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7월 한 달간 ‘복지대상자 통신비 등 요금감면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복지대상자인 기초연금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5대 생활요금(이동통신, 전기, 도시가스, 텔레비전 수신료, 지역난방)을 감면받을 수 있지만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정책 안내 및 신청 연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와 시군은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처음으로 ‘요금감면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 데 이어 7월에 다시 한 번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정책을 안내하고 신청을 돕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미감면자 8만669명이 총 9만4631건의 요금감면을 신규 신청한 바 있다. 복지로 사이트나 통신사 등 감면기관에 본인이 직접 신청한 건수까지 포함하면 신청 건수는 더욱 많았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올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를 찾아내 개별적으로 연락하고, 복지급여 신규 신청자에 대한 요금감면 신청도 병행해 혜택을 놓치는 대상자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감면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로 사이트(online.bokjiro.go.kr), 개별 감면기관에 할 수 있
‘리더라면 정조처럼’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준혁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가 “수원의 역사와 정체성을 계승해 21세기 수원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시작에 제가 앞장서겠다”며 수원시장 출마를 암시했다. 김 교수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저를 정조(正祖) 전문가로 이야기한다”면서도 “하지만 정조만 아는 전문가는 아니다. 저는 감히 ‘수원’ 전문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정조를 공부하게 된 것은 수원을 알고 발전시키기 위해서였다”며 “수원이란 도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당연히 역사를 알아야 한다. 역사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어려서부터 수원에 살면서 제가 사는 곳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랐다”며 “성인이 되어 유럽과 미국의 세계적인 도시를 돌아다니며 우리 수원도 못지않게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수원을 연구한 이유에 대해 서술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잘 아시듯 수원은 정조 시대에 새롭게 태어났다”며 “정조는 당시 세계를 호령하던 중국과 대등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도시계획을 수립, 수원을 조선의 핵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의 막이 오른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가 "조국펀드를 주장한 김경율 회계사가 심사하는 경선행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당 지도부에 항의했다. 대선 후보 경선체제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은 경선 흥행을 위해 국민면접 형태의 경선을 진행하며 면접관으로 ‘조국흑서’의 저자 중 한 명인 김경율 회계사를 비롯해 김소연 뉴닉 공동대표, 김해영 전 민주당 의원 등 3명을 우선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회계사는 '조국흑서'로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공동저자 중 한 명으로, 조국 사태를 계기로 민주당을 향해 꾸준히 비판을 제기해왔다. 이에 이 전 대표는 “민주당 대변인 브리핑을 읽고 눈을 의심했다”며 “2019년 조국 전 장관을 거짓까지 동원해 공격했던 김경율 회계사를 국민면접 면접관으로 참여시킨다는 민주당의 결정을 믿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외부의 쓴 소리를 듣는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해도, 이래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김경율씨가 주장했던 이른바 ‘조국펀드’는 대법원 판결로 무죄임이 밝혀졌다”며 “경선은 민주당 후보를 선출하는 행사다. 김경율씨가 심사하는 경선 행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다함께돌봄센터의 안정적 정착과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대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성환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파주1)이 좌장을 맡았으며, 공창숙 서울한영대학교 재활복지학과 교수가 ‘경기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공 교수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양적 확대는 이뤄지고 있으나 운영면에서의 질은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 조례’에 각 기초지자체 거점센터 설치 근거 마련 ▲표준화된 운영매뉴얼 마련 ▲돌봄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다함께돌봄센터의 위·수탁관계 재정립 등을 제안했다. 토론에는 안광률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시흥1), 양윤이 한세대학교 휴먼서비스대학원 생애돌봄정책학과 교수, 김현아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강경애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 성남지부장, 신일범 경기도 아동돌봄과 아동돌봄팀장, 이문구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방과후 교육담당 장학관 등이 참여했다. 양 교수는 “돌봄 서비스의 질은 돌봄 종사자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돌봄이 ‘보호와 교육의
지난 달 30일부터 안산지역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경기도주식회사와 안산시가 청년몰을 방문해 가맹점주들을 격려하고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1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미영 신안코아 상인회장, 박연우 신안코아 복합청년몰 톡 총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배달특급 조기 장착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배달특급은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혜택을 주는 배달앱”이라며 “안산시 소비자들을 위해서라도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전 지역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지역화폐 사용이 매우 활성화된 안산에서 배달특급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초기 정착을 위해 소상공인분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이들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으로 