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회원수가 출범 5년만에 3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는 지난 23일 기준 누적 회원수 3만16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제회는 지난 2010년 5월 도내 8만 보육 및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생활한정 등을 위해 도가 전국 최초로 출범시켰다. 공제회는 지난해 6월 2만명 돌파에 이어 1년3개월만에 3만명을 넘어섰다.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보육교직원 3명중 1명이 가입한 셈이다. 특히 2011년 4천460명, 2012년 6천843명), 2013년 6천423명, 지난해 5천189명 등 그동안 연 평균 6천여명이 늘었으나 올해는 9천명 이상이 가입해 역대 최고 가입율을 달성할 전망이다. 분야별 가입자는 사회복지종사자가 1만993명(37%), 보육교사 1만9천23명(63%) 등이다. 지역별는 수원시가 4천302명(13%)으로 가장 많고, 이어 고양시(2천619명, 8%), 용인시(2천114명, 7%) 등의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 2천964명(10%), 여성 2만7천52명(90%) 으로 여성회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회원 연령별 분포는 40대(1만2천439명, 41%), 30대(7천326명, 24%), 50대(6천127명
경기도시공사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제15회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중소기업 판로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이 법정의무구매비율(50%)을 초과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내부평가지표에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을 반영하고,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 수주기회 확대와 제도 개선, 판로 지원확대에 노력했다. 이와 함께 발주담당자 워크숍 정례화를 통해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공사 임직원의 인식 제고하는 등 중소기업 발전에 앞장서왔다. 최금식 사장는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을 통해 국가경제의 기틀인 중소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이승철(수원5) 대표의원은 29일 수원시 팔달구 효성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조정교부금 12억1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개교한 효성초교는 27개 학급에 77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나 강당시설이 없어 입학식과 졸업식 등의 행사를 각 교실에서 진행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이 대표의원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지속 요청, 확보했다. 앞서 이 대표의원은 지난 2013년 교육부 특별조정교부금 16억여원을 확보, 효성초교의 급식실을 신축하고, 수원 인계초교 노후화장실 개선 및 우만초교 다목적 체육관 신축 등에도 힘을 보탰다. 이 대표의원은 “학교 자체재원 및 지방비로는 이같은 예산 마련이 어려워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의회는 다음달 3일부터 12월18일까지 제304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과 ‘로봇산업 진흥 및 육성 조례안’, ‘임진강 준설사업 중지 및 습지보호구역 지정 확대 건의안’ 등 48개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대상 안건은 의원발의 38건, 도지사제출 5건, 교육감제출 5건 등이다. 또 다음달 10~23일에는 도와 도교육청, 산하 공공기관 등 32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목표를 설정하는 정책감사 위주로 진행된다. 오는 12월 2~1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지역경제 살리기와 도민복지 증진을 위한 2015년 마무리 추경예산안 및 2016년 예산안을 심사한다. /안경환기자 jing@
與 광역 4곳·기초 3곳 싹쓸이 의정부 정진선·국은주 당선 광명1, 권태진 58.09% 득표 인천 서구2, 새정연 김종인 승 투표율 평균 15%도 못미쳐 10·28 재·보궐선거 경기인천지역 광역의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5곳 중 4곳을 싹쓸이했다. 기초의원선거 3곳 역시 새누리당이 모두 휩쓸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재보권선거 광역의원선거 의정부2선거구에선 새누리당 정진선 후보가 4천990표를 얻어 새정치연합 강은희(4천749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또 의정부3선거구에서 역시 새누리당 국은주 후보가 6천788표로 새정치연합 박돈영(5천242표) 후보를, 광명1선거구에선 권태진(새·5천577표) 후보가 이병인(새정치연합·4천23표) 후보를 각각 따돌렸다. 인천에서 치뤄진 2곳의 광역의원선거에선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이 1곳씩 나눠가졌다. 최만용(새) 후보는 부평5선거구에서 4천769표로 노태손(새정치연합·3천57표) 후보를, 김종인(새정치연합·6천90표) 후보는 서구2선거구에서 문현주(새·4천421표) 후보에 앞서 각각 당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앞서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진행되는 선거아카데미는 성남시청(4일), 의정부시청(10일), 안양시청(11일), 수원시청(12일) 등 4개 권역별로 나눠 공개강좌 형태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선거관리 경험이 많은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직선거법 전문 교수진과 방송사 국장 및 시사토론팀장 등이 나서며 공직선거법과 선거방송토론회 등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한다. 