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일반음식점(면적 70㎡이상) 및 집단급식소 145개소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방문도우미제 운영을 통해 업소의 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 요령 등을 교육해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위생관리팀장 및 직원 3명으로 방문도우미를 편성, 식품접객업소 방문을 통해 청결상태 및 친절서비스 실태 등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시정 및 계도할 계획이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제3차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수출예정업체, 당해연도 탈락업체, 간접수출업체, 해외전시회 참여업체 등에 대해서도 `지방청장 재량점수'를 최대 20점까지 가점해 수출업체들의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수입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이 없어 수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품시험·분석, 인증수수료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수출능력별 차등지원 시스템을 적용, 수출초보기업의 경우 소요비용의 7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차 사업의 신청접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기청 홈페이지(http://incheon.smba.go.kr) 문의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32-450-1134)로 하면 된다.
인천지역 대부분의 PC방들이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거나 흡연구역에 초·중·고 학생들이 버젓이 자리를 차지하는 등 금연·흡연구역 운용 규정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오후 2시 동구 송림동 K PC방내 흡연구역에 1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담배 연기를 맡으며 정신없이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이곳은 터치스크린으로 앉을 자리를 선택하기 때문에 어떤 제지도 받지 않고 흡연구역에 앉을 수 있다. 인근 I PC방 역시 하루 20~30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찾고 있지만 애써 설치한 금연구역은 있으나마나한 실정이다. 한 PC방 업주는 “학생들이 4~5명씩 몰려와 같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찾을 때 금연구역 내에 좌석이 없을 경우 흡연구역을 내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흡연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하면 다른 PC방으로 향하고 보니 장사를 하려면 어쩔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는 흡연구역보다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금연구역이 게임에 집중하기에는 그만이라는 것이다. 이완 관련 동구 보건소의 한관계자는 “보건소는 PC방내 금연·흡연
동구는 4일부터 10월말까지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이광환 일기’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개관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이광환이라는 한 개인의 일상 기록을 통해 1945년부터 1970년까지 26년의 기간동안 20대 청년에서 40대 가장으로 수도국산에서 살아간 한 평범한 개인의 삶을 일기를 통해 조명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
‘제18회 화도진축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인천 동구의 명소 화도진공원에서 인천의 대표 축제인 다채롭게 펼쳐진다. 1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화도진축제는 4일 오후 3시 어영대장 축성행렬이 동구 시가지를 가로질러 화도진 공원에 도착하는 오후 4시30분을 시작으로 폭포광장에서 다양한 전통의 향연이 펼쳐진다. 첫째 날에는 가야금 병창, 대북공연, 동구여성합창단 및 시립무용단 공연, 택견, 품바, 남사당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감옥체험, 주리체험, 한지공예 제작, 가훈 써주기, 액세서리 공예, 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개막식 불꽃놀이, 김수희, 김종환 등 인기가수 공연, 먹거리 장터 한마당 등도 함께 열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와 함께 둘째 날에는 태권도 및 전통무예 시범, 송파산대놀이, 경돈대회, 매직쇼, 비보이 공연, 어린이 뮤지컬 등이 열리고, 축제 마지막 날에는 황해도 평산 소놀음 굿, 사물놀이, 구민노래자랑 등으로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인천 롯데백화점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2∼6일 8층 ‘샤롯데홀’에서 ‘피규어 미니어처 전시회’ 등 이벤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피규어란 실제 사람과 똑같이 만든 미니어처 인형으로 영화배우, 스포츠스타 등 유명인의 피규어는 소장가치가 높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1천800여점의 피규어가 전시될 예정이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2.5m 크기의 로봇이 매장을 순회하는 `로보칸 퍼포먼스‘와 움직이는 공룡 캐릭터가 매장을 순회하는 `워킹디노 퍼포먼스’도 열린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이 한미 FTA 타결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대책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29일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인천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회, 무역협회 인천지부, KOTRA인천무역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신용보증기금, 인천기술신용보증기금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은 지난 26일 인천 중기청 회의실에서 `한미 FTA 타결에 따른 중소기업지원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미 FTA가 최종 타결됨에 따라 FTA 체결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수혜 업종은 대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약 업종은 사업전환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대응전략과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한미 FTA 타결내용 및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밖에 한미 FTA의 양허안이 발표가 안돼 개별기업들이 FTA 타결에 따른 준비가 어려운 점을 감안, 기관별로 홍보와 정보제공 등으로 기업들이 FTA 준비 나설 수 있도록 기관별 대책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인천지역 주요 공단의 지난 3월 중 가동률과 생산, 수출이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에 따르면 남동공단의 지난 3월 중 가동률과 생산액은 82.6%, 9천979억원으로 2월의 가동률 69.3%와 생산액 8천63억원에 비해 각각 13.3% 포인트와 23.7%(1천916억원)가 증가했다. 3월 수출액도 1억6천700만2천 달러로 2월의 1억5천69만6천 달러 보다 10.8%(1천630만6천 달러)나 증가했다. 주안공단의 3월 중 가동률과 생산액은 86.7%와 2천236억원이며 이는 전월의 77.8%와 2천4억원에 비해 각각 8.9% 포인트와 11.6%(232억원)가 늘었다. 수출액 역시 3월은 6천640만 달러로 2월의 5천680만 달러에 비해 16.8%(960만 달러) 증가했다. 주요 공단의 가동률과 생산, 수출 등이 이처럼 크게 증가한 것은 3월에 설 명절이 끼어 있었고 날짜가 적은 2월에 비해 조업일수가 많았던 데다 내수회복 기대에 따라 생산이 늘고 수출시장 전반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인천 동구는 지난 5일부터 법적주소로 시행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 구민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표기방법과 활용방법 등을 알기쉽게 수록한 홍보전단 및 리플렛 등 10만매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새로운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정착을 위해 도로명주소 홍보물을 제작 배부했다. 또 새주소안내시스템 (www.새주소.kr)을 통해 본인의 집, 학교, 회사 등의 도로명주소를 찾아 우편물, 택배 등 실생활에서 적극적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