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26일 ‘2018년 특성화고 교원 현장직무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등 10개 특성화고의 교원 12명이 수료한 이번 과정은 3D스캐너와 3D프린터를 활용한 제작실무과정으로 산업체와 연계해 제품을 직접 제작해 보는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박창우기자 pcw@
국제성모병원은 영상의학팀 김병택 방사선사가 지난 25일 열린 ‘제37차 인천방사선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인천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방사선사는 의료봉사와 사랑의 연탄배달봉사, 노인복지센터 릴레이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보건 분야에서 시민의 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창우기자 pcw@
현대제철은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들의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3일간 제주에서 ‘H더불어하나캠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임직원 자녀 30명과 장애 중·고생 30명이 참석했다. ‘다 만나 원정대’로 명명된 이번 캠프단은 조별·개별·짝꿍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올레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제주 고유의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감귤 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호서중 정은서(1년·여) 양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은 처음이라 설레는 한편 걱정도 많이 됐지만 처음 만난 친구들과 우정도 나누고 함께 많은 얘기를 하다 보니 2박3일이 훌쩍 지나갔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정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온실가스 목표관리를 위한 실적분석 결과, 배출허용량 대비 27.33% 적게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철도분야와 육상분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17년도 배출허용량은 10만4천602.2t(CO2-eq)이며 실제 배출량은 7만6천11.1t(CO2-eq)로 배출허용량 대비 72.67%를 배출했다. 공사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행태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와 함께 설비개선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가 노후돼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어린이 통학차량를 LPG차로 전환시키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된 4천90대 중 90%가 경유차량으로 운행되고 있다. 경유차는 미세먼지 발생의 2차 생성 원인물질인 질소 산화물이 LPG차보다 93배 더 배출돼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인보다 최대 3배 정도 호흡량이 많은 어린이가 대기오염 물질에 3배 더 노출되는 위험 때문에 시는 어린이의 건강보호 등을 위해 올해 LPG차 전환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09년 이전 차량등록된 15인승 이하(소형)의 어린이 통학용경유차량를 폐차하면서 LPG 신차를 구입해 동일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통학차량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차량 소유자이며 지원금액은 대당 500만 원을 정액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전환사업 대상을 100대로 선정했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지원신청을 접수 받아 최초 등록일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보조금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경제단체연합회는 29일 2018년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천지역 경제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단체들은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유 시장은 올해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금 및 수출지원, 스마트공장 보급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에 대해 설명한 후 “시에서도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들을 추가적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 여고생 집단 폭행사건’의 피의자들은 돈을 벌기 위해 피해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시키려 사전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한웅재)는 26일 특수중감금치상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강요 혐의로 A(19)군 등 2명과 B(14)양 등 10대 여자 자퇴생 2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이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추가로 수사한 결과 이들은 처음부터 C양에게 성매매를 시켜 돈을 벌려고 감금과 함께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들의 죄명을 경찰이 최초 의율한 폭처법상 공동상해·공동감금·공동강요 등에서 법정형이 중한 특수중감금치상 등으로 변경해 재판에 넘겼다. A군과 B양 등 피의자 4명은 둘씩 연인인 사이로 확인됐으며 함께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경찰에서 “C양이 집에 놀러 와 남자친구에게 애교를 부리고 꼬리를 쳐서 그 핑계로 폭행했다”면서도 “성매매는 강요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 조사 결과 B양 등 10대 여자 자퇴생 2명도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의자 중에는 인천 지역 폭력 조직에 가입, 잠시동안 활동한 이도 있었다. A군 등 4명은 이달 4일 오전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 지역 병원·요양병원·요양원의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즉각 마련해 시행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6일 오후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소방·보건·재난안전 등 관계 부서 합동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대책 추진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우선 오는 2월 2일까지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 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관내 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등 461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의료시설의 피난계획수립 등 안전관리실태, 주·야간 상주인원 근무실태 및 초기 대응능력,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 확인하는 등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벌인다. 또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원실이 있는 의원 등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시 환자이송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요양원 358곳을 대상으로 규모별 표본조사를 통해 구조적인 문제점을 찾아 맞춤형 안전교육과 점검도 실시한다. 기온 급강하로 전력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기안전점검도 한다. 특히 소방본부는 119전문구급차 10대 및 전문의료장
인천의료원이 신년을 맞아 ‘환자 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를 진행한 동구여성합창단은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걱정 말아요 그대’를 비롯해 ‘아리랑 모음곡’ 등의 합창을 선보여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많은 환호를 받았다./박창우기자 pcw@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는 최근 글로벌퓨처스클럽 인천부천지회 회원 25개사와 함께 1월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월례회는 인천중기청의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 사업, 아시아하이훼이 사업, 온라인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지원사업과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로 진행됐다./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