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전문가 김호창 선생이 알려 주는 대입 합격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대입 수험생을 위한 반드시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뚝딱 쓰기’는 상황별 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하는 단계별 글쓰기 과정과 작성 시 유의사항, 지원 학과별 작성법 등을 담은 대학 입시를 위한 책이다. 수십 년간 입시 컨설팅을 하며 노하우를 쌓은 저자 김호창은 입시에 뛰어든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써야하는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방법을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책을 읽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무난하게’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은 것이 아니다”라며 “최소한 다른 학생들보다 잘 쓴 자기소개서, 더 나아가 아주 뛰어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반드시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뚝딱 쓰기’는 자기소개서 쓰기를 4단계에 걸쳐 소개한다. 1단계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마주해야 한다며 글을 쓰기 전, 종이를 꺼내 장점, 단점을 비롯해 나와 관련된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지금 이 세상 누군가에게 행복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 언젠가 나에게도 행복이 찾아올 거예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소녀 빨강머리 앤이 백영옥 작가와 함께 돌아왔다.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은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두 번째 이야기다. 아르테 출판사와 니폰애니메이션의 독점계약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국내 도서 시장에 캐릭터 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던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백영옥 작가가 추억 속 명작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이야기를 웃음과 위로의 메시지로 되살려낸 베스트셀러였다. 그 후 백영옥 작가는 4년 만에 ‘빨강머리 앤’의 프리퀄이자 앤의 어린 시절을 다룬 작품 ‘안녕, 앤’과 함께 밀리 오리지널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백 작가는 누구나 자신을 사랑하는 데 서툴지만, 지금이라도 ‘진짜 나’를 찾아가기 시작한다면 가까운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 행복들은 놓치지 않을 거라는 따뜻한 이야기를 다시 한번 사랑스러운 앤의 목소리로 전하기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올해부터 경기도와 도내 비정규직 또는 특수고용직 노동자 1천600명을 대상으로 총 4억원 규모의 휴가 경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비정규직·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월 소득 300만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 중 대리운전기사, 퀵·배달 등 ‘플랫폼노동자’,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고용노동자’, 기간제노동자, 시간제노동자, 파견·용역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원대상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노동자가 15만원을 자부담하면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총 4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형성해 이를 휴가 경비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운영된다. 대상자들은 적립금 40만원 범위 내에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용 온라인 몰에서 제휴 패키지상품, 숙박권, 입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이하 아트센터)는 지난 5일 오후 3시 경기아트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노인복지관협회(회장 윤호종·이하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방안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트센터과 협회의 상생 도모 차원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정윤경 의원(군포1)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이우종 아트센터 사장, 윤호종 협회장, 정윤경 도의원이 참석해 향후 공연예술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것과 내실 있는 업무협약이 되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아트센터는 경기도 대표 공공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폭을 넓히며 보다 많은 도민들이 문화혜택을 얻도록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피로감이 누적돼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예술로 즐거움과 위안을 드리고자 한다. 그동안 온라인 중계를 통해 축적해 온 양질의 공연영상 콘텐츠를 협회 측에 제공하고 협회는 자체 홈페이지 게재와 링크 공유 등을 통해 회원들이 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한다. 또한 아트센터 문화복지사업 수행 시 협회 측에 공연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회는 회원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지난 5일 ‘동탄송동’ 본당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교구 내 본당 수는 219개가 된다. 오는 16일자로 신설되는 (가칭)동탄송동 본당의 초대 주임으로는 최광호(바실리오) 신부가 선임됐다. 471세대 1천326명으로 새로운 공동체를 시작하는 동탄송동 본당의 관할 지역은 화성시 방교동, 송동 전체와 산척동, 장지동 일부이며, 성당 부지는 화성시 송동 716번지에 마련됐다. 동탄송동 본당은 본당 운영과 성당 건축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마련될 때까지 남동탄 성당(화성시 장주기길)에 사무실을 두고 당분간 함께 생활하게 된다. 