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인천서부지부 공동기획 시리즈 주철·황동 냉온수 배관 대체 국내 유일 PEX제품 생산 수출 경쟁력 높아 해외서 호평 중기진흥공단 자금 지원 받아 전년대비 수출액 2배 상승 최 대표 “창업 땐 시장조사도” 국내에서 냉·온수 배관은 주철을 비롯한 황동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노후화로 인한 중금속 함유 문제로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10년전부터 PE(폴리에틸렌)과 여기에 첨가물을 함유한 PEX 배관이나 연결구로 대체하고 있다. 인천 청천동에 위치한 SNC코퍼레이션은 국내 유일의 PEX 배관 연결구를 생산하며 제품의 80% 이상을 수출하는 강소기업이다. 최육남(48·사진)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SNC는 지난 2009년 실립 이후 기술개발을 지속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플라스틱 배관 연결구의 전 세계 시장규모는 8천억 원으로 추산되며, 미국의 배관 납 함유율 기준인 NSF 372 채택에 따라 플라스틱 배관시장 또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국, 중국, 미국 등지에 주력으로 수출하는 SNC도 가격경쟁력과 기능을 높인 신제품을 연속 출시하며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창업 초기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
인천시는 오는 10월 5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2017 추석맞이 민속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민속문화 축제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의미를 담아,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풍성한 한가위를 느낄 수 있도록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됐다. 줄타기, 강강술래 등의 공연마당과 널뛰기, 굴렁쇠 돌리기 등 놀이마당 및 소금 만들기, 연 만들기, 떡메치기 등 체험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민과 함께하는 제기차기·윷놀이 및 투호대회 등 민속놀이 겨루기마당과 노래자랑대회도 개최된다. 민속겨루기마당과 노래자랑대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도호부청사(☎032-422-3492)에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ilc.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인천도호부청사 홈페이지(www.dohobu.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추석 연휴 급수대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본부는 이 기간을 추석 연휴 상수도 급수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급수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 안전급수를 위한 생산량 조정,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생활민원 기동복구반 운영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수장 7개소, 가압장 74개소, 배수지 30개소 및 상수도 시설 공사 중인 건설현장 등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추석 연휴 전까지 마칠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기간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급수상황실을 운영하는 것 이외에도 수도시설관리소 및 각 수도사업소에 6개반 22명의 생활민원 기동복구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추석 연휴에도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누수 복구 등 신속한 생활민원 처리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28일 한국지엠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전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20곳에 쉐보레 스파크 20대를 전달했다. 앞서 한마음재단은 전국 227개 사회복지기관의 신청을 받아 선정기준에 부합한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20곳을 선정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가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심 속 곳곳을 문화시설로 만드는 ‘문화 오아시스’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시민과 함께 행복한 ‘문화성시 인천’을 위한 인천문화주권 2단계 대표정책 사업으로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공간을 조성하는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사업을 오는 2022년까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사업은 시민들의 삶을 중심으로 한 일상권 문화 확대를 위해 생활문화센터 외에 시민의 자생적 문화활동과 직결되는 작은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조성하는 사업으로, 향후 5년간 1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대형의 공연장 및 전시장을 새롭게 신축하는 것이 아닌 기존 건물 등의 문화공간화될 수 있는 잠재공간을 발굴해 일상권 문화수요가 충족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2월까지 ‘작은 문화공간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 민간 문화시설 규정 ▲민간 문화공간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운영비, 리모델링비, 맞춤형 컨설팅비 등의 지원근거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작은 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담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민간이 운영하고 있는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공연장, 소극장
인천시는 28일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본부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청렴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국장급으로 구성된 청렴대책 추진단원들은 소관 실·국·본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시책에 대해 다른 단원들과 함께 올해 3분기까지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또 내년 신규사업에 대해 보고 및 상호 논의를 통해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청렴정책 정착을 논의했다. 시는 청렴대책 추진단 외에도 39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민관협력형 청렴실천협의회를 중심으로 청렴시책사업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청렴시책에 대한 추진 결과, 시에서 처리되는 업무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로 시민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월1회 공사·용역·보조금·민원 업무 상대방에게 직접 전화설문을 통해 모니터링하는 청렴해피콜에서 10점 만점에 9.6점으로 매우 만족하는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결실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을지연습시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을지연습 위문품 관례 등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여부에 대해
인천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예산에 반영할 시민 제안사업을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 큰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 홈페이지, 군·구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분과위원회별 예산정책토론회를 거쳐 최종 39개의 주민제안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시민단체 등 일반시민들이 참여해 자율적인 투표와 토론을 통해 ‘주민제안사업 Best 7’을 선정하게 된다. 이를 다음 달 개최될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에 제출해 2018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4월 제3기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94명의 위원들이 7개 분과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 예산에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옐로카펫 설치사업’, ‘다문화가족 자녀발달검사 지원’등 23개 사업에 10억6천만 원이 반영돼 시민행복을 위해 사용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실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시민들이 행복을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관광공사는 28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인천 섬 방문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열고, 선정된 관광객에게 인천 섬 관광상품권을 증정했다. 이날 100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유용길씨는 “아들이 백령도에서 군 복무 중이라 백령도로 면회를 가던 길이었는데 이렇게 행운의 주인공이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인천 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초 공사는 10월 말 1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한 달 정도 앞당겨 100만 명 돌파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방문객 대비 20% 가량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인천시와 공사는 지역의 168개 섬을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섬 관광상품을 비롯해 8미9경, 주섬주섬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으며, 차별화된 인천 섬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자체 예측보다도 일찍 100만을 달성해 기쁘다”며 “200만, 300만 달성을 목표로 시민과 관광객이 사랑하는 인천 섬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추석명절 연휴기간을 맞이해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 비상진료기관을 통해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비상진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을 비롯해 21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진료가 가능한다. 당직 의료기관 1천622개소, 공공의료기관 51개소 등 10일 동안 총 1천694개소의 의료기관이 비상진료를 한다. 약국은 각 지역별로 지정된 894개소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연휴기간 중 지정 일자로 운영된다. 또, 도서 취약지역의 추석명절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중증응급환자의 빠른 이송을 위한 응급의료전용헬기 정상적 운영을 위한 헬기 정비 및 사전 안전점검을 끝내고, 응급상황 발생시 관계기관 간 현장대응 지원될 수 있도록 헬기 응급진료 비상시스템을
인천시설관리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추석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안전과 함께 쾌적한 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성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7일 가족공원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약 30여만 명의 성묘객이 인천가족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가족공원에서는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추석당일인 오는 10월 4일 ‘가족공원 내 차량 전면통제’를 실시하고 그 외 연휴기간에는 교통흐름에 따라 차량통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차량통제로 인한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석당일 임시주차장으로 운영되는 동암초등학교에서 인천가족공원 홍보관까지 셔틀버스를 2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또 안전사고 및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임시 진료소를 운영하고 산불예방 활동 및 산불 발생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소방차 상시 대기, 성묘객들을 위한 임시 쉼터를 운영한다. 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성묘객들이 몰려 인천가족공원 주변이 매우 혼잡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묘객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쾌적한 성묘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