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20일 실적증명서 온라인 신청·발급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고객 불편 해소 및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그동안 각 기업은 각종 공사·용역 등 입찰 신청시 필요한 실적증명서 발급을 위해 최소 2회 이상(실적증명서 신청→실적확인→발급) 공사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각 기업은 앞으로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서 실적증명서를 신청하면 된다. 또 발급된 실적증명서는 우편이나 메일, 팩스 등으로 받아볼 수 있어 공사를 방문할 필요가 없다. 이근태 공사 재무관리처장은 “이번에 구축한 실적증명서 온라인 신청·발급시스템으로 실적증명서 발급절차와 시간 등이 크게 감소, 고객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불편을 주는 규제에 대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국내 대표 테마파크 2선 최근 보편화 되고 있는 말 가운데 하나가 ‘주말 가족 데이’다.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산으로 들로 나들이를 떠난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광고 카피가 이를 대변하고 있다. 주 5일 근무제 정착의 힘이다. 이에 편승해 문화, 관광, 레저 등에 대한 관심도 차츰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문화, 관광, 레저가 혼합된 테마파크는 이들의 발길이 닫는 중심에 서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초 발표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 100선’에도 다양한 분야의 테마파크가 포함됐다. 그 가운데서도 세계 최고 수준인 용인에버랜드와 역사·문화가 녹아있는 한국민속촌이 대표적이다. ■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한국민속촌 국내 유일 전통문화테마파크 각 지방 전통가옥 270여동 복원 관혼상제·세시풍속 재현·전시 다양하게 꾸민 저잣거리도 볼만 줄타기·마상무예 등 공연마당 어르신들 옛 향수에 빠져들고 도깨비집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 어린이 즐길거리도 한가득 한국민속촌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테마파크다.
안산 반월공단에서 LED 등 프레임을 제작하는 M기업은 최근 매출 증가로 직원을 추가 채용하려 했으나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해 경기도중소기업맞춤형 채용지원 컨설턴트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컨설턴트는 M기업을 찾아 구인컨설팅을 한 뒤 기업에 맞는 구직자를 연계했다. 또 구직자에게는 입사에 필요한 기업의 정보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요령 등을 세세히 설명한 뒤 동행면접해 채용에 이르도록 했다. 이처럼 경기일자리센터가 운영중인 맞춤형 채용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취업희망자의 일자리 갈증 해소에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맞춤형 채용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 채용박람회와 달리 컨설턴트가 기업의 구인컨설팅을 통해 구인내용을 상세히 분석한 뒤 구직희망자에게 이를 사전 설명, 취업 성사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652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를 실시, 총 1천333명을 취업으로 연결시켰다. 도는 올해 총 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덕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중소기업 대부분은 쉽게 찾아가기 어려운 위치에 있어 현장으로
경기도시공사는 20일 수원 공사 본사에서 ‘찾아가는 신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최, 경기도시공사·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한국건설교통기술협회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에는 발주기관 담당자와 설계·감리 등 건설기술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건설신기술 전시와 함께 신기술의 기능과 특징, 시공방법과 설계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선보인 신기술은 최근 지정받은 브릿지테크놀러지㈜의 ‘바닥판 일체식 프리케스트 PSC박스거더’와 ‘물흐름 센스, 온도센스, 발열선 및 모듈을 이용한 물 배관 동파방지기술’ 등 총 7개 기술이다. 박규훈 공사 안전기술처장은 “도내 우수 건설신기술을 활성화하고 최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투명디스플레이나 메모리·전자부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초박막 다이오드 소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연상(융기원 친환경전지기술연구센터·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경희대 박용섭·김영동 교수팀과 산화물절연체(SiO₂)와 산화아연(ZnO) 이종접합을 이용해 투명 다이오드 소자를 구성할 수 있는 소재 및 소자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투명디스플레이 등 투명전자장치에 필수적인 투명 박막 다이오드 제작 시 기존 PN접합 소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적은 비용과 간단한 공정으로 소자를 제작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특히 공정 단순화로 산업화가 쉬워 투명 박막 다이오드 실용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연 원천기술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연상 교수는 “투명박막다이오드의 원천기술 개발 확보에 매우 중요한 원천소재 및 소자구조 연구개발 결과로 산업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오는 2020년 300억원의 시장성을 보일 투명전자소자분야 투명디스플레이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