한편 수원교구는 이날 사제 8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16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2020년 첫 정기인사로 오랫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한 배영섭·서명석·김화태·서범석 신부는 사목 일선에서 물러나 원로사목자로서의 길을 걷고 본당 주임 이동 사제 34명, 안식년 10명, 해외선교·연수 5명, 성지 3명, 유학 1명이 발령됐다. 교구청에는 9명, 1·2대리구청에는 4명의 사제가 발령이 났고 이번 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난 극복을 위해 나섰다. 성빈센트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지속되자, 혈액 재고량 안정화 및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3일 교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모두 73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교직원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은 성빈센트병원을 찾는 응급환자 및 외상환자 등 수혈을 필요로 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 헌혈 참여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단검사의학과 성경숙 팀장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헌혈에 나서주는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헌혈은 병원 혈액 재고량 안정화에 도움이 된 것은 물론 성빈센트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난을 해소하고자 교직원 헌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사랑과평화와 오하바이오텍으로부터 마스크 3천 장을 전달받았다. BIFAN은 지난 4일 부천시 BIFAN 사무국에서 신철 BIFAN 집행위원장과 ㈜사랑과평화 채효순 대표이사, ㈜사랑과평화 백약연구소 채점식 연구원장, (재)기부천사클럽 김재수 이사장, (사)영화인총연합회 김인식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BIFAN 안전 개최를 위한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전달받은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증 받은 특허제품 ‘백약99’ 마스크 2천 개와 일회용 마스크 1천 개로 영화제 기간 참가 게스트와 관객들에게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백약 99’는 마스크 안감 패드에 소금을 원료로 한 ‘솔트크린수’가 염착돼 있어 폐렴균 등을 99.3% 이상 살균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기존 마스크에 비해 숨쉬기도 편하고 착용감도 좋아 날씨가 더워지는 영화제 기간에 관객들과 자원활동가들의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랑과평화 채효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환란에서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가족, 사랑하는 사람,
AK갤러리가 오는 21일까지 ‘LOVE & RESPECT - 제7회 애(愛)경(敬) 공모전’을 개최한다. 7일 AK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제7회 애(愛)경(敬) 공모를 통해 총 32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사랑과 존경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5일 첫선을 보인 공모전은 오는 21일까지 팔달구에 위치한 AK플라자 수원점 6층 AK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작가 김대준을 비롯해 김유신, 김은하, 김지영, 박경묵, 박노을, 박민주, 박보영, 박시영, 백나원, 백선경, 백은하, 서지은, 서휘, 성승혜, 손희수, 신미정, 이미경, 이정희, 이한주, 이현진, 이훈상, 임철민, 장수시, 전다래, 정수인, 정유미, 정혜련, 조은령, 지나, 추영애, 하명은 등 총 32명이 작품을 선보인다. ‘LOVE & RESPECT - 제7회 애(愛)경(敬) 공모전’은 사랑과 존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고, 더불어 작품을 통해 시대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작가들에게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AK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주대병원 김철호 교수팀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사진) 교수팀이 난치성 혈액암 중 만성골수성백혈병과 관련해 플라즈마를 활용한 치료 가능성을 새롭게 확인했다. 김철호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활용한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의 상태가 아닌 ‘물질의 4번째 상태’로 기체를 더 높은 온도로 가열해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되어 균일하게 존재하는 상태다. 플라즈마의 임상의학 적용으로 가장 주목받는 영역은 암 치료 부분이다. 플라즈마가 암조직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연구팀은 플라즈마 활성수를 활용한 결과, 플라즈마가 다양한 백혈병 세포에서 세포소기관, 라이소좀(세포의 불필요한 물질들을 분해하는 세포 내 소기관)의 활성을 저해하고, 세포 주기 진행과 성장을 결정하는 mTOR 단백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세부과정을 규명했다. 규명을 통해 플라즈마가 다양한 백혈병 세포에서 발현이 억제되어 있는 ‘RNF126 단백질’의 발현을 촉진시킴으로써, mTOR 단백의 유비퀴틴화를 유도하여 효과적인 분해를 유발시킴을 확인했다. 특히 백혈병 환자에서 보이는 mTOR 경로의 활성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마취적정성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7일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마취적정성평가는 마취 영역의 의료 질 향상과 마취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평가다. 평가대상은 종합병원 이상 344개 기관이었으며,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지표는 ▲회복실 운영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 총 13개 지표다. 성빈센트병원은 평가지표 모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는 성적을 받았다. 이로써 성빈센트병원은 환자들에게 안전한 마취 환경과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실상부 인정받게 됐다. 성빈센트병원이 획득한 점수는 전체평균 82.2점, 동일종별(종합병원) 평균 80.2점을 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