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새마을회는 최근 용유동 새마을쌈지공원에서 회원 50여 명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무심기는 ‘3개 년 200만 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황금측백, 철쭉나무 등 다양한 묘목을 심는 등 쾌적하고 청결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참여했다. 윤경원 중구새마을회장은 “우리 모두가 기후위기에 책임 의식을 갖고 도시중심 나무심기 운동을 적극 펼쳐가길 바란다" 며 "새마을회를 비롯 주민들과 함께 지역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 포상관광 여행사 관계자 16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로 방한이 중단된 지 약 2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신규 콘텐츠 소개 및 다양한 지원제도 등 상품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고 관광시장 회복과 활성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레이시아 팸투어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인천 원도심의 인기 체험 콘텐츠인 월미바다열차를 탑승하고, 수도권 매립지를 생태공원으로 개발한 드림파크 등을 방문했다. 이어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의 신규 관광·MICE 콘텐츠 및 지원제도 등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를 토대로 각 여행사는 6월 중 인천 관광상품의 본격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공사 MICE뷰로 문종건 팀장은 “인천의 주요 타깃 시장이었던 중국의 현지 봉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대적으로 시장성이 활발한 동남아 및 구미주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몸과 마음이 지쳐 힐링이 필요하다면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를 찾아보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인천 웰니스 관광지’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웰니스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관광산업 환경 및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10곳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된 곳은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바람숲 그림책도서관, 더스파하스타, 반디세상 등 모두 4곳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는 2019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워터파크& 스파 시설이다. 아쿠아 플로트 요가, 바디밸런스 컨설팅, 선셋 요가, 힐링터치 등을 비롯해 아쿠아존, 찜질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과 재미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바람숲 그림책도서관’은 그림책과 자연, 휴식을 통해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강화도에 조성된 곳으로 그림책 테라피, 그림책 힐링캠프, 그림책과 함께하는 숲 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가족단위의 북스테이도 이용할 수 있다.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 6층에 위치한 스
인천항만공사는 옛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중구 항동7가 1-59번지)의 임시활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2020년 6월 송도로 통합·이전한 이후 옛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은 내항 재개발사업 착수일까지 유휴 상태이며, 지난해 항만보안구역과 육상항만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임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건물의 주 용도는 운수시설이지만 임차인이 제출한 활용계획서에 따라 건물 용도를 변경할 수 있다. 다만, 인천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구역인 점을 감안해 문화·업무·방송통신 시설 등으로 허용되며, 인근 주민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물류·제조시설 등의 용도는 허용되지 않는다. 대상지는 건물 1만 1256.79㎡(1개 동)와 부지 4만 791.70㎡이며 임대 기간은 1년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공인 신용평가기관에 의한 신용평가 등급이 B- 이상인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시스템(http://www.onbid.co.kr)을 통해 경쟁 최고가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1오후 6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31일 오후 2시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김종인)은 함정의 원팀(ONE-team) 정신 제고를 위한 함훈(艦訓)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3005경비함정 헬기테크에서 김종인 서특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투표를 통해 승조원들 스스로 가족처럼 서로가 사랑하자는 의미로 정한 '3005만큼, 사랑海, 안전海, 든든海' 를 표방하는 함훈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함훈은 드넓은 대양에서 국민의 해양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겠다는 의미, 서해 최북단 해역의 해상주권 수호자로서 철통같은 주권수호의 의미 등 3005함의 임무 수행의 다양한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았다. 특히 함정에서 함훈을 정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로, 하나된 정신과 하나된 팀워크를 향한 3005함 승조원 총원의 결연한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3005함 함장 조원배 경정은 "30년 넘게 제주부터 서해까지 다양한 경비·구조분야 해양경찰 DNA를 갖고 있는 해양경찰로 자부심을 갖는다" 며 “원팀으로 불법외국어선은 엄단하고 해양사고에는 국민을 위해 즉각대응하는, 해양주권수호의 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김종인 서특단장은 “칠흑같은 어둠의 바다에서 믿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옆 동료임을 언제나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역주행하는 차량에 대비한 훈련이 실시됐다. 18일 영종대교 하부에서 신공항하이웨이와 고속도로순찰대, 서부경찰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고속도로 역주행 차량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의 트래픽브레이크를 활용해 차량들의 서행을 유도하며, 차단선 구축을 통해 정상 주행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하고 동시에 역주행 차량을 제지하는 등 시나리오를 가정해 시행됐다. 