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나 관내 백화점 업계에는 큰 타격을 주지 못했다. 10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신종플루에 대한 국가전염병재난 단계를 최고 수위인 심각으로 격상켰지만 매출과 내방객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 추석특수와 가을 정기세일에 이어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K플라자 수원점의 경우 지난 3일 신종플루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후 9일까지 매출과 내방객 추이가 전주 및 올 평균 수치와 변화가 없었으며 올 1~10월 평균 신장율 10%를 유지했다. 신종플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아동복과 유야용품 역시 평균 신장율에 비해 상승세가 소폭 꺾였으나 5%의 신장율을 보였다. 올 들어 평균 17%의 신장율을 보이고 있는 신세계백화점 죽전점도 11월 들어 아동용품을 비롯해 평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역시 매출과 내방객이 줄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잇고 있다. 이는 각 백화점들이 창립기념 사은행사를 비롯한 기획전 등을 통해 집객활동을 강화했고, 고객 역시 신종플루의 장기화로 인해 내성이 많이 쌓였기 때문 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관계자는 “신종플루의 영향을 가
국세청이 납세자 권리보호요청제를 시행한 이후 처음으로 세무조사 중지명령이 떨어졌다. 국세청은 최근 본청 납세자보호관이 처음으로 수도권 소재 P세무서에 대해 세무조사 중지명령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납세자 권리보호요청제는 세무조사, 체납처분 등으로 납세자 권리가 침해된 경우 납세자보호관에게 세무조사 등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납세자보호관은 P세무서가 지난달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개인제세통합조사(2006년 귀속분) 예고통지서를 보냈으나 이 납세자는 이미 지난해 사업장이 위치한 C세무서로부터 유사한 성격의 일반세목별조사(부가가치세조사, 2007년 분)를 받은 사실이 있어 세무조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납업자는 1년 만의 연속 세무조사에 따른 억울함 및 생업의 부담등을을 고려해 달라는 취지로 P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 권리보호요청서를 제출, 이것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국세청은 이 사업자에 대해 지난해 세무조사를 실시해 부가세, 종합소득세, 원천세 등 수백만원의 세금을 추징한 바 있다. 한편 국세청은 납세자권리헌장 뒷면에 권리보호요청제의 구체적인 내용을 적어 납세자에게 안내하고, 조사 착수 당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납세자권리헌장 전문과 권
기업은행과 우리은행 직원들의 생산성이 올해 국내 주요 은행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기업·우리·국민·신한·하나은행 등 5개 주요 은행은 올 3분기까지 총 2조4천89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5개 주요 은행 직원 7만3천505명(6월말 공시기준)으로 나눈 1인당 평균 순이익은 3천386만원으로 집계됐다. 은행별 직원 1인당 평균 순이익은 우리은행이 5천4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업은행이 5천2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은 각각 4천353만원과 2천401만원, 하나은행은 732만원으로 나타났다. 개별 은행의 순이익은 우리은행이 7천49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국민은행(6천180억원), 신한은행(5천646억원), 기업은행(4천807억원), 하나은행(760억원) 순이었다. 은행별 총자산을 직원 수로 나눈 1인당 총자산은 신한은행이 184억원, 기업은행 169억원, 우리은행 16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1인당 총수신은 신한은행이 122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우리은행(113억원)과 기업은행(112억원)이 뒤따랐으며 1인당 총여신은 기업은행이 10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 대
삼성전자가 다음달 독자적인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0일 외부 개발자들이 개발한 다양한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삼성전자 휴대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인 ‘바다 (bada)’를 오는 12월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오픈 운영체제(OS)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플랫폼의 스마트폰까지 갖추게 됨에 따라 폭넓은 라인업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장터인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휴대폰 소프트웨어 개발자 사이트인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 판매자 지원 사이트인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셀러 사이트’에 이어 ‘바다’ 선보임으로써 모바일 서비스 에코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바다’는 순수 한국어로 개발자들이 개발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할 수 있는 넒은 바다라는 의미와 사용자에게 무한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바다’는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으로 기존 플랫폼들 대비 심플한 사용성이 큰 장점이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이호수 부사장은 “독자 플랫폼의 개방으로 향후 보다 많은 스마트폰의 출시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이
