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개인 금융자산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에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대경제연구원 박덕배 전문연구위원은 4일 ‘국내 개인금융자산, 고령화 대비 미흡하다’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개인 금융자산은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금융자산이 없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위원에 따르면 국내 개인 금융자산은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하며 2천조원을 돌파했고, 1인당 개인 금융자산이도 4천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개인 금융자산 구성 요소 중 주식 및 수익증권(144조5천억원)과 통화와 예금(98조8천억원)이 급증했다. 박 연구위원은 “그러나 우리나라 개인 금융자산은 총 자산의 20%에 불과하다”며 “실물자산의 비중이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보다 커 자산 가격 변동이나 유동성 불일치 문제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수익을 창출하는 정기예금의 실질 수익률이 사실상 0%에 근접해 있고, 주식 및 수익증권의 직접투자 비중이 커 주가 변동에 따른 위험 역시 높은 반면 장기채권 비중은 3.8%에 불과해 미국(22%), 일본(33%)
관세청은 4일 수출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원산지증명서의 발급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인증수출자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인증수출자 제도는 원산지 증명능력이 있다고 세관장이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 증명서 발급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자율발급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개선안에 따르면 우선 기존 물품의 모델·규격별로 인증을 부여하던 제도를 업체별 또는 품목별 인증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업체별 인증수출자는 해당 업체의 모든 품목에 대해, 품목별 인증수출자는 인증 품목(HS 6단위)에 대해 인증혜택을 누리게 된다. 한-아세안(ASEAN) FTA 등 원산지증명서를 지정기관에서 발급하는 경우 매번 발급신청을 할 때마다 제출해야 했던 5개 이상의 첨부서류 제출이 3년 동안 생략된다. 또 유럼자유무역연합(EFTA) FTA 등 원산지증명서를 수출자가 스스로 발급하는 경우 수출자의 자필서명 대신 인증번호만 기재하면 되돼 전산 발급이 자유로워 진다.
이제 택배 운송장만 보면 누가 배달을 했는지 알 수 있게 됐다. 대한통운은 5일부터 업계 최초로 택배 운송장에 배달 담당자의 이름을 명시하는 택배 배달실명제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에따 배송 담당자의 책임감이 무거워져 고객들은 한층 높아진 택배 배달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배달시간과 담당자 이름, 휴대전화번호 등을 고객에게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배달실명제와 연계해 책임배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대한통운 측은 설명했다.대한통운 관계자는 “식품이나 공산품에 적용되고 있는 생산자 실명제처럼 무형의 서비스인 택배에도 본격적으로 실명제를 도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Q. 내집장만 달성… 재테크 계획 어떻게? 30대 후반 외벌이 가장입니다. 결혼을 좀 늦게해서 지금 두돌된 딸아이가 있습니다. 현재 시가 4억7천만원짜리 30평형 아파트와 내년 2월 만기인 정기예금(3천500만원·5.4%)을 보유중이며 대출금으로 6천만원(5.3%)이 있습니다. 월 수입은 세후 270만원에 연 500만원 정도의 보너스를 받고 있고, 실비와 암보험 등 보험비 14만원, 청약 9만원, 적립식펀드 10만원, 부모님 용돈 50만원, 식비 40만원, 교통비와 관리비 등 생활비 60만원 등 총 183만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금을 중도해지하고 대출금을 우선 갚아야 할지, 예금 만기까지 기다려야 하는건지, 아니면 다른 투자처를 찾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대출금 지급까진 내집마련이 목표였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A. 과거에 집 장만에만 집중해서 운용을 해오다 현재 목표 달성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발생할 일들에 대해 1~2가지에 집중하기 보다는 인생전반적인 관점에서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대비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재무상황에 대한 진단 대출금의 경우 무리한 상황은 아니나 향후 지출 증가를
국세청은 1일 국세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 생활과 관련이 있는 민원, 징수, 세목별 사무처리규정 등 훈령을 외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로 공개된 훈령은 민원(1개), 징수(1개), 근로장려세제(1개), 부가가치세·소득세·법인세 등 세목별 사무처리규정(11개) 등 22개다 국세청은 이번 훈령 공개를 통해 국세행정의 원칙과 기준을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국민의 재산권과 압류, 공매 등 체납정리 절차까지 공개해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등 국세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올해 농지은행 사업에 총 294억원을 투입한다.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일 농업구조개선 촉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하기 위해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294억원을 투입하고, 총 1천862㏊의 농지를 수탁관리해 농가의 영농규모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농지은행 사업비 294억원 중 영농규모화(농지매매, 장기임대차) 사업에 66억4천800만원, 과원규모화(장기임대차) 사업에 17억1천만원,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에 166억2천600만원, 농지매입·비축 사업에 5억2천500만원, 경영이양직접지불 사업에 39억1천700만원을 각각 투입한다.