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4월 2~3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김포 자연& 아파트 입주민 자녀 대상 초등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26~27일 광교 자연& 아파트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열린 1차 캠프에 이어 두번째다. 3차 캠프는 안성과 하남지역 자연& 아파트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9~10일 열릴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 뮤지컬 감상,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과학수업 등에 참여하게 되며 저녁 시간대에는 그룹별 활동도 진행된다. 다양한 요리 기법을 배우는 쿠킹 수업도 마련된다. 공사는 지난 2009년 경기영어마을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공사의 분양 및 임대 아파트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영어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평균 260여명이 참여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동석 공사 주택사업처장은 “공사는 단순히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주 후에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살펴 고객 섬김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오늘부터 신용보증, 자금지원 등에 대한 전화 상담과 각종 민원에 응대하기 위해 고객센터(콜센터)를 시범운영 한다. 본격 서비스 제공은 한달여간의 시범운영을 통한 품질 개선 등을 거쳐 내달1일부터 실시된다. 콜센터 이용은 국번없이 1577-5900으로 전화하면 되며 보증관련 절차 등을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용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병기 이사장은 “고객센터 설치로 전화돌림과 반복질문, 담당직원 부재 등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이 감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운영에 만전을 기해 고객들의 편익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경기 우수중소기업 제품전시관’ 전시 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블로그 체험단’ 50명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체험단은 ▲디지털 도어락 ▲휴대용 가습기 ▲기능성 신발 ▲인형 손수건 ▲국수 ▲명함 지갑 등 10가지 종류 104개 제품을 체험한 뒤 개인 블로그나 카페에 후기를 올리면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시관 블로그(http://blog.naver.com/nasa2000) 공지사항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하면 된다. 당첨자는 4월11일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하면 된다.(문의 : 031-903-9771)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 130㎡ 규모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부스 46개를 운영하고 있다. /안경환기자 jing@
20대 총선 초반 판세 분석 20대 총선 전체 선거판세의 키가 될 경기도내 판세가 혼전 양상이다. 60개 선거구 가운데 3분의 1인 20곳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우세·경합 분류가 겹쳐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30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도내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번 20대 총선 경기지역 목표 의석수는 새누리 30~39석, 더민주 35~40석이다. 새누리의 경우 본격 선거운동을 앞두고 60개 선거구 가운데 32곳에서 우세를, 18곳에서 경합을, 나머지 10곳에서는 열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더민주는 우세 20곳, 경합 20곳, 열세 20곳으로 각각 전망했다. 수원정, 고양을, 광주갑 등 3곳은 양 당이 모두 우세를 점쳤다. 수원정은 첫 금배지 사냥에 나선 새누리 박수영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더민주 박광온 후보가, 고양을은 김태원·정재호 후보가, 신설구인 광주갑은 정진섭·소병훈 후보가 각각 대결을 펼친다. 다만, 수원정의 경우 국민의당 김명수 후보와 정의당 박원석 후보 등 야권 단일화가 변수다. 수원을, 부천원미을, 광명갑, 구리, 남양주을, 용인정, 김포갑 등 7곳은 양당이 모두 경합으로 분류, 어느 쪽도 우세를 점치지 못했다. 특히
