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018년 중기제품거래촉진지원사업(HIT500)’ 3차 참여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자격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소비재 제품을 개발·생산한 기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00여개의 우수 중기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은 우선 선정한다. 참여기업은 1차 서류 및 온라인평가와 2차 실물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상세페이지 제작, 쿠팡·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에 개설되는 온라인 판매관 참여기회 제공, 민간 대형 유통망 진출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HIT500 지원사업은 마케팅에 애로를 겪는 창업초기 및 신제품 출시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여 온라인 홍보와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352개 제품을 선정해 지원한 결과, 평균 매출액이 5.5% 증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효율적 판로개척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진공 인천본부 관계자는 “창업초기 우수한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지원 노력을 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경인사업센터는 인천지역의 어류 및 패조류의 서식·산란 공간 제공을 위해 설치한 인공어초의 지속적 기능 유지를 위한 어초어장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지역은 총 256ha 중 44ha에서 인공어초 설치 위치 및 상태를, 4ha에서 어류위집 효과 및 부착생물을, 64ha에서 인공어초에 걸린 폐기물을 확인하고 144ha에 인공어초 설치 예상지역에 대한 적합도를 파악하는 적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센터는 양방향 음파탐지기, 멀티빔 음향측심기, 위성 위치 측정기 등 첨단 탐사장비와 잠수부를 동원해 인공어초 설치 위치 및 상대 조사등을 확인한다./박창우기자 pcw@
과거 아들이 다닌 학교의 담임선생님을 상대로 억대 사기 행각을 벌인 50대 주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장성욱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주부 A(57·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장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 기간과 피해 금액 등을 보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 “다만 범행을 자백하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08년 7월부터 2010년 5월까지 교사 B씨로부터 17차례 1억1천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아들의 학교 담임선생님으로 알게 된 B씨에게 “아는 언니가 장사를 하는데 잠시 돈을 빌려 달라고 한다. 1개월만 쓰고 바로 갚겠다”고 말했지만 당시 A씨는 별다른 재산도 없는 상태에서 남편 사업까지 여의치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용역근로자 1천153명을 오는 9월 1일자로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작년 7월 발표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시교육청이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확정했다. 직종별 전환 인원은 시설물 청소원 650명, 당직 경비원 468명, 고객지원 종사자 22명, 일반시설 관리원 7명, 주차 관리원 3명, 배식차 운전원 2명, 사서 실무원 1명 등 총 7개 직종이다. 이제까지 1년 주기의 용역업체 계약으로 근무해왔던 이들 근로자들은 전환 신청 접수, 면접평가 및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9월 1일부터 교육감 소속으로 직접 고용된다. 전환 직종의 정년은 60세이지만 고령자가 다수인 당직경비원, 시설물청소원의 경우 정부 가이드라인을 수용해 만 65세로 책정했다. 또 이미 정년을 초과한 고령자는 2년 간의 정년 유예기간을 정하고, 그 후에는 근무평가를 통해 1년 단위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할 수 있다. 근무 처우도 복리후생수당으로 급식비(월 13만원), 명절휴가비(연 100만 원), 맞춤형복지비(연 40만 원)를 추가로 지급받게 되면서 최저임금 수준이었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영종도에서 인천지역 노동조합, 경영계 및 시민 대표 등 노사민정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인천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인천시 전성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중부고용노동청 정형우 청장,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김영국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김학권 회장, 인천상공회의소 이강신 회장 등 8개 기관 노사민정 대표자가 참가해 노사 상생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협력방안으로 ▲원·하청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거래 ▲하도급단가 현실화 ▲기성금 적기지급 ▲차별 없는 일터 조성을 위한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근로조건 격차 해소 및 비정규직 고용관행 개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등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노사발전재단 책임컨설턴트 서형도 박사의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 성공사례 특강과 함께 인천대학교 옥우석 교수가 발제한 비정규직 정규직전환에 따른 노사 상생문화발전방안과 관련해 노사민정 각 기관관계자들이 참여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노사민정 공동선
인천시는 ‘2020년 제53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개최지로 인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제53차 ADB 연차총회’는 기획재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의 공동주최로 2020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67개 ADB 회원국의 정부대표단, 국제금융기구 관계자, 학계, 기업인 등 약 4천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13일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서류심사를 통과한 인천, 서울,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제안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인천시는 국제금융 관계자와 국제회의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으로부터 시의 정책적 의지, 지리적 이점, 행정지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시는 송도컨벤시아의 2단계 확장으로 4천 명 이상의 대규모 국제회의가 가능해졌다. 인천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숙박, 쇼핑, 문화시설을 묶어 국내 최초로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시는 타시도와 달리 박남춘 시장의 영상 메세지를 통해 아시아 평화협력시대를 열어 가기 위한 ‘ADB 연차총회의 인천 유치’를 강력하게 전달했다. 이번 ADB 연차총회 유
인천의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평화와 번영의 전초기지로서 인천이 주도해 가기 위한 항공정책의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20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개최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민선7기 항공분야 공약 사항인 ‘인천을 동북아 시대 대외진출의 전략적 국제관문(Global Gateway)’ 역할과 ‘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 초일류 공항으로 육성’에 대한 항공분야 산·학·연 관계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항공안전기술원 김연명 원장, 인하대 최정철 교수, 한서대 이강석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인하대 이성택 석좌교수는 좌장으로, 인천광역시 권혁철 항공과장, 한국교통연구원 김제철 명예연구위원, 인천연구원 강동준 연구위원,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 인천경실연 김송원 사무처장, 인천평화복지연대 이광호 사무처장, 대한항공 박선종 정비기획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인천시 항공정책의 현안사항 및 발전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낼 전망이다. 주제발표에서는 인천시-인천국제공항의 상생협력의 역할 분담, 항공정비단지 조성, 북한연계 거점을 위한 항공노선 개설 및 동남아·인도 항공노선 증설로 초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정책자금 대출 후 고용창출, 수출 등의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이자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성과창출기업 이자환급 제도는 중진공이 지원기업의 성과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20011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로, 정책자금 대출 이후 3개월 내 추가 고용한 기업은 1인당 0.1%p, 12개월 간 첫 수출 성공 또는 50만 달러 이상 수출한 기업은 0.2~0.4%p를 환급해 준다. 이번 환급 신청은 2016년 하반기 또는 2017년 상반기에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기업이 대상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이자환급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해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중진공에서 성과창출 여부를 확인해 이자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성과창출기업 이자환급 온라인신청’을 참고하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금융처(☎055-751-9548)로 문의하면 된다./박창우기자 pcw@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이달 1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6학년 학습클리닉’을 운영했다. 관내 초등학교 43개교 4천413명이 참여한 이번 학습클리닉은 ▲가방 없는 날 ▲꿈을 찾아 떠나는 프로젝트 등 학교별 특색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회원 20명이 지난 17일 인천 도화동의 ㈜이랜시스를 방문했다. 이날 회원들은 특화된 생산전략과 스마트공장화로 지역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공장의 공정과정을 돌아보고, 스마트공장의 필요성 및 발전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