내년부터 경기도 산하 26개 공공기관 직원 채용 응시자는 필기시험 자격이 보장된다. 또 필기시험 전 서류전형 탈락이 폐지되며 학연과 혈연·지연을 통한 채용 방지를 위해 학력과 출신지 등을 비공개한 직무중심의 블라인드 면접이 실시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채용제도 개선안’을 19일 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한국전력, 도로공사 등 130개 국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원 채용을 하기로 결정한 지 한 달여 만에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채용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등을 정부가 산업 부문별 및 수준별로 체계화한 표준으로 스펙보다는 직무중심의 채용제도다. 개선안에 따르면 도는 그동안 기관별로 직원을 뽑던 수시채용방식을 일괄 정기채용방식으로 변경했다. 도가 모든 기관의 채용계획을 취합, 상·하반기로 나눠 일괄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채용 시기는 매년 2월과 10월이다. 기존 기관별 수시채용 방식은 우수 인재 선발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필기시험을 의무화 하고, 필기시험 전 서류전형으로 불
경기도는 20일 오후 6시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신기술과 해외진출’을 주제로 ‘제1회 넥스트 히어로(NEXT HERO) : 첨단 ICT와 멘토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넥스트 히어로는 유명 강사를 초청해 창조혁신 아이디어를 나누는 행사로 선배 히어로의 성공을 본받아 다음 세대 히어로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 진정한 나의 꿈 찾기’를 주제로, 문정환 씽크도미코리아 대표가 ‘한국 스타트업의 실리콘 밸리 진출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서 토크쇼 형식의 ‘후배와의 대화’ 시간이 진행된다. 퓨처로봇은 안내로봇 퓨로를 개발해 세계 50대 로봇에 선정되고, 100여개국에 수출하는 등 세계 로봇시장을 선도 하는 기업이다. 씽크토미코리아는 스타트업 교육, 엘셀러레이팅, 엔젤투자 등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돕는 기관이다.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제정책과(031-8030-2823)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디자인과 이야기산업, 제조업 등과 협업이 가능한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기업과 예비창업자다. 선정된 기업은 6개월간 무료로 입주할 수 있으며 오디션 형식의 심사에서 우수기업으로 뽑히면 2년까지 연장해준다. 또 해외 마켓 진출 및 제작 지원 등의 혜택도 준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콘텐츠제작자들과 디자이너, 스토리텔러, 제조업 등이 협업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다. 입주자들의 아이디어 융합 및 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서비스 디자인 ▲디자인 씽킹 ▲스토리텔링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 창업 연계를 위한 세무·회계·법률 등 경영교육 뿐 아니라 기업 간 네트워킹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입주공간 10곳(220㎡)과 3D프린터·CNC(컴퓨터 제어 가공)·레이저커터 등의 장비, 협업 공간, 촬영 스튜디오 등의 시설도 갖췄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archives/18881)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031-877-2712) /안경환기자 jing@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남양주시와 함께 ‘2015 G-TRADE 남양주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경기북부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수출상담회는 다음달 11일 남양주 유기농박물관에서 열리며 러시아, 중국, 인도, 중동, 유럽지역 바이어 48개사가 참여해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100여곳과 1대1 상담을 갖는다. 특히 중소기업지원센터와 KORTA가 협력해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자동차부품, LED, 의료기기 등 참가기업 맞춤형 유력바이어들을 초청했다. 몽골에서 한국식음료를 수입하는 ‘NOMIN Food LLC’, 중국 대형온라인 쇼핑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BEIJING ZHENYANLISHE COMMERCE & TRADE CO.LTD’,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0년 이상 의료시스템 분야를 선두해온 ‘Al Faisaliah Medical Systems’ 등이 대표적 초청 바이어다. 경기북부에 제조 시설이나 사무소를 두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참여대상이며 중소기업센터 비즈니스매칭시스템(www.gtrade.or.kr/bms)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센터 마케팅지원팀(031-259-6145)으로
경기도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15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통합과 통일’을 주제로 태극기 사랑운동, 7대 기념행사, 특별행사, 해외 강제이주 동포 초청 행사 등을 진행한다. 태극기 사랑행사는 ▲대형태극기 만들기 및 게양하기 ▲태극기 나무 만들기 ▲릴레이 태극기 달기 ▲태극기 활용 디자인 개발·확산 ▲차량용 태극기 보급 등 5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대형태극기는 오는 8월 임진각 평화누리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 같은달 1~14일에는 31개 시·군 관공서 및 각 시·군을 잇는 대로변 구간에 잇따라 태극기가 게양된다. 또 8월까지 태극기를 활용한 옷과 팬시용품 디자인을 개발, 이를 확산키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태극기 나무는 이달말까지 이천, 여주,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에서 관객 참여로 진행중이다. 7대 기념행사는 ▲학술대회 ▲평화누리길 걷기·자전거 대행진 ▲항일유적지 탐험 ▲나라사랑 백일장 ▲특별전시회 ▲기념음악회·영화제 ▲광복절기념식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청소년 참여에 역점을 둔다. 이를 위해 7~8월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항일유적지 탐방에 청소년들을 초청한다. 광복절 당일인 8월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