수원갑 새누리당 박종희 후보가 30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에는 박 후보와 공천 경합을 벌였던 김상민 수원을 후보와 지지자 등이 참석했으며 300여명에 위촉장이 수여됐다. 박 후보와 지지자들은 또 ▲공명선거 준수 ▲득표활동 매진 ▲박종희 후보 압도적인 승리 등의 다짐을 담은 결의문도 채택했다. 박 후보는 “지지부진한 신수원선과 신분당선 사업을 조기 착공시켜 북수원 지하철시대를 빨리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장안구지역 새누리당 연패의 사슬을 끊고 압승해 고 이병희 의원이 그랬듯이 장안구를 다시 반석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는 이른바 갑질 논란을 일으킨 다국적 기업 오토데스크 코리아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다고 30일 밝혔다. 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컴퓨터 설계(CAD) 소프트웨어 제작사인 오토데스크사의 불공정 거래와 관련한 피해신고가 모두 5건 접수됐다. 이들 피해신고 기업들은 오토데스크사가 그동안 자사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업체들에 내용증명을 보내 비정품 프로그램 사용 여부를 확인한다는 명분으로 실사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실사에서 비정품 프로그램이 발견되면 합의를 빌미로 시장 가격보다 비싸게 제품을 강매하거나 필요한 양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구입하게 하는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이른바 ‘갑질’을 해왔다는 것이다. 도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접수 사례를 바탕으로 오토데스크측의 위법여부에 대한 법률검토에 이어 공정거래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도의 요청으로 공정위 공정거래협력관이 도에 파견되기도 했다. 또 피해신고 기업 외에 동종기업과 관련 협회 등을 통해 유사 피해사례를 추가 확인했다. 권금섭 도 공정경제과장은 “불공정거래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원칙이 바로 선 시장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다양한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해 ‘전문가 상담 데이(Day)’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문가 상담 데이(Day)’는 경기중기센터가 컨설팅과 자문지원 등 중소기업의 현장애로 해결을 위해 구성한 프로보노 풀을 활용하게 된다. 앞서 경기중기센터는 자금·금융, 창업·벤처, 수출·판로, 특허·법률, 세무·회계, 인사·노무, 인증·인허가, 기업파산·회생 등이며 분야별 1~2명의 프로보노를 선정, 20여명으로 풀을 구성했다. 상담은 다음달 14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경기중기센터 1층 기업SOS상담센터에서 진행된다. /안경환기자 jing@
새누리당 수원정(영통구) 박수영 후보는 29일 “광교에 어린이국제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줄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라면서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언어와 글로벌 교육에 대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국제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부모들과 아이들이 각국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영어, 중국어는 물론 독어, 불어, 아랍어 등 어린이 서적을 구비해 미래세대의 국제 감각을 강화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각국의 정보와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어린이국제도서관을 통해 감성과 지식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꿈과 끼를 살릴 수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안경환기자 jing@
컷오프서 기사회생한 문희상 19~29세와 30~40대서 강세 첫 금배지 사냥 나선 강세창 50대 이상서 지지율 우위 “선거당일 투표” 78.9% 응답 의정부갑 선거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3파전으로 치뤄진다. 6선에 도전하는 이 지역 정치권 맹주 더민주 문희상 후보에 새누리 강세창 후보와 국민의당 김경호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문 후보와 김 후보는 정치적 부자관계로 알려질 만큼 친밀도가 높았으나 도의회 의장 출신으로 지역내 지지기반이 탄탄한 김 후보가 국민의당으로 노선을 달리하면서 결별을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문 후보는 공천 컷오프 이후 재공천이란 부침을 겪으며 아성에 금이가기도 했다. 야권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이에 따라 야권의 수성 또는 새누리의 탈환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 지지도는 여, 당선가능성은 야 1여2야 구도의 의정부갑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가 지지율과 당선가능성에서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율은 20대 총선에서 첫 금뱃지 사냥에 나선 강 후보가 32.0%로 1위를 달렸다. 문 후보는 28.9%, 국민의당 김경호 후보는 16.7%를 기록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다음달 4일까지 ‘2016년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모집한다. 5개반 100명을 모집하며 ▲식물의 환경과 생리 ▲원예식물의 특성 ▲식물의 번식 등 식물관리 ▲정원계획과 설계 등 실내·외 정원조성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교육은 안양 대림대(수요일), 수원여대(금요일), 성남 신구대식물원(금요일), 신안산대(월요일), 안성 한경대(목요일) 등 5개 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총 30주 120시간 과정으로 조경가든대학 이수자나 산림, 조경, 원예 등 관련학과를 전공한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http://greencafe.gg.go.kr)에서 하면 되며 수강료는 25만원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