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의원과 안양시의회 음경택 부의장, 강익수 시의원은 21일 안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총선 안양동안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심재철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안양동안을 지역은 지난 4년간 지역발전이 퇴보하고 침체돼 이번 총선이 지역발전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지역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만큼, 큰 일을 성공시켜온 큰 일꾼 심재철(국힘·경기안양동안을)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심 예비후보는 2018년 인덕원~동탄선을 성공시키고, 호계사거리역 신설과 안양교도소 이전의 최초 발판을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학교법인 우일학원(이사장 문순권)은 제13대 안양대학교 총장에 장광수(67) 전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장 총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우일학원은 “장 총장이 안양대를 첨단기술과 산업 중심의 명문종합대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의 최고 전문가이자,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양성과 취업 최우수대학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경북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장 총장은 중앙대에서 국제경영학박사와 영국 런던정경대학원애서 경영정보시스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 합격과 함께 경제기획원, 국무총리실, 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주요 중앙부처에서 국가 경제 및 정보통신기술, 정보화 정책을 수립하면서 국가정보화와 전자정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KAIST 기술경영대학원 초빙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 산학융합자문위원,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 강원체신청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을 지내고, UN 세계전자정부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달성해 전자정부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광수 총장은 “국내 및 해외 대학에서 쌓은 교육혁신과 산학협력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일 “광역교통망 확충 등으로 시민이 더욱 편리해지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월곶~판교선·동탄~인덕원선·GTX-C노선 등 착공▲출산지원금 2배 인상▲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을 설명했다. 또, 10년 전 경부선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2013년 5월~2014년 5월) 당시 제작한 동영상을 참석자들과 함께 감상했다. 최 시장은 “민선 8기 공약 추진 현황 161건 중 95%에 이르는 154건이 정상 추진 중”이라며 “시의 소중한 재원인 기업의 법인세, 소득세가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회원사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작가의 5년 이내 작품 중 장르와 형식에 상관 없이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하면 된다. 구글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안양시 공공도서관 로비나 자료실에 비치된 게시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의 추천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등 3개 분야의 최종 도서가 정해지면, 다 함께 읽기, 북튜브·서평 공모전, 작가와의 대회 등 연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 사업은 시민의 독서 진흥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시 도서관 대출이용실적은 총 187만1807권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과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가 도서대출 순위 1, 2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올해의 책인 ‘클로버’는 4위,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마라’는 7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의 책에 대한 호응이 높게 나타났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공통의 독
안양대학교는 관광학과 강준수, 송영민 교수가 ‘한국관광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교수는 최근 열린 제95차 한국관광학회 경남통영국제학술대회의 일반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통영의 복합문화공간과 미디어 파사드의 효과적 활용방안 고찰’이란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학회는 “두 교수의 논문이 관광학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면서 시상금을 함께 전달했다. 이들은 “삼도 수군 통제영에서 비롯된 통영의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순신 장군으로 대표되는 역사성과 박경리 작가, 김춘수 시인, 윤이상 음악가 등으로 대표되는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가치확대와 활용방안으로 복합문화 공간과 미디어 파사드의 효과적 활용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1972년 창립된 한국관광학회는 8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학술단체다. 강 교수는 학회 선임이사로, 송 교수는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근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비상진료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현재 보건복지부 진료개시명령의 대상이 되는 관내 병원은 동안구 한림대성심병원과 만안구 안양샘병원 등 2곳이다. 시가 전날 현장 점검한 결과 한림대성심병원은 20여명의 레지던트가 사직원을 제출했으며, 안양샘병원은 아직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리고 피해사례는 아직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시 보건소는 지난 7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의료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비상진료기관 운영현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향후 의료공백 발생 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이 진료시간을 연장 운영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중이다. 시는 상황이 발생하면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진료시간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안양대학교는 KDB 산업은행과 KDB 나눔재단이 주최하는 ‘KDB 창업교육프로그램 참여대학’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창업문화 확신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고객발굴 및 탐색 기반 실습형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양대는 지난해 ‘KDB 창업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안양대 학생팀이 2등을 수상하고, 지도교수인 구웅모 교수는 지난해 하반기 KDB 우수교수로 선정된 바 있다. 안양대는 올해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비스니스모델 완성하기’와 ‘비즈니스 모델 바로알기’ 등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두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안종욱 안양대 취창업지원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안양대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지난 18일 발생한 동안구 소재 다세대주택 화재 발생 당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작동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19일 밝혔다. 화재는 주택 내부를 모두 태우고 40여 분 만에 꺼졌으며, 전기장판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나자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작동음을 들은 주민들이 서로 대피하라고 알려, 주민 23명 모두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주민들은 "최초 발화한 세대의 화재경보기에서 작동음이 들려 해당 세대 주민이 입주민 단체카톡방에 이를 알려 화재신고와 함께 대피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도 주택용 화재경보기 작동음을 들은 옆집 주민이 신속히 신고를 해 대피하지 못하고 있던 80대 여성을 소방대원들이 구출한 사례가 있었다”며 “가정 내 화재경보기 설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공동주택(아파트 제외)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무상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19일 아름다운리더홀에서 박노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박 총장은 환영사에서 “신입생 여러분이 안양대의 교육과정을 통해 커다란 학업적 성취를 이루고 성장하여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아름다운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학교도 모든 교직원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양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제도, 진로 설계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2024학년도 아리비전학기’를 진행했다. ‘아리비전학기’는 신입생들의 소속감 제고와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선배와의 만남, 진로설계, 동아리 공연 등으로 이뤄지며,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한편, 안양대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2022~2024년)을 통해 ‘미래지향적 수요자 중심교육을 통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공 분야 교육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예산 6억5000만 원을 편선해 총 650여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2022년 기준)인 무주택자나 시 소재 1주택 가구다. 지원 기준은 2017~2023년에 혼인신고를 한 만49세 이하의 금융권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다. 단, 공공임대주택과 유사한 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이들에게는 연 1회에 한해 대출잔액의 1%를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예를 들어, 대출잔액이 2억 원이라면 2억 원의 1%는 200만원이므로 최대 한도인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최대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정주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