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배달 기사를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4일 화성동탄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화성시 오산동 오피스텔 건물 복도에서 배달 기사인 50대 남성 B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중상을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A씨 집에 배달을 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발생 초기라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조사되지 않았다"며 "이상 동기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범죄가 대두된 가운데 경기남부 지역에서 이에 대한 신고가 다수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 건수 중에는 실제로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납치돼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정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1월부터 전날인 13일까지 이 사건 관련 총 3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이중 20건은 이미 귀국해 안전이 확인됐으며 2건은 현지에서 안전이 확인됐다. 그 외 1명은 특정 범죄에 연루돼 적색 수배가 내려졌으며, 나머지 9명은 미귀국상태로 현지에서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귀국자는 20대가 4명, 30대가 5명이며 이중 체류기간이 경과된 경우는 총 5건이다. 이중 20대 A씨는 지난 9일 그의 부모에게 연락해 본인이 납치됐다며 약 2000~3000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성남수정경찰서에서 사건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오랜 기간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경우는 지난 2021년 3월 출국했으며, 같은 해 4월 신고가 접수됐다. 대사관 직원과 전화 및 DM으로 소통은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위치는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자신을 구조하러 온 소방 구급대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14일 부천소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3일 오후 9시 14분쯤 자택인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소재 아파트에서 구급대원 30대 남성 B씨와 20대 여성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딸은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고 119에 신고했다. 이후 B씨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술에 취한 A씨는 발코니 창문 위에 발을 올리는 등 위험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와 C씨까 자신을 제지하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급대원 2명은 손 부위를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다"며 "A씨가 술이 깨는 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남양주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14일 오전 6시 44분쯤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소재 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54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1시간 20분 만인 오전 8시 2분쯤 큰 불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후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캄보디아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4일 여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지난 13일 오후 10시 50분쯤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직장 숙소 내부에서 동료인 같은 국적의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고 있던 B씨를 찾아가 범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했으며, 현재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김포 소재 캠핑장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으나 범죄 혐의점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오후 6시 30분쯤 김포시 하성면 한 사설 캠핑장에서 30대 A씨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캠핑장 업주는 경찰에 "오전까지만 캠핑장을 이용하기로 한 A씨가 오후까지도 자리를 비우지 않아 가봤더니 숨져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텐트 안에서는 난방 목적으로 숯을 태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의정부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이틀째 진행 중이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35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중학생 A군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B군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정까지 중랑천 일대를 수색했지만, B군을 발견하지 못했다. 비로 인해 하천물이 불어나 수색에 난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14일 오전 7시쯤 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해 의정부에서 서울까지 하천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수색 작업에는 소방당국 99명, 경찰 44명, 경기도청 10명, 해병대 10명 등 인원과 장비 22대가 투입됐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오전 5시 2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성남 분당 NC 소프트 사옥 , 노조 고용 요구 ▲오후 2시 통일교, 서울구치소 입구, 기도회 ▲ 오후 4시 30분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과천 중앙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 집회 ▲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 한 해 동안 경기도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던 만큼 이번 국정감사에서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와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얽힌 사건들이 도내에 있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수사 내용 중점 캐물을 듯 국회 행정안전위는 오는 2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현재 김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을 파헤치는 만큼 경기남부청 국정감사에서도 이에 대한 질의가 나올 전망이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종점이 기존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김 여사 일가가 강상면 인근에 땅 29필지를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인 2023년 5월 노선 종점을 김 여사 일가가 소유한 땅 일대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논란이 커지자 같은 해 7월 사업을 전면 백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 16일 국토교통부, 양평군청과 용역
▲ 오전 5시 2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성남 분당 NC 소프트 사옥 , 노조 고용 요구 ▲오후 2시 통일교,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한학자 총재 구속 특별 기도회 ▲ 오후 4시 30분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과천 중앙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 집회 ▲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7시 안산 부방대, 안산 월드코아 빌딩 앞 광장, 부방대 탄압중단 집회 행진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