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들의 한마당 축제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해를 거듭할 수록 도민 화합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은 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31개 시·군들이 대축전이란 큰 마당에 모여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31개 시·군의 화려한 입장식을 시작으로 열린 올해 안산 대축전은 도민들의 뜨거운 참가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각 시·군의 특산품과 특징을 상징하는 기발한 모형들로 입장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31개 시·군은 본 경기에 돌입해서도 식지 않은 열정을 보이며 한 치 양보없는 결전을 치렀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통의 강호 수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1부 입장상을 수상했으나 타 시·군의 집중 견제속에 테니스에서만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킨 가운데 개최지인 안산시가 축구와 배구·보디빌딩 등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성남시는 합기도와 인라인, 시흥시는 생활체조와 태권도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파주시는 게이트볼과 야구에서 평택시는 단축마라톤과 족구에서 종목 1위에 오르며 신흥 강호로 부상했다. 부천시는 탁구에서 종합점수 134점을 획득하며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2007년 한국배구연맹(KOVO)컵 마산대회에서 LIG손해보험을 꺾고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7일 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결승에서 레프트 장광균(26득점)과 신영수(21득점), 라이트 김학민(15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특급용병 기예르모 팔라스카(29득점)가 분전한 LIG 손해보험을 접전 끝에 3-2(25-22 23-25 21-25 25-17 15-9)로 눌렀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김학민, 신영수, 장광균 등 젊은 패기에 힘입어 5전 전승을 거두면서 2005년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날카로운 스파이크와 안정된 수비를 뽐낸 장광균은 경기감독관, 심판감독관, 기자단의 투표 16개 가운데 13표를 얻어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대한항공은 1세트에 장광균이 블로킹 3개를 포함해 8점을 뽑으면서 기선을 잡았지만 2세트 23-24에서 LIG 팔라스카의 직선강타를 허용, 승부는 원점이 됐다. 이후 3세트를 빼앗기며 위기에 몰린 대한항공은 김학민의 활약에 힘입어 4세트를 승리, 세트스코어 2-2로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돌아온 해결사’ 장광균의 활약이 다시 빛났다. 대한항공은 4-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2008 시즌을 함께 할 연간회원을 모집한다. 수원은 8일 오후 2시부터 구단 홈페이지(www.bluewings.kr)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자동응답전화(1588-7890)를 통해 2008년도 연간회원을 모집한다. 일반 연간회원은 W석 5만원(초등학생 1만원), N석 4만원(청소년 2만원, 초등학생 1만원)이며 VIP 출입구를 이용하는 골드멤버십(W5 구역 지정석)은 50만원이다. W구역과 N구역 초등학생 회원에게는 응원용 머플러와 선수기념카드, 블루윙즈 손목밴드 등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수원은 진정한 지역구단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고정관중 확보와 구단 수익의 근간이 되는 연간회원수를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연간회원을 모집해왔다.
한·일 프로축구의 자존심이 걸린 마지막 승부가 남았다. 2004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리는 성남은 지난 3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우라와 레즈와 2골씩을 주고 받으며 2-2로 비겼다. 패배 위기에선 벗어났지만 성남으로선 안방에서 2골을 내준 게 부담이다. 성남이 결승 티켓을 가져가기 위해선 골득실이 같을 경우 원정 다득점을 우선하는 규정에 따라 2차전에서 한 골차라도 무조건 승리하거나 3골 이상 넣고 비겨야 한다. 2-2로 비기면 연장-승부차기로 간다.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이자 올해도 1위를 달리는 우라와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구단으로 열성적 응원이 유명하다. 홈 구장인 6만3천석 규모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 지난 시즌 평균 4만5천명의 관중이 찾았다. 결코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되지만 성남은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이번 원정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김학범 감독도 “홈에서 비겼지만 후회없이 경기했다”며 “2골을 허용한 게 아쉽지만 우리도 원정에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원정전 결과를 자신했다. 