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는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30명에게 ‘영양 UP, 건강 UP 친환경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 먹거리 꾸러미는 유기농 현미, 통밀국수, 천일염 등 비정제 식품과 이를 활용해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하는 교육 자료와 BMI 체중계 등 6종으로 구성됐다. 박미진 센터장은 “친환경 먹거리 지원과 식생활 교육이 취약계층 아동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024년도 예산안을 1조8059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6994억 원 보다 1065억 원(6.3%)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310억 원(9.3%)가 늘어난 1조5310억 원, 특별회계는 254억 원(8.2%)가 감소한 2749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시는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와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내년도 세입예산 중 지방세 수입은 전년보다 209억 원(4.1%)이 줄고, 내국세 감소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283억 원(20%)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의 복지사업 추진에 따른 국고보조금이 680억 원이 증가했고, 철도사업 등 대규모 시설 투자에 쓰기 위해 적립해 온 재정안정화기금 963억 원을 활용해 전체 예산 규모는 6.3%가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592억 원)▲GTX-C노선 건설(250억 원)▲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103억 원)▲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18억 원)▲어르신 교통비 지원(34억 원)▲인덕원 주변 공영개발(170억 원)이 편성됐다. 이어 ▲갈산어린이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51억 원)▲안양역
안양시의회 음경택 부의장과 이동훈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도시건설·열린정책 자치의정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는 음 부의장과 이 의원이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로 행정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두 의원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사회적 약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노후 주거지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인 주거정비 기반 마련을 위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단독·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노후 주거지 중 나홀로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등 개별신축 주택의 유입으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계획적인 주택정비와 기반 시설 확보를 유도하기 위해 2021년 9월 도입됐다. 하지만 건축규제 및 시행절차 완화, 금융지원, 공공참여 등 다양한 지원정책이 있었지만, 낮은 사업성과 지구단위계획 지침 적용에 따른 인센티브 한계, 기반 시설 미확보로 인한 난개발을 우려해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선제적으로 시 여건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8월 관계부서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가이드라인 수립 TF’를 꾸려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노후 주거지 권역별 기초조사와 분석, 주민 아카데미 등을 열어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개발 추진이 어려운 노후 주거지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모색하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노동 거버넌스 구축 과제와 실천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동안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은 손영태 안양시노동인권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각계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행정조직에서는 외부의 다양한 조언을 듣기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사례가 많다”며 “노동분야도 노동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노동 거버넌스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안양시에 노동 거버넌스 구축방안과 모델을 제안했다. 박재철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공동의장은 사례발표에서 “지방정부의 노동 거버넌스는 노동자의 목소리가 노동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동문제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고려한 참여와 협력 중심의 노동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라일하 전국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장과 이시정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기획위원, 손정수 안양시 고용노동과장이 토론을 별었다. 이들은 '지방자치·분권시대의 노동인권 행정', '미조직 취약노동자를 위한 노동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돌봄노동자 사례를 중심으로)', '노동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제안했
안양도시공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수능 다음날인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수험생들은 안양종합운동장 내 수영장·빙상장과 호계체육관 볼링장·배드민턴장·탁구장, 호계·박달복합청사 수영장 등 7개 체육시설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체육시설 방문 시 본인 사진이 부착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이 이벤트를 통해 수험생들이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 비산1·2·3동주민자치위원회는 비산동 매봉산 산제당에서 주민자치위원과 동 사회단체회원, 안양문화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매봉산 동고제’를 가졌다. ‘매봉산 동고제’는 운곡·임곡·매곡 등 비산동 지역 주민들이 매년 음력 10월 2일에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지내는 마을제로, 200여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전날 열린 동고제는 전통 예법에 따라 제관의 진행으로 팥시루떡, 소머리, 오색전, 과일, 대추 등의 제사음식을 산신께 공양하고, 삼배와 헌주로 제를 올렸다. 이어 축문 낭독과 함께 소원을 비는 소지행사로 제가 마무리됐다. 조영욱 비산1동주민자치위원장은 “소중한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함과 동시에 지역주민 간 소통의 계기가 되는 마을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올해 관내 4개 대학에서 ‘안양학’ 특강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최 시장은 전날 연성대에서 대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주제로 안양학 특강을 했다. 최 시장은 안양이 읍에서 시로 승격하기까지의 지난 50년의 역사와 미래 100년을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소개했다. 특히,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자립 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등의 성공사례를 언급하면서, 학생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다. 최 시장은 “단순한 취업 지원이 아니라 안양 정착으로 이어지는 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꿈을 키워 세계적인 안무가로 성장한 리아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권세현, 이정태, 유가람 선수 등 안양을 빛낸 청년들의 사례를 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불요파(不要怕), 불요기(不要棄), 불요회(不要悔), 두려워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고 세상을 슬기롭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안양시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수능 당일 수험생의 교통 수송을 돕기 위해 등교 및 귀가 시간에 버스를 평일 대비 10%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또, 안양역, 범계역, 평촌역, 인덕원역에 모범운전자 택시 29를 배치해 비상시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어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집중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주요 교차로에서는 모범운전자 50명이 교통정리에 나선다. 안양도시공사는 착한수레 12대를 활용해 보행 장애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지원한다. 착한수레 희망자는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동안구 평촌대로 389, 031-389-5363)를 방문 또는 팩스(031-389-5364)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수험생이 소음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시험장 주변 공사장에 작업 일시 중지 등의 협조 사항을 전달했으며, 주변을 지나는 버스의 경적 자제 등도 운수회사에 요청했다. 관내 수능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492명이 감소한 683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시험장 18곳에서 응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4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2023년 안양시 여성단체 화합 한마당’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이승복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이미라 안양여성연대 대표, 회원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양시립합창단과 여성단체 ‘현사랑’의 식전 공연과 활동 보고, 여성단체 대표의 ‘실천선언문’ 낭독, ‘누구나 동등하고 존중받는 안양’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또, 소비자 보호 활동 등에 앞장선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안양시지회가 표창을 받고, 여성단체 회원 11명이 여성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승복 회장은 대회사에서 “안양시 여성단체들이 지혜를 나누고 직면한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온 안양시 여성단체들이 앞으로도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