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농지은행 사업은 농어민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경영회생 지원대상 농가의 부채를 기존 4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인하했고, 환매시 감정평가 금액과 연리 3%의 정책자금 금리를 가산한 금액중 낮은 가격을 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농지은행 사업 신청서류 간소화와 서류발급 대행 등 농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농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삼성전자 노트북이 세계 PC 전문지로부터 잇따라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멀티미디어 전용 노트북인 R780과 R580모델이 최근 영국 IT 잡지 ‘컴퓨터 샤퍼’ 5월호에서 별 다섯 개를 획득하며 R780제품이 베스트바이(Best Buy), R580제품이 Budget Buy로 각각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델, 에이서(ACER), 소니, 패커드벨, MSI 등 7개사 9개 제품이 비교·평가됐으며 삼성전자의 두 제품은 멀티테스킹, 동영상, 이미지 구현 등 성능과 디자인, 가격적인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잡지는 R780 모델에 대해 ‘매력적인 디자인, 견고한 케이스, 크고 밝은 LED 스크린과 다재 다능한 성능의 값진 제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데스크탑을 대체할 수 있는 환상적인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또 R580 모델은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한 성능, 훌륭한 키보드, 터치패드, 디스플레이 등으로 놀라운(Amazing)노트 PC’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R580 모델은 영국 &l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벼 줄무늬잎마름병 바이러스 독을 가진 애멸구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해 벼 재배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1일 밝혔다.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바이러스(RSV)가 원인이 되는 병으로 바이러스를 보독하는 애멸구에 의해 전염되는데 일단 발생하면 치료할 수 없으며 피해가 심할 경우 벼 수확이 불가능해 진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벼 줄무늬잎마름병 피해가 컸던 김포, 화성, 시흥 등 6개 지역의 논두렁에서 월동 애멸구를 채집, 조사한 결과 줄무늬잎마름병을 올기는 보독충율이 10%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바이러스 보유 애멸구 비율 3.7%의 2.8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각 농가에서 5월 모내기전 반드시 애멸구를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애멸구는 한번에 약 150개의 알을 낳아 20일 이상 생존 가능하기 때문에 4~5월 기상조건이 좋을 경우 보독충율이 높은 애멸구가 급격히 증가해 초기에 방제하지 않을 경우 올해 벼농사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중국에서 날아온 애멸구에 의해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4천670㏊ 논이 줄무늬잎마름병 피해를 봤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내에
도내 주요 백화점들이 2일부터 봄정기세일에 돌입한다. 특히 할인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궂은 날씨의 영향으로 부진했던 봄 상품 판매를 극대화 하겠단 복안이다. 탠디·닥스·아레나 등 30% 할인 18일까지 상품권·생필품 증정도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봄 정기 바겐세일을 진행, 소다, 미소페, 키사, 트랜드북, 탠디, 닥스, 금강 등의 신발 브랜드와 레노마, 엘르, 아레나, 마담포라, 안혜영 등의 브랜드도 1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8일까지는 6층 남성복 코너에서 신사의류대전, 16일부터 18일까지 2층 란제리 코너에서 비너스 란제리 대전이 각각 열리며 9일부터 15일까지는 7층에서 진행되는 리빙페어를 통해 가전·가구·침구·주방 용품 구매(40~500만원)고객을 대상으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화장품 브랜드간 연계를 통해 스킨케어·메이크업 시연회를 16일부터 18일까지는 진행하며 16일에는 9층 파크나인에서 고객을 초청해 트렁크쇼(MCM)를 펼친다. 이외에 오는 11일까는 20~200만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 상품권
광명·시흥, 성남 고등 등 5개 지구가 3차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31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광명·시흥, 성남 고등, 하남 감일, 인천 구월, 서울 항동 등 5개 지구를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 발표했다. 보금자리주택지구는 무주택 서민들에게 저렴한 내집마련 기회를 주기 위해 그린벨트를 풀어 조성하는 주택지구다. 이번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5곳의 개발면적은 총 2천116만여㎡에 달하며 이는 1차 시범지구 4곳(806만㎡)과 2차 지구 6곳(889만7천㎡)에 비해 2배 이상 큰 규모다. 이곳에는 2014년까지 총 12만1천300가구의 아파트가 지어지며 이중 8만7천800가구는 전용 85㎡ 이하의 보금자리주택, 나머지 3만3천500가구는 민영 중소형 및 중대형 분양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광명·시흥지구(1천736만7천㎡)의 경우 분당신도시(1천964만㎡)에 버금가는 대형 단지인 만큼 2~3단계로 나눠 개발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