성남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대한축구협회는 4일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시리아 원정(한국시간 17일 오후 10시)에 나설 23명의 올림픽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대표팀은 9일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한 차례 훈련을 한 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출국, 전지훈을 한 다음 15일 시리아로 이동한다. ‘천재 골잡이’ 박주영(서울)이 올림픽호에 재승선했고, 신영록과 서동현(이상 수원)이 공격진에 포함됐다. 미드필더 라인에는 백지훈(수원)·김승용(광주)·이근호(대구)·이상호(울산)·이청용(서울)이 뽑혔고, 경고 누적으로 시리아 원정에 나서지 못하는 기성용(서울)의 백업 멤버로 고명진(서울)이 선택됐다. 수비라인에는 강민수(전남)·김진규(서울)·최철순(전북)·김창수(대전) 등 주전급이 모두 이름을 올렸고, 정성룡(포항)·송유걸(인천)·김진현(동국대)이 골문을 지키게됐다. 다음은 올림픽 최종예선 4차전 명단(23명) GK= 정성룡(포항)·송유걸(인천)·김진현(동국대), DF= 강민수(전남)·김창수(대전)·김진규(서울)·이요한(제주)·정인환(전북)·신광훈(포항)·최철순(전북)·김태윤(성남), MF= 백지훈(수원)·김승용(광주)·오장은·이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이형택(세계랭킹 39위·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IG 재팬오픈 단식 3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형택은 4일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32강전에서 이보 카를로비치(28위·크로아티아)에게 1-2(6-7, 7-6, 6-7)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매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이형택은 서브 에이스를 폭발시킨 카를로비치에 맞서 코트 구석 구석을 찌르는 절묘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안타깝게 무너졌다. 카를로비치는 1·2세트에서 각각 9·13개, 3세트에서 19개 등 41개의 서브 에이스를 꽂아 넣으며 5개에 그친 이형택을 압도했다. 지난해 이 대회 4강에 올랐던 이형택은 올해 32강에서 탈락해 상금 4천950달러와 투어 포인트 15점을 얻는데 그쳤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매너없는 행동이 도를 넘고 있다. 인천은 지난달 22일 홈에서 열린 수원전에서 전재호가 상대 선수에게 침을 뱉고 카메라에 욕설을 퍼부어 벌금 5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또 당시 전광판을 통해 상대선수의 반칙장면을 수 차례 내보내 관중의 흥분을 유발한 인천 구단도 벌금 1000만원과 올시즌 잔여경기 홈경기에서 전광판 동영상 상영을 금지당했다. 이번에는 그라운드에서 웃통을 벗으며 심판 판정에 대해 거칠게 항의해 팬들의 눈쌀을 지푸리게 했다. 인천은 지난 3일 전남과의 FA컵 4강전에서 전반 3분 산드로 히로시에게 선취골을 내줬다. 그러나 인천 선수들은 김치우가 이준영을 손으로 낚아챘다며 거세게 항의했고, 2분여간 항의끝에 주심은 격렬히 항의한 인천 방승환과 김학철에게 옐로우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방승환은 전반 16분 센터서클에서 드리블하던 전남 이규로에게 거친 태클을 가했고, 주심이 다시 옐로우카드를 꺼내 들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순간 방승환은 주심의 판정에 불복하며 유니폼 상의를 그라운드에 벗어던진 체 주심을 향해 돌진하려 했지만, 동료들의 제지로는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지 않았다. 5분여간의 사태는 벤치에 있던 코칭스
홍성환(KT)이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속사권총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홍성환은 4일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화약총 부문 남일반 속사권총 개인전에서 본선과 결선 합계 775.4점을 쏴 강형철(부산시청·782.5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본선에서 576점으로 강형철(585점)과 차상준(581점), 황윤삼(이상 서울 노원구청·576점)에 이어 4위로 결선에 오른 홍성환은 결선 첫 발부터 10.4점을 쏘는 등 꾸준히 점수차를 좁히며 차상준(775.3점)을 0.1차로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한편 강형철은 본선에서 585점을 쏘며 대회신기록(종전 583점)을 경신한 뒤 결선에서도 782.5점을 쏴 하루에 두개의 대회신기록(종전 777.5점)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 일반부 러닝타겟 10m 정상에서는 정원채(인천 경찰체육단)가 합계 554점으로 정유진(충북 상무·564점)과 황영도(경남 상무·558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가 프로통산 최다 경기 출장을 기록한 전준호(38)에 대해 특별시상식을 갖는다. 현대 유니콘스는 “5일 수원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앞서 프로통산 최다 경기 출장 기록(1천951경기)을 세운 전준호(38)에 대한 특별시상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전준호는 지난 달 28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KIA전에서 1천951경기째 출전, 한화 장종훈(1천950경기) 코치가 보유하고 있던 프로통산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을 경신했다. 1991년 롯데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1997년 현대로 이적한 전준호는 올해까지 17시즌 동안 팀의 주축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현대는 이날 순금 187.5g(600만원 상당)으로 제작한 야구공 모양의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준호에게 전달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도 기념패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