위해 하반기부터 수산정수사업소의 정수슬러지를 시멘트 대체원료로 재활용처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 부평·남동·공촌·수산정수사업소 4곳에서 발생하는 정수슬러지는 연간 2만t 이상이며 전량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돼 처리되고 있다. 폐기물반입수수료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처리비용이 늘어나면서 지난해의 경우 13억4600만 원이 들어갔다. 이와 관련, 수산정수사업소는 올 하반기들어 연간 발생 정수슬러지 7000t 가운데 절반인 3500t을 시멘트원료로 재활용, 폐기물처리비를 t당 1만4606원 절감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모든 정수장에 확대 적용하면 연간 2억9200여만 원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앞으로 필터프레스 탈수기 확대와 슬러지 건조장치 도입을 통해 시멘트원료화, 성토재, 복토재 등 재활용 방법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영길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빠른 시일 안에 정수슬러지 시멘트원료화
인천출신의 민화작가 이지영(49)씨가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미술 공예부문에 입상작으로 선정돼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미술협회는 지난 8월31일~9월14일 전통미술 공예부문에 응모한 2002점을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지영 작가는 이번 대회에 ‘풍악내산총람’을 출품, 지난해 ‘'해학반도도’에 이어 연속 2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체 응모작품 중 입선 236점, 특선 191점, 우수상 10점, 서울시의회의장상 5점, 서울특별시장상 1점, 최우수상 1점, 대상 1점 등 총 445 점이 선정됐다. 이지영 작가는 "2년 연속 입상작에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대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품은 대한민국예술인센터 4층 로운 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255)에서 19~29일, 10월7~13일 전시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가 2년 연속 노인일자리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현장 온라인(유튜브) 방식으로 생중계된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0년 노인일자리주간 기념식'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우수기관 평가는 전국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26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10개 군·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및 노인복지관 등 4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지난 한 해 동안 어르신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기관으로는 최우수상(인천시), 우수 시·군·구 우수상(남동구, 서구), 지자체 보조일자리 사업 우수 수행기관 11곳(미추홀, 연수구, 서구, 남동구, 계양시니어클럽, 부평구, 중구,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인천 남동구지회)가 선정됐다. 이같은 성과는 시가 지난해 1043억 원의 예산을 들여 301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3만2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통합교육사업 추진, 시장형 사업의 경영개선지원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판매전 개최, 민간연계형 시니어인턴십, 기업연계형사
인천관광공사는 21일부터 오는 10월30일까지 ‘2021년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2차 정기대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차 정기대관은 2021년 개최되는 전시회, 기업행사, 이벤트 등 유망 행사 유치를 위한 것으로 대관 가능 상세 일정은 송도컨벤시아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관신청 공문과 전시장 사용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행사 세부계획서 및 관련 자료 등 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송도컨벤시아는 총 1만7021㎡의 최대 900부스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4개의 전시홀과 최대 3000명 수용 가능한 볼룸 2개 및 다양한 규모의 컨퍼런스룸 35개를 갖추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최자를 대상으로 취소 및 연기 위약금 전면 면제를 선제적으로 실시, 고통을 분담하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대비한 특별 방역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기대관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 유치는 물론 국내 전시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필수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인 전시회가 2021년에도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제출서류 다운로드 및 기타 자세한 내
인천시 서구는 내년도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SOC) 복합화사업에 검단신도시 생활SOC사업 등 총 3건이 선정돼 국비 136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 건수나 국비 규모 모두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대다.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서구는 검단신도시 생활SOC 복합화사업과 검단복합문화센터, 가좌복합문화센터 생활SOC사업 등 3건이 선정됐다. 검단신도시사업은 서구가, 나머지는 시가 각각 추진한다. 구는 그동안 사업발굴 TF를 구성해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주민건강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결합한 ‘서구 검단신도시 생활SOC 복합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차근차근 대비해왔다. 그 결과 검단신도시 생활SOC사업에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60억 원, 시비 2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당하동 549-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검단신도시는 국가지정 제2기 신도시로 총 계획인구가 20만 명에 육박하고, 내년부터 1단계 입주가 시작되지만 현재 인프라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번 복합화시설 건립을 통해 주민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검단
인천주권찾기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윤관석(더불어민주당)‧배준영(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항공MRO 육성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을 요구하는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직위는 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사법 개정안이 취지에 맞게 개정되려면 ‘국민 안전과 항공 주권, 산업적 여건을 갖춘 항공 도시들의 상생 발전을 보다 깊이 있게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 22일 열릴 제382회 국회 정기회 제2차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부터 제안 취지가 반영된 성과를 거두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27일 제1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고용‧경영 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공산업 지원방안’으로 공항공사 역할의 확대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제한된 사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두 공항공사법을 올 하반기까지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하영제(국민의힘·경남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주최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국토부 첨단항공과장은 항공MRO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공항별 역할 분담’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안은 사천공항 기체 중정비, 김포공항 LCC 경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2020 물류산업 온라인 청년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박람회에서 공사는 온라인 채용상담관 개설을 통해 다대 일 방식의 화상상담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지난해 채용경향 분석과 블라인드 채용 방식 등 하반기 채용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15일 시작한 박람회에는 인천 등 권역별 항만공사를 비롯해 물류기업 5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장설명회가 아닌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 남광현 공사 경영지원실장은 “올해 물류산업 온라인 청년 채용박람회가 취업준비생들이 유용한 채용정보를 구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 활성화 및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추석 연휴기간 거리이동 자제와 고강도 안전대책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본보 9월11일자 15면 보도> 인천가족공원에 이어 서구지역 사설묘지들도 추석 연휴기간 일제히 폐쇄된다. 21일 서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 중 지역에 있는 법인·단체묘지의 폐쇄를 각 운영주체에 최근 권고했다. 이들 묘지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법인과 단체들도 구의 이 같은 방침을 수용,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폐쇄하기로 하고 유족들에게 문자, 우편, 홍보현수막 등을 통해 사실을 안내하고 있다. 앞서 본보는 이 일대 사설묘지들의 추석 연휴기간 안전대책의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 현재 서구에는 검단신도시 인근을 중심으로 천주교구, 황해도민회, 호남향우회, 기독교장로회, 송월교회 등이 운영하는 대규모 묘지가 있다. 특히 검단지역의 경우 3만5천여 기의 민간분묘가 있어 평년 명절 때면 10만여 명의 성묘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지기 일쑤다. 이 가운데 법인·단체가 운영 중인 곳이 65%에 달한다. 구와 운영주체들은 유족들에게 미리 및 분산성묘를 적극 권장
인천시의회는 지난 18일 독과점화된 배달플랫폼 시장의 문제점, 소상공인 보호 대안으로 공공배달앱 도입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시의회 인터넷생방송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신은호 의장 주관으로 강원모 부의장, 김희철 의원을 비롯해 모빌리티연구소, 인천연구원, 인천평화복지연대, 시 일자리경제본부, 만나플래닛 등 관계자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했다. 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민간 및 공공 주도방식으로 현재의 배달앱 수수료(6~12%)를 0∼2%대로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장은 “배달앱 독과점이슈와 수수료 인상으로 지자체 공공배달앱 도입이 확산되고 있지만 플랫폼 서비스 운영, 시스템 유지보수 등 공공의 역량이 민간에 미치지 못한다”며 "충분한 역량을 갖춘 민간과 함께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승헌 인천연구원 위원은 "인천 음식점 신용카드 결재금액에서 배달앱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올 3월에는 18.2%를 기록했고,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규철 인천평화복지연대 위원장은 “독과점 배달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