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21대 국회에 바란다 21대 총선에 한표를 행사한 경기도민들은 15일 “이번에는 선거 전에 보이던 관심을 선거 후에도 지속해달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은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항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우지만 지역에 맞는 정책인가가 중요하다”며 “대형마트가 있어야 할 곳, 재래시장 활성화가 필요한 곳의 환경이 다른만큼 지역민들의 요구를 잘 듣고 정책을 세웠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무엇보다 선거가 끝난 만큼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정책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여성인 왕그나(중국) 씨는 이번 국회는 다문화에 관심이 많은 국회였으면 바란다고 말한다. 왕그나 씨는 “코로나19처럼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주민들도 국민으로 생각해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며 “국민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국가에 세금도 내며 역할을 하는 만큼 배려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선거전에는 후보자들이 다문화가정에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관심을 주지만 막상 선거 후에는 무신경해진다”며 “이주가정에게도, 다문화 아이들에게도 상처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
2020년 21대 총선 오후 5시 전국 평균 투표율 62.6%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투표율을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선거인수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752만3천589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투표율은 61.0%를 기록했다./박한솔기자 hs6966@
4.15 국회의원 총선 전국 투표율이 64.4%를 기록,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경기도는 62.0%를 기록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투표에 전체 유권자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753만8천706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오후 6시 50분 기준 총선 최종 투표율이 64.4%라고 밝혔다. 2016년 치러진 20대 최종 투표율 58%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 64.9%, 울산 64.8%, 전북 64.5%, 경남 64.3%, 서울 64.1%, 부산 63.7%, 경북 63.7%, 강원 63.5%, 대구 63.0%, 광주 62.9%, 대전 62.2%, 경기 61.0%, 충북 60.8%, 제주 59.9%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충남과 인천으로 각각 59.4%였다. 한편 투표율이 60%를 넘긴 건 2004년 17대 총선(60.6%)이후 16년만이다. /박한솔기자 hs6966@
2020년 21대 총선 오후 4시 전국 평균 투표율이 59.7%를 기록하며 20대 총선 최종투표율 58.0%를 빠르게 앞질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선거인수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626만3천325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투표율은 57.9%를 기록했다./박한솔기자 hs6966@
2020년 21대 총선 오후 3시 전국 평균 투표율이 56.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선거인수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484만3천635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투표율은 54.2%를 기록했다./박한솔기자 hs6966@
2020년 21대 총선 오후 2시 전국 평균 투표율이 53.0%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선거인수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333만4천953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투표율은 50.6%를 기록했다./박한솔기자 hs6966@
21대 총선 투표일인 15일 오후 1시 전국 평균 투표율이 4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인 37.9%보다 11.8% 상승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선거인수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185만9천363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기도는 오후 1시 투표율 47.2%를 기록했다./박한솔기자 hs6966@
경기도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50억원을 확보해 무급 휴직자, 프리랜서·특수고용직 등 도내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생활안정에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고용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확보한 국비 150억원을 도내 31개 시·군별 인구수와 코로나 확진자 수 등을 고려, 각 시·군마다 최소 1억원에서 최대 11억원까지 배정했다. 이 사업으로 도내 거주 노동자 약 3만명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원은 ‘무급휴직 노동자 생계비 지원’과 ‘특수고용직 및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우선 ‘무급휴직 노동자 생계비 지원’은 고용인원 50인 미만 영세 소규모 사업장 소속 노동자 가운데 코로나19로 무급 휴직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월 최대 50만원씩을 2개월간 지원한다. ‘특수고용직 및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 분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5일 이상 일거리가 끊기거나, 일을 하고 있지만 소득이 줄어든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월 최대 50만원씩을 2개월간 지원한다. 단
제 21대 국회의원선거가 4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내 3천186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카카오)에서 ‘내 투표소 찾기’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며 모든 유권자는 ‘투표소에 가기 전 꼼꼼히 손 씻기’, ‘마스크와 신분증 준비하기’, ‘투표소 안·밖에서 대화 자제 및 1m이상 거리 두기’ 등 ‘4·15 총선 투표참여 국민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21대 총선에서 소수 정당의 국회 참여를 목적으로 도입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치러지는 가운데 여야 각 정당마다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당 투표율이 3%를 넘으면 비례대표 의석을 차지할 수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거대 여야가 ‘위성정당’을 내걸면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취지가 퇴색하긴 했지만 35개 정당이 후보자를 내고 비례의석 확보를 위해 지지율 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비례대표는 기호 1번인 더불어민주당과 2번인 미래통합당이 후보를 내지 않아 기호 3번인 민생당이 첫칸을 차지했다. 이어 미래한국당, 시민당, 정의당 순으로 기재되며, 35개 정당에서 312명의 후보를 냈다.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이번 총선에서 목표를 ‘17+α’로 정하고 민주당 지지층을 상대로 시민당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반면 ‘친문 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열린민주당과 경쟁을 하면서 47석 가운데 몇 석이나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역시 ‘17+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통합당의 한 관계자는 “비례의석 수를 17~20석 사이로 전망하고 있다”며 “비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