전영봉 신공항하이웨이 대표는 “이번 훈련은 일반사고 대비 치명률이 높은 역주행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고속도로 진입 시 반대 방향으로 주행함으로 인해 역주행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안내표지판의 확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 ‘2022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최대 10억 원의 국비를 받아 인천 최초 관광지 데이터 DB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지털 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기관과 기업이 협업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개방하는 게 골자다. 민간데이터 기업인 ㈜레드테이블, ㈜리스트와 함께 진행된다. 또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품질 향상을 위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창출되는 청년 인턴십 연계 일자리로 최대 34명의 청년들에게 데이터 분야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 스마트 음식 관광 DB구축 과제는 인천 스마트관광 플랫폼(인천e지 앱)을 기반으로 관광분야의 주 소비대상인 음식관광 정보를 해외 관광재개를 대비한 다국어 메뉴 데이터로 제공하는 등 지역 음식점의 수용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 POI(관광지정보)데이터 구축 및 Open API(관광정보 실시간 제공)개발’ 과제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관광업계의 수요가 높았던 최신 트렌드 기반 수용태세 및 무장애 데이터를 구축·개방함으로써 공공 데이터로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진영 공사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공공
인천지역 환경문제 해결 및 사회적 자원봉사 지원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18일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해양경찰서,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인천항만공사,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건설 등 인천지역 7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청에서 그린파트너 공동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공동협약은 시민들이 직접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자원봉사 문화 정착 및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6월부터 협약 참여기관 임직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통해 쓰레기를 줍는 활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그린파트너 사업을 인천지역 대표 주민참여 ESG사업으로 발돋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공동협약을 계기로 인천지역 대표기관들이 시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 및 소통과 협력의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에몬스가 라이프스타일의 공간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과감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이는 단순 가구 판매에 그치지 않고 스타일리시한 공간 연출을 돕는 공간 스타일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것으로, ‘요즘 감성, 요즘 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트렌디함을 강조한 새로운 브랜드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번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기존 로고에서 에몬스 브랜드명의 첫 알파벳인 ‘E’를 형상화한 포인트 이미지를 없애고 브랜드 이름만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깔끔한 로고를 완성한 가운데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특히 기존 디자인에서 부드러운 감성과 유연한 무드의 커브드를 적용해 시각적 차별화를 꾀했으며,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광고물에는 로고 하단에 스마일 모양의 곡선을 추가해 소비자에게 섬세한 감성으로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로운 캠페인 영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It’s Emons Time’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감각적인 공간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삶을 제공한다는 에몬스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영상에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특징을 담아 모델이 제품과 닿을 때마다 컬러와 구성 등이 계속 변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17일 계열사 엔투비가 KCC글라스와 지속 가능한 자재 공급망 구축을 위한 ‘좋은친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는 엔투비가 고객사와 함께 탄소저감, 동반성장, 지역사회 발전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KCC글라스에 설비부품 등 소모성 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엔투비가 KCC글라스의 2차공급사(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5대 브랜드‘Together with POSCO(동반성장)’를 실천하는 사례다. 주요 내용은 공급사 ESG 진단을 위한 평가지표 개발과 ESG 개념 이해를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ESG 평가 분석을 통한 컨설팅, 마지막으로 개선이 필요한 고위험 공급사 개선·지원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엔투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고객사, 공급사,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