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연수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400여 명과 함께하는 ‘도전! 아름다운 선거 골든벨의 주인공은 나야 나’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유권자인 연수고등학교 학생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골든벨 형식을 응용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보훈지청은 18일 인천광역치매센터와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치매선별검사 및 고위험군 집중 관리, 보훈 복지인력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초고령 국가유공자의 치매 예방 및 극복에 대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18일 인천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인천복지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지난 8월에 민관자문위원회를 구성, 4차례에 걸쳐 자문위원회를 운영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해 정리한 사항을 재차 인천시의회, 학계, 사회복지단체, 시민단체, 언론기관, 일반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보다 더 폭 넓은 의견을 수렴 한 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토론회에서는 ‘인천복지재단 필요성 및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박판순 시 보건복지국장이 주제 발표를 했다. 이후 권정호 인천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최용덕 시의회 의원, 민원홍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 류명석 서울복지재단 본부장, 신규철 평화복지 연대 정책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참석한 토론자와 시민들 대다수가 인천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토론자들은 타 시도보다 늦게 출발하는 만큼 300만 인천시민을 위한 고품격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시라도 빨리 재단을 설립하고 타 시·도 재단보다 모범적이고 차별화된 재단의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대 의견으로는 기존 인천지역 사회복지단체와의 기능과 역할 수행에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청년봉사단은 지난 15일 강화군 불은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 고구마캐기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청년봉사단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고구마는 홀몸노인, 지역 노인정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박창우기자 pcw@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자유공원에서 관내 초·중 특수교육학생 3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큰꿈이 해냄 미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그리기 대회는 ‘아름다운 가을, 아름다운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크레파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 각자의 솜씨를 뽐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2017년 에너지바우처사업’을 한 달 앞당겨 오는 11월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사업은 적정수준의 난방이 어려운 에너지 소외계층에 동절기 동안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하거나, 등유, 연탄 등을 구입하는 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난방이나 온수 사용이 많은 노인이나 임산부, 장애인등의 에너지 사용 여건을 감안해 4월까지만 지원했던 사용기한을 1달 연장한 2018년 5월까지로 확대해 총 7개월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액도 가구별 에너지 수요 특성을 고려해 1인 가구는 8만4천 원, 2인 가구는 10만8천 원, 3인 이상 가구는 12만1천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지원을 확대했다. 사업지원 대상은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본인 또는 가구원 가운데 만 65세 이상 노인, 만 6세 미만 영유아, 1~6급 장애인, 임산부 중 1인 이상을 포함하는 가구이다. 신청은 이번달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각 군·구,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바우처 신청대상 가구
인천시는 내년 6월 13일에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군·구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번에 구성되는 군·구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시의회가 추천하는 2명,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추천하는 1명, 인천지역학계·법조계·언론계 및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각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시·도의원 선거구 및 군·구의원 총정수가 확정이 되면 군·구의회의원 지역선거구와 의원정수 조정을 심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지역사회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합리적이고 형평성 있는 선거구를 획정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종합건설본부는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3-1공구)를 우선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본부에 따르면 부평동~장고개간(3-1공구) 도로공사는 산곡동 내 3보급단 앞 마장로에서 미군부대 경계까지 연결하는 길이 620m, 폭원 30m, 왕복 6차로 규모의 도로개설 사업이다. 총사업비 350억 원 중 121억 원은 국비, 나머지 229억 원은 인천시가 부담하는 사업으로 2009년 실시 설계용역을 착수해 현재까지 추진과 지연이 반복돼 왔다. 지난 2013년 9월 지역주민들은 터널 방음벽 설치 요구와 부평미군기지 내 도로(3-2공구)와 연계해 사업기간을 조정하라는 중앙투융자심사 요청에 해결책을 찾지 못해 그동안 사업이 정지했다. 이후 지난 2014년 3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역주민의 터널 방음벽 설치 민원 요청에 대해 향후 미군부대 내 도로(3-2공구)까지 건설 후 소음이 기준치 이상일 경우 터널 방음벽 설치를 고려한다는 계획을 민원인에게 회시했다. 또 지난 6월 행자부로부터 중앙투융자 재심의 결과 도로연계기능 제고 및 주민편의 증진 등을 위해 마장로에서 미군부대 경계까지 620m 구간은 우선 착공토록 통보돼 도로사업이 재개됐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
인천시는 인천가족공원에 가족봉안묘 334기(8위용 292기, 16위용 42기)를 조성,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가족봉안묘는 인천가족공원에 있는 조성묘지 중 개장 및 이장 등으로 반환된 묘지를 친환경 장사시설인 가족봉안묘로 다시 조성했다. 사용료는 16위용은 1천990만 원이고, 8위용은 780~855만 원이며, 사용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90년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19세 이상인 시민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신청을 받아 전산추첨을 통해 16일 사용권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급공고는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insiseol.or.kr)에 게재하고 인터넷 및 방문(인천가족공원사업단 032-510-1920~4)을 통해 접수받는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장사문화 정착과 시민의 다양한 장사수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향후 가족봉안묘를 확대·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교육청은 16일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과 NH농협은행 조현준 인천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교육금고 운영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농협은행은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향후 4년간 연 3조 이상의 교육청의 자금을 관리하기로 하고, 연 6억4천만원씩 총 25억 6천만원의 협력사업비를 현금으로 출연하기로 협약했다. 협력사업은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지원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향후 4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약정에 의해 2018년 1월 1일부터 향후 4년간 인천시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자금관리, 교육청 산하 각급기관의 수납·보관 및 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