은행권이 유통업체와 손잡고 대형마트 고객 잡기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롯데마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롯데마트 매장 안에 365일 연중무휴(설·추석 당일 제외) 운영하는 ‘IBK스토어뱅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내에 은행 지점을 개설하는 것은 하나은행에 이어 두번째로 기업은행은 지난 5월부터 홈플러스 매장 내에 은행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평일 일과시간 중에 은행일을 처리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주부들이 퇴근 후나 주말에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BK스토어뱅크’ 영업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변경 운영한다. 또 오는 19일 롯데마트 울산 진장점과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점 개점을 시작으로 수도권과 다른 지역으로 입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롯데마트 고객의 구매행태와 방문시간 등을 고려, 맞춤형 금융상품과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점포를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상호간 신규 고객 유치 및 고객 기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교육원에서 12주간 합숙교육중인 신규임용후보자 20명이 김상현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과 함께 ‘사랑의 밥퍼(서울 청량리 소재 밥퍼나눔운동본부 주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의 실상을 제대로 알고 모든 국민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봉사를 할 수 있는 국세공무원을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원 관계자는 “임용후보자들이 교직원들의 자체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동참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LPG 공급사와 소주업체 등의 기업 담합을 일소하기 위해 일벌백계 차원에서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9일 공정위에 따르면 오는 12일 전원회의를 열고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E1, SK가스 등 6개 LPG 공급회사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공정위는 LPG 업체가 담합해 2003년부터 LPG 공급가격을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 또는 유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에 사상 최대인 1조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LPG 업체들은 통상 매월 말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 달 공급가격을 결정하는 구조여서 담합할 여지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고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소주업체도 다음 달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방업체를 포함해 10여개 소주업체가 과징금 부과 대상이라며 소주업계의 연 매출액이 2조 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과징금 규모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업체에 대한 과징금은 수백억원에서 많게는 1천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소주업체들 역시 제품가격을 정부가 통제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9일 프리미엄 디자인에 TV 기능을 추가한 27인치 풀HD 모니터 신제품(모델명:P2770HD)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23인치 TV 겸용 모니터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 27인치 제품으로 TV 겸용 풀HD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큰 화면으로 책상 앞에서뿐만 아니라 침대나 소파 등 어디서나 편안하게 TV 겸용으로 쓰기에 좋다. 크리스털 느낌의 테두리 및 투명 스탠드, 깔끔한 전면부 디자인 등으로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적합하다. 비디오와 오디오 단자가 통합된 HDMI 단자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하기 좋으며, 3W 출력의 디지털 5.1채널의 풍부한 음향을 들려준다. 16대 9 화면 비율과 풀HD 초고화질을 지원하며, 5만대 1의 동적 명암비와 2ms 응답속도로 최상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소비 전력도 67W로 낮다. 가격은 54만9천원.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로 우뚝 선 추신수(클리블랜드)와 노트북 센스의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1위 PC 브랜드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삼성 센스와 월드 스타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있는 추신수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올시즌 20홈런 20도루 기록으로 메이저리그 내 아시아 선수의 역사를 새로 쓴 추신수는 정확한 타격과 파워, 빠른 발, 수비력에 강한 어깨까지 갖춰 다재다능함의 상징인 ‘파이브 툴(5-tool) 플레이어’로 꼽히고 있다. 삼성 센스 관계자는 “정확성과 힘, 스피드를 고루 갖춘 ‘신개념 4번 타자’로 자리매김한 추신수의 파워풀하고 다재다능한 이미지가 삼성 센스의 기술력과 글로벌한 브랜드 이미지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삼성 센스 CF를 통해 그동안 그라운드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메이저리거로서의 이미지뿐 아니라 이제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생산자물가가 농림수산품과 공산품의 가격 하락으로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8%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1%로 전월(-2.6%)보다 하락세가 확대됐다. 전월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은 지난 6월(-0.3)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는 농림수산식품이 출하량과 어획량 증가로 7.0% 떨어진 데다 공산품 역시 0.8% 떨어지며 5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전력·수도·가스는 0.5% 올랐고, 서비스 물가는 변동이 없었다. 품목별로는 농식품에서 상추가 25.3% 크게 오른 반면 배추가 39.1% 폭락한 것을 비롯해 시금치(33.9%), 오이(25.7%), 버섯(19.8%), 토마토(15.8%), 풋고추(15.7%)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또 축살물에서는 돼지고기(16.5%)와 계란(8.8%), 오리고기(6.9%)가 하락한 반면 닭고기(19.2%)는 상승고, 수산식품에서는 가자미가 47.5% 급락한 것을 비롯해 조기(45.0%)와 갈치(38.0%)도 크게 하락했다. 공산품에서는 휘발유(-3.9%)와 경유(-2.8%)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