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2024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지자체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3차례 여성친화도시 지정(2012~2016, 2017~2021, 2023~2027)을 받은 시는 지난해 경기도 내 최초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지정사업을 추진했다.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에 지정되면 인증 현판 제공과 함께 중소기업 이자차액 보전, 우수기업 선정 사업 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 지난 2019년부터는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양형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만안구와 동안구 각 1곳이 운영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사회가 여성친화도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