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 수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김경수 사장과 임직원 등 10여명은 침수된 배수관 보수와 토사를 정리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 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안양종합운동장 보조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명랑운동회'를 연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가해 지구 릴레이, 타이어 굴리기, 에어 사다리 등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된다. 정옥란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봉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철도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공사 구간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고 1일 밝혔다. 중지되는 구간은 월판선 7공구 일대 관악대로 학운교사거리~인덕원사거리 양방향 약 3km, 인동선 2공구 일대 흥안대로 호계사거리~민백사거리 양방향 약 2.6km구간이다. 월곶~안양~판교를 잇는 월판선은 34.2km 노선으로 관내에 4개 역이 신설된다. 해당 공사는 2023년 안양역의 6공구 공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8월부터 관악대로 일대 7공구 공사가 추진 중이다. 인동선은 인덕원~광교~동탄을 연결하는 39km 노선으로, 2023년 인덕원 1공구 공사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 흥안대로 일대 2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변경 운영 기간은 공사 종료 시까지다. 앞서, 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버스전용차로 차선, 노면 표시, 표시판을 제거하고 일반차선을 설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적기에 신규 철도 공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사 기간 발생하는 교통혼잡, 소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추석을 앞두고 내달 2일까지 ‘임금체불 집중 청산’에 나선다. 지청은 이 기간 동안 임금체불 취약 사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담 신고창구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지도에 나선다. 특히, 최근 임금체불이 늘어난 제조업, 운수창고·통신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근로감독을 강화해 임금체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 고액·집단체불이 발생한 사업장은 지청장이 직접 나서 청산을 지도하고, 주요 사안이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과 협력해 즉각적인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지청 관내 상반기 임금체불 총액은 236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69억원보다 7.7%가 감소했다. 그리고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 수는 2922명으로, 전년 동기 2971명보다 1.6% 줄었다. 이후송 지청장은 “최근 어려워진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체불 금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근로자들의 생계와 직결된 만큼 엄정한 법 집행으로 체불이 조기 청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는 내달부터 청사 주차장(주차 면수 10면)을 무료 개방한다. 이용 시간은 토요일·공휴일 전날 오후 8시부터 행정복지센터 운영 2시간 전인 오전 7시까지다. 안양4동은 지난 1일부터 임시 개방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왔다.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양중앙시장과 인접해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 인근 공영주차장 진입로가 상습 정체를 빚고 있다. 유재선 안양4동장은 “개방 면수가 많지는 않지만,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만안구 ㈜노루페인트를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김지한 안양소방서장 등은 회사 관계자와 함께 분진시설 관리상태와 주요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또, 작업장 인근 기숙사 안전 확보 여부와 비상대응 체계 및 대피로 확보 상태 등도 점검했다. 김 서장은 “분진시설은 작은 부주의에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 기업과 협력해 안전한 산업 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350개를 새로 설치했다. 시는 지난 7~8월 두 달 동안 경수대로, 안양천동로, 안양천서로 등 10개 구간에 기초번호판 145개를 설치했다. 또, 흥안대로, 박달로, 일직로 등 주요 도로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23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무더위 쉼터, 어린이 놀이시설 등 사물주소가 부여된 다중 이용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판 182개도 설치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2회 추경예산 1조 8274억 원보다 2297억 원(12.57%)이 늘어난 2조 571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1984억 원(12.43%) 증가한 1조 7951억 원, 특별회계는 313억 원(13.58%) 늘어난 2620억 원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안전·교통 분야에 ▲유가보조금(18억 원) ▲호암2터널 제연설비 설치공사(9억 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8억 7000만 원) ▲비산대교 환경개선 공사(8억 원) 등이 편성됐다. 문화·관광 분야는 ▲평촌도서관 건립(86억 원) ▲시민프로축구단 운영 지원(10억 원) ▲안양문화예술재단 운영(9억 7000만 원) ▲호계체육관 등 체육생활시설 환경개선 공사(7억 50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410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55억 원) ▲치매전문요양원(14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2억 원) 등이다. 산업·경제 분야로는 지역화폐 발행(12억 원)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4500만 원)을 편성했다. 국토·지역개발 분야로는 ▲쌍개울 일원 하천경관·노후시설물
안양시의 법정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평균 94.85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 3341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화조사 방식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980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25.5%로 나타났다. 법정 민원 서비스의 세부 항목별로는 ▲친절성(96.24점) ▲시설편리성(95.84점) ▲접근성(95.36점)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 부서별로는 건축과, 만안구 복지문화과, 대중교통과, 기업경제과, 시민봉사과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시는 민원실 환경개선, 신속 민원 처리 시스템 도입, 직원 친절교육 강화 등 지속적인 행정 혁신 노력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이 “안양대를 ‘인공지능(AI) 선도대학’으로 적극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총장은 28일 열린 전체 교직원 회의에서 “국민주권정부의 국가 AI 전략위원회 구성과 AI 3대 강국건설이라는 구상에 발맞춰 안양대를 AI 선도대학,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ESG 탄소중립 선도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하반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상반기에는 기술개발과 지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대학을 구현하고, 교육혁신과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으로써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반기에는 AI, SW, Data 시대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AI 기반의 학과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경영 디지털화 등 교직원의 업무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화캠퍼스발전위원회와 미래평생교육원을 통해 외국 유학생 유치와 스마트 에어돔 사업 수주,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주민친화 캠퍼스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