음료와 다과를 직접 주문하는 한편, 점포를 돌며 배달특급 가맹을 장려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밀착, 지역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직접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올해 총 30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비대면으로 환경오염배출시설 신청부터 처리통보, 자료제출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경기도형 배출 시설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1일 관련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경기도, 수행업체, 외부전문가 등 관계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수행계획을 보고받고 용역 추진 방법의 적절성과 보완 및 필요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기존 서면 방식의 환경오염 배출시설 관리체계를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구체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허가(신고) 등 온라인 신청 및 처리 통보, 정기 제출자료(자가측정기록부 등) 등 온라인 서비스 제공, 사업장 배출시설 관련 정보 수집 및 데이터베이스화, IoT 기술을 활용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가동현황 원격 확인 등에 대한 기능을 담을 예정이다. 도는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각종 환경 관리 사항 등을 등록 즉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환경오염물질을 관리하고 배출시설 관리 사각지대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7월 15일 오전 11시까지 입문반 3·4·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영상 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집중도 높은 양방향 교육으로 진행한다. 입문반 3기(중·장년반), 4기(주중반), 5기(주말반)는 기수별 45명씩을 모집하며, 약 1개월간 온라인으로 교육한다. 특히 입문반 3기는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위한 특화반으로 구성해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입문반 4기, 5기는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 중 채널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알림마당, 교육 및 행사 게시판에서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명시된 접수 링크나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기획, 촬영, 저작권, 실제 전문 강사와 편집 실습 등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전반적인 기초를 익힐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보증금 10만원은 교육 70% 이상 수료 시 전액 환급한다. 교육생은 교육 기간 스튜디오를 사전 예약 후 무
경기도가 토지 현실과 지적공부를 맞추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2030년까지 1000억여원을 투입해 53만3000필지를 정리한다. 경기도는 지난 30일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 제3차 지적재조사 종합계획(2021년~2030년)’을 변경 수립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현실과 지적공부(토지대장 등 토지정보를 담은 기록물)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불부합지)를 드론 등 최신기술로 재조사하고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2012년과 2016년에 이어 이번 제3차 종합계획은 ‘공감·협력을 통한 바른 땅 사업의 가속화’를 목표로 ▲디지털지적 구축의 가속화 ▲미래변화에 선제적 대응 ▲도민과 공감하는 사업기반 조성 등 3대 수행전략과 전략별 4개 세부 수행과제를 선정했다. 이와 관련, 2012~2020년 도는 사업 대상(집단불부합지 기준) 62만3000필지 가운데 9만필지를 재조사했다. 이에 도는 1097억원을 투입해 올해 2만 4000필지 등 2030년까지 남은 53만 3000필지를 정리할 계획이다. 구체적 과제를 보면 불부합 정도가 심하거나 사업의 효과가 높은 지구를 우선 사업지구로 선정한다. 필요성에 따라 시·군
경기도가 지원하는 ‘여성긴급전화 1366경기센터’가 1일 수원시 영통구에 있던 경기센터를 안양시로 이전했다. 여성긴급전화 1366경기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데이트폭력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요청하는 여성이 언제라도 전화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특수전화다. 가정폭력방지법에 따라 운영되며, 경기도와 여성가족부가 운영비 절반씩을 부담하고 있다. 1366경기센터는 경기센터(수원시 영통구)와 경기북부센터(의정부시) 등 2개의 지사로 운영돼 왔다. 이 중 경기센터는 일반 연립주택을 개조한 시설로, 사무실과 상담실이 분리돼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고 회의실을 비롯한 추가 공간 조성도 어려웠다. 특히 건물 내 정신재활시설도 있어 피해 여성 관련 시설 장소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도는 이전지를 물색했고,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위탁받은 법인이 소유한 안양시 만안구 소재 건물을 이전지로 선정했다. 이전지는 같은 층에 사무실, 상담실, 긴급피난처를 함께 설치하고 교육실, 회의실, 옥상 등 공유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이전으로 공간 활용도가 높아져 앞으로 피해 여성에게 보다 효과적인 상담 및
코로나19가 들춰낸 의료 현실의 민낯은 우리 사회가 앞으로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부족한 음압병상, 지역간 의료기반 격차 등 여러 문제점이 노출됐다. 이에 경기도의 의료 인프라 현황과 개선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 경기북부 의료 기반 절대 부족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남북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공공기관 이전. 군사접경지역 등의 지리적 여건으로 개발에서 뒤쳐져 소외감을 느꼈던 경기 동북부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던 좋은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의료 서비스 불균형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해 초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그 민낯을 드러내면서 전국적인 문제로 부각된 의료 인프라, 경기도 역시 이를 계기로 남북간 격차 문제가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우선 의료기관의 수부터 남·북부 지역 간 큰 차이를 보인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1년도 1분기 기준 도내 1만6051개의 의료기관이 있다. 이 중 경기남부지역에만 1만1702개로 73%의 의료기관이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다. 반면 북부지역은 4349개로 27%에 불과하다. 현재 경기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