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경영정상화에 발맞춰 지역사회 상생과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다시 재개했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28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기아대책과 공동업무협약을 맺고 나눔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회적기업을 위해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마음재단은 기아대책 사옥에서 황지나 재단사무총장을 비롯,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기업과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이번 차량지원은 쉐보레 1천 대가 팔릴 때마다 1대씩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중 차량이 필요한 30곳을 선정해 쉐보레 스파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어렵고 힘든 과정을 이겨낸 한국지엠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약자를 돌아보는 것을 중점으로 삼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협력기관으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한 차량 기증이 사회적기업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도 “사회적기업은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사회적 변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위기가정 문제 예방과 기능 회복 지원을 28일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지원청, 구청, 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5개 민·관기관이 참여해 학교와 지역에서 발생하는 위기사례에 대한 해결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복지사가 상주해 가정방문, 상담, 공공·민간 지원 연계, 통합 집중지원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서부지역에는 81개교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가 국내 3대 뷰티박람회 중 하나인 ‘2018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 쇼(K-Beauty & Cosmetic Show 2018)’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개최되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기업 160개, 400여 부스 규모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바이어와 셀러를 매칭하는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신개념 교역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뷰티산업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국제향기박람회, 맨즈뷰티, 홈스테틱, 친환경 바이오화장품, 헬스&다이어트 등 카테고리별 총 5개 특별관을 운영된다. 특히 지역특화 뷰티산업의 B2B 전문전시회 육성을 위해 빅데이터 업체인 ㈜코스모스코리아 주관으로 실질적인 바이어와 셀러의 니즈를 맞춘 ‘제3회 한-중 뷰티수출 교역회(KIEF)’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일본 등 7개국 31개사가 참여하는 해외수출상담회와 한·중수출교역회(KIEF)가 협업하는 중국 바이어와의 매칭 프로그램이 왕홍마케팅, 중국 현지 언론사와 함께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 참관객을 위해 (사)세계뷰티문화산업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제19회 K-뷰티월드페스티벌’의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신규사업인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8개 동아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평생학습 동아리 발굴 및 직장인·중장년·장애인 대상의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습자 맞춤형 동아리에는 ▲AMIGO BELLY!, AMIGO 우쿠랄라! ▲죽을 때 까지 우아하게 ▲기업가적 리더십 연구회가 선정됐다. 또 지역 맞춤형 동아리에는 ‘정리수납봉사동아리’가 선정돼 지역 소외계층들의 주거생활과 정리수납 컨설팅을 위한 지역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청소년문화센터 ‘다락’은 지난 25일 ‘제18회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 예선은 초·중·고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를 대상으로 댄스와 전통, 중창과 기악 및 기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25개 동아리가 본선에 진출한다. /박창우기자 pcw@
병무청은 10월 1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감사편지 캠페인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하고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9회차를 맞는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자랑! 국군장병 여러분 고마워요’다. 캠페인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글을 작성해 관할 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또 온라인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레터플라이’ 감사편지 접수 페이지(https://www.letterfly.co.kr/register_event_thanks)에서 군 장병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민간단체인 손 편지 쓰기 운동 본부와 온라인 편지 제작 및 전달 업체인 ‘레터플라이’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등으로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군 장병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진심어린 응원이야말로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불어 튼튼한 안보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많은 국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인천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스페인말라가대학교-콜롬비아국립대학교 2018 기술협력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술협력사업은 1964년에 발발한 52년 간의 장기화된 내전으로 사망자 26만 명 이상, 국내 난민 800만 명, 실종자 6만 명이라는 피해를 낳았던 콜롬비아의 내전 역사에 관해 정확하게 기술하고자 하는 지식공유 사업이다. 이번 연구에는 2명의 인천대 교직원 및 학생, 7명의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17명의 콜롬비아 국립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이 참여했으며, 내전 피해자 및 관련 연구기관과 NGO 등 내전 관계자들의 인터뷰 기록 및 동영상을 제작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워크샵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3개 대학은 내전 유산 기록과 연구를 통합해 내전의 기억들을 재구성했다. 기술협력 사업 연구를 총괄한 콜롬비아 국립대학교 네일라 파르도(Neyla Pardo) 교수는 “세 대학간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내전 관계자들의 여러 관점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 또 단 시간 내 놀라운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인천대와 스페인 말라가대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인하대학교는 오는 30일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화장품 기술을 소개하는 ‘1회 인천 뷰티-바이오 산업 R&BD 연구회 Cosmetics Tech Show’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와 인천대, 극지연구소, 명지대 교수진들이 직접 피부 미백과 재생, 항산화 효능을 가진 기능성 약용 화장품 분야 기술을 설명한다. 인하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대, 명지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인하대, 인천대, 극지연구소, 명지대 교수진이 기능성 약용 화장품 분야 기술을 설명한다. 또 관련 기술 도입을 원하는 기업 대상으로 인하대 산학협력단 등이 상담을 진행한다. 인하대는 생명공학과 교수들이 참여한다. 김은기 교수는 ‘야자유를 이용한 소포로리피드의 생산 방법’을 소개하고 신화성 교수는 ‘나노섬유 및 나노입자 복합지지체와 인공피부 구성 및 제조방법’을 발표한다. 이어 전태준 교수는 ‘지질 이중막 구체 및 지질 이중막 구체를 포집하고 있는 다중 지질 이중막 구체의 제작법’을 통해 약물 전달시스템을 설명한다. 이 밖에 극지연구소 임정한 극지생명과학연구부 책임연구원과 인천대 이창연 에너지화
인천 남동구 소래역사관은 27일 수원~인천을 오갔던 수인선 협궤열차 모형 전시물 앞에 설치된 ‘느린우체통’의 엽서 발송을 시작했다. ‘느린 우체통’이란 신속하게 배달되는 일반 우편물과 달리 우편물을 1년 간 보관했다가 1년 후 발송하는 우체통을 말한다. /박창우기자 pcw@
일본 기타큐슈시 중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영어교류 대표단이 기타큐슈시 아시아교류과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4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일번 청소년 대표단은 시의회 예방을 시작으로, 강화여중 학생들과 영어교류 프로그램인 ‘인천영어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내 IFEZ 홍보관과 UN 국제기구(ISDR)를 시찰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대표단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도시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양도시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려면 이러한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