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의 청라지구 마지막 물량인 주상복합 아파트 ‘린 스트라우스’가 5일부터 계약을 실시한다. 새해 연휴에도 견본주택에는 계약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는 방문객이 이어지며 청라 열기를 이어갔다. ‘린 스트라우스’는 지하 1층~지상 41층 아파트 4개동과 지하 2층~지상 42층 오피스텔 1개동 및 연면적 1만3천200㎡의 판매시설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아파트를 우선 분양하며 전용면적 101㎡(283가구)와 125㎡(229가구), 138㎡(78가구) 등 모두 590가구로 구성되며 업무와 주거, 판매시설의 주차공간을 분리하고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해(판매시설지역 제외)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또 약 90%의 세대가 100m가 넘는 조망거리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고 41층의 초고층 건물을 고려, 중간에 피난층을 겸한 공원을 동별로 2개소씩 확보, 고층세대의 휴게공간을 확보했다. 전 세대 천정의 높이를 2.5m로 설계, 실내 공간의 개방감이 우수하며 50% 넘는 세대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확 트인 조망과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소음·구조·환경 등에서 주택성능등급을 인정받은 친환경단지로 세대 실내공간을 부부존과 자녀존으로 분리,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점도 특징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종태)가 경인년을 맞아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만부지 임대료 및 항만시설사용료 감면’과 화물카트 이용료 무료화 등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마련,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PA는 5일 국가경제 회복세를 가속화하고 인천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경기침체의 직접적 영향을 받은 항만현장과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실시한 ‘항만부지 임대료 및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정책을 올해에도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PA는 지역경제 및 관련업계 살리기 노력으로 항만부지 임대료를 6개월간 35% 인하(31억여원)하고 1년간 항만시설 사용료를 30~75%를 인하(51억여원)하기로 해 총 82억여원의 지원효과가 예상된다. 항만부지 임대료 감면은 지난해 항만부지 임대료 인하율과 동일하며 지난 1일 기준 항만부지 사용잔여기간이 1년 이상인 302개 업체에 대해 적용된다. IPA는 특히 국제카페리여객선과 연안화물선, 북항 목재부두 활성화를 위해 국제카페리여객선 75%(6월 30일까지), 연안화물선 70%(12월 31일까지), 북항 목재부두 30~50%(12월 31일까지)까지 각각 항만시설 사용료를 감면해 줄 계
인천삼산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 창고에서 상습적으로 자재를 훔쳐온 혐의(야간주거침입 및 절도 등)로 K(40)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 30분쯤 부평구 갈산동 L(51)씨가 운영하는 A회사 창고에 들어가 L씨 소유의 동(銅) 원료 금형틀 70kg 상당을 훔치는 등 총 6차례 걸쳐 2천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인천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이 1지구 실시계획 확정으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3일 인천도시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구랍 28일 인천 검단신도시 1지구 11.2㎢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2012년 첫 분양에 들어간다. 검단신도시 1지구에는 보금자리 주택을 포함해 공동주택은 6만3천297가구, 주상복합 6천189가구, 단독주택 1천314가구 등 7만 800가구(인구 17만7천명)의 주택이 공급된다. 2008년 8월 발표된 검단신도시 2지구(6.9㎢)를 포함할 경우 총 18.1㎢에 9만2천가구(인구 23만명)가 들어서게 되며 이중 보금자리주택은 2만가구가 공급된다. 1지구는 내년 1분기 토지보상에 착수하며 2012년부터 첫 분양을 실시해 2015년 주민 입주가 시작된다. 검단신도시 2지구는 내년 3월 지구지정후 내년 하반기까지 1지구와 통합해 개발계획, 실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검단신도시는 인구밀도 ha당 158인, 공동주택 평균용적률 189%, 공원·녹지율 30.4% 등으로 중·저밀도 도시로 개발된다.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이 검단신도시까지 연결돼 공항철도와 환승할 수 있으며 자전거도로도 이 시설들과
인천 남부경찰서는 3일 헤어지자는 애인을 흉기로 찔른 혐의 (살인미수 등)로 Y(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새벽 2시 40분쯤 인천 남구 모 지하 상가에서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여자친구 Y씨(28)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속보>심야시간에 귀가중 40대 여성이 재래시장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본보 구랍 30일 6면 보도)을 수사중인 인천 삼산경찰서는 3일 S(22)씨 등 2명을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 등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2시 30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시장 내 한 생선가게 앞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N(40·여)씨의 가슴 부위를 