선거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입후보예정자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소액정기기부 캠페인 ‘천사(1004)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가입식은 2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강득구(새정치민주연합·안양2) 의장, 이승철(수원5) 새누리당 대표의원, 강희 인천경기기자협회 회장, 장성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천사(1004)나눔 캠페인’은 도내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소액기부 캠페인으로 매월 1004원의 1구좌 이상을 자유롭게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날 가입식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80명이 총 332구좌를 약정했다./안경환기자 jing@ 강득구 의장은 “도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인데, 나눔으로도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특히 도의회 의원들이 사회를 밝히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한마음으로 참여해서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경기기자협회는 지난 5월 협약식을 맺고 천사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내 600여개 뷰티 관련 중소기업들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할 발판이 마련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28~29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주욱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그룹 관계자를 초청, 중국 온라인 쇼핑몰 입점교육 및 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쇼핑몰 입점교육에는 알리바바그룹이 설립한 타오바오대학 전문 강사가 나서 ▲중국 온라인 시장 현황 및 전망 ▲소셜마케팅 시장 이해에 대해 강의한다. 중국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타오바오대학은 중국 온라인 상거래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타오바오 온라인 쇼핑몰의 입점을 도와주는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다. 특히 타오바오 온라인 쇼핑몰은 지난 2003년 창립 후 현재 회원 4억5천만명, 거래액 65조9천억원으로 세계 3대 오픈마켓으로 성장했다. 교육에는 참여하는 도내 뷰티 관련 기업은 중국 쇼핑몰의 입점 절차 및 운용 노하우 등을 교육 받게 된다. 또 18개 기업은 중국 바이어(쇼핑몰 MD, 파워셀러) 대상 상품설명회 및 1:1 쇼핑몰 입점 상담 기회를 갖는다. 경기과기원은 이번 상담을 통해 계약이 추진되는 우수 상품은 중국 도매물 등록 및 연태·제남 보세구내 입점(무료전시 및 판매)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G마크 축산물 가공품 안심하고 드세요’ 경기도는 최근 가공육 발암물진 논란과 관련 도내 학교에 공급중인 G마크 축산물 가공품에는 아질산염 등 6가지 첨가물이 없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HACCP 인증 공장에서 가공되고 친환경적으로 사육되며 품종·사료가 통일된 1등급 이상의 고품질 무항생제 축산물에만 ‘도지사 인증 G마크’를 부여하고 있다”며 “특히 발색제(아질산염 등)와 전분, 색소, 보존료, L-글루탐산나트륨(MSG), 산화방지제 등이 없어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지난 26일 일부 가공육 제조과정에서 고기색을 선명하게 하고, 세균번식을 막는 아질산염이 과다하게 사용되면 암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도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먹기 좋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11년 2학기부터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은 축산물 가공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성식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G마크 식육가공품은 어떠한 유해 물질도 첨가하지 않은 안전 축산물로 안심해도 된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8일 성남지점에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방성환(새누리당·성남5) 의원을 초청해 일일명예지점장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현장보증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들어 이를 해결할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일일명예지점장으로 나선 방 의원은 성남지점 업무현황 보고에 이어 지점을 찾은 소상공인의 보증상담을 진행했다. 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이후 여전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저금리 보증상품을 안내하며 격려했다. 특히 경기신보 성남지점 직원들과 소상공인 보증지원 활성화 방안 및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정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방성환 의원은 “메르스 이후 경기가 회복됐다지만 여전히 소상공인들은 경영에 애로사항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이들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앞으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와 도내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