흉기로 찌르고 N씨의 가방에 든 현금 12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고교 동창생으로서 지난 8월 경북 경주와 경산에서 인천으로 올라와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지내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3일 산업 연수를 하며 평소 알고 지내던 정신지체장애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특수강간 등)로 산업연수생 D(37·스리랑카)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D씨는 지난해 10월 4일 오후 11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소재 이들의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한국인 여성 J(27·정신지체3급)씨를 동료 스리랑카인 5명과 차례로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D씨는 범행 이후 동료 3명과 함께 스리랑카로 출국했다가 지난 12월 26일 오후 6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검거됐다. D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 5명 중 2명은 이달 초에 불구속 기소됐으며, 경찰은 나머지 2명을 수배하고 D씨를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춘재)는 지난 1일 경인년 새해 첫 날 해맞이 행사 축제와 관련,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해맞이 해상축제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경인년 새해맞이 해상 축제를 월미도와 연안부두에서 유람선과 도선 등 4척이 참여, 지난해 700명보다 347% 증가한 2천433명의 관광객이 팔미도와 인천대교 부근 해상에서 새해 첫 날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인천해경은 선상 새해맞이 행사 가운데 일출을 보기위해 승객이 일시에 한쪽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선박 전복 등의 위험예방을 위해 동승, 유람선 운항 해역에 경비함정을 배치하는 등 긴급 구조와 구난 태세를 갖춰 해맞이 행사를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에 동원되는 유람선과 도선 선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자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사전 안전운항에 관한 정보제공 및 질서 유지를 위한 계도방송을 실시, 해맞이 해상 축제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도테크노파크는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아 인천지역 내 기업의 첨단기술개발 지원 및 송도 사이언스빌리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우수인력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산업기술정책 기획과 기업지원 2개 분야로 2명을 모집하는 산업기술정책 기획은 연구직(책임급 이하)이며 박사학위 취득자와 해당분야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기업지원은 행정직(선임급 이하)으로 3명을 모집하며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로 기술경영지원시스템 구축, 기술이전.평가, 기타 국제기술교류협력 등 유경험자이어야 한다. 공통사항으로 남자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이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는 등 송도테크노파크 인사관리규정 제10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원서접수는 4일부터 6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접수(6일 오후 5시 도착분에 한해 유효) 모두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소정양식)와 자기소개서, 연구실적 및 국내외 활동내용, 경력증명서, 재직증명서, 졸업(학위) 및 성적증명서, 자격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 등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tep.or.kr)를 참조하면 된다.
新 물류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U-포트’ 도약 지난 2005년 설립된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설립 5주년을 맞는다. IPA는 올해 크게 5가지의 사업을 마련,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A는 우선 투자재원을 늘려 항만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중국지역에 의존하던 물량을 다변화시키는 원양항로 개선사업, 인천 신항과 국제여객터미널의 차질 없는 공사 진행, IT를 접목한 유비쿼터스 항만으로의 개설, 아암물류단지의 활성화 등의 기치를 내걸고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IPA 김종태 사장을 만나 올해 추진하는 계획 가운데 신항건설과 아암물류 2단지 조성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아암물류 2단지 조성은 한마디로 대형 기업을 유치, 수익원을 창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2-3개의 기업체와 유치 MOU를 맺은 바 있고 올해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아암물류단지의 조성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활성화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자리 잡는다는 것이 IPA의 목표다. 아암물류 2단지를 글로벌 로지스틱 콤플렉스(Global Logistic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