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8~19일 파주 민통선 내에 위치한 캠프 그리브스 등 DMZ 일원에서 ‘제1회 DMZ 전국 고교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경기도·파주시 주최, ㈔한국시인협회가 주관하는 백일장에는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교생 12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백일장의 특징은 안보 관광지 등을 견학한 뒤 느낀 점을 표현하는 점이다. 백일장에 앞서 북한 땅이 보이는 도라전망대, 남·북 대립의 상징인 제3땅굴 등 안보 관광지를 견학하고 미군부대를 리모델링한 캠프 그리브스에서 1박한 뒤 이를 시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백일장은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열린다. 또 민북투어 안보체험과 함께 문학총체극 관람, 시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작시 기법 전수 및 창의적인 소질 계발에도 도움을 주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1∼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해 통일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파주시장상 등을 준다. 이병관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백일장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아픈 역사를 느끼고,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일장에서 입상된 시와 DMZ사진을 엮은 시집을 발간해 분단, 평화, 통일, DMZ의 파괴되지 않은 우수한 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하반기 ‘G-창업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G-창업스쿨’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정보에 취약한 예비·초기창업자에게 창업 전반에 걸친 실무지식과 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기본 및 전문과정 각 30시간이며 기본과정은 ▲창업기업가 정신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창업초기기업의 마케팅 전략 ▲창업기업 회계 및 세무 ▲지적재산권 이해 ▲벤처캐피탈 투자유치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과정은 ▲창업트렌드 ▲피칭스킬업 ▲부가세신고 실무 등이 교육된다. 4개 권역으로 나눠 수원은 경기중기센터 R&DB 센터 1층 대강의실, 시흥은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중회의실, 안성은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교육장, 고양은 브로맥스타워 701호에서 각각 진행된다. 수원은 기본 및 전문과정 각 60명, 시흥, 안성, 고양은 각 30명씩 모집한다. 신청은 수원과 고양은 27일, 시흥과 안성은 31일까지며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해당권역 담당자에게 이메일(수원: gchangup@gsbc.or.kr, 시흥: startravel@gsbc.or.kr, 안성:
경기콘텐츠진흥원이 CJ E&M과 함께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공모전’을 20~27일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신인 감독 발굴과 건전한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된 시나리오 공모전이다. 자격은 단·중·장편 영화 연출 경험자며 장편 경력은 1편 이내인 연출자이다. 심사는 시나리오 및 포트폴리오 등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경기콘텐츠진흥원상 포함, 5편 이내로 선정된다. 이번에 신설된 경기콘텐츠진흥원상은 응모자 가운데 선발되며 ▲도내 학교 재학 및 졸업자(고교, 대학, 대학원 등) ▲거주자와 예정자(주민등록 주소지) ▲도내 회사 재직자(재직 증명 필요) ▲도내 소재 법인, 개인 사업자 중 1개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작은 작가료 1천500만원과 진행비 300만원 이내의 시나리오 개발비 지원과 함께 제작-투자-배급 계약 체결, 2015년 중 제작 착수를 목표로한 영화화 추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무방문기한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무방문기한연장은 고객이 대출 받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지점에서 대출 만기를 연장하면 경기신보의 보증 기한도 자동으로 연장되는 서비스다. 추가되는 보증료도 각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지점에서 일괄 처리해준다. 기존에는 경기신보를 찾아 보증 기한을 연장한 뒤 대출 취급 지점을 다시 찾아 대출 만기를 연장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경기신보는 고객이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 만기 한달전 우편 등으로 고지해줄 계획이다. 경기신보는 무방문기한연장,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 등은 고객편의 관점에서 업무를 재검토, 개선한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전문순 이사장은 “신청서류 간소화, 보증료 인하, 찾아가는 현장보증, 금리공시제, CS강화 등을 통해 고객편의 증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방문기한연장 대상 은행을 모든 시중은행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는 17~19일 화성시 궁평항 특설 경기장과 에코팜랜드 일대에서 ‘제2회 경기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도가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말 산업 육성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지구력 종목을 신설했다. 지구력 종목은 장거리를 달리며 말의 인내력과 속도를 측정하는 경기로 수도권에는 말이 달릴 장거리 코스가 없어서 그동안 개최된 적이 없다. 이번 지구력 경기는 에코 팜랜드 외승코스에서 10㎞, 20㎞, 40㎞로 나눠 진행된다. 또 궁평항 특설 경기장에서 80㎝, 100㎝, 120㎝를 넘는 3개 종목의 장애물 경기도 치뤄진다. 참가 선수는 모두 300명이다. 경기장 주변에는 마상 쇼, 승마 체험, 지역 어촌계 먹거리, 우수 축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에코팜랜드의 말산업 특구 지정을 기원하고, 도민들에게 말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전국 최초 지구력 대회로 많은 말들이 참여하는 만큼 말과 어우러진 멋진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오는 21일까지 ‘문화원형으로 문화콘텐츠 만들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문화원형은 건축물, 풍속놀이, 음악, 춤, 생활사 등 시대를 거듭하면서 생겨난 유·무형의 문화를 말한다. 공모는 도내 문화원형을 소재로 신사업 아이템을 자유롭게 기획, 제안하면 된다. 문화콘텐츠 분야 신사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있는 신생 기업(스타트업)과 만 19세 이상의 개인, 팀이 참가 대상이다. 도내 거주자와 도내 대학,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은 증명서류 제출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 기업 심사 때 가산점, 창업 연계 프로그램인 아이디어 캠프 참가 자격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은 공모전 사무국 홈페이지(www.ggihubmunhwa.com)로 하면 된다.(문의 공모전 사무국 070-4156-2501, gone0310@gdca.or.kr) 한편,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융합 콘텐츠 분야 창업보육 시설로 지난 5월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재단)가 공동으로 문을 열었다./안경환기자 jing@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가 도내 기업체 ICT융합분야 재직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정보처리 기술사 ▲프로젝트 관리전문가 ▲신입사원 역량강화 등 3개 과정의 ‘판교SW융합 아카데미’로 25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및 고양시, 안양시, 안산시, 용인시 소재 기업 재직자가 지원 대상이며 90명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판교테크노밸리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pangyoacademy.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각 교육과정 개설 이틀 전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안경환기자 jing@
“치열한 경쟁과 기량 향상, 공정한 심사로 우리나라 새로운 성장산업의 숙련기술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강병하 기술위원장은 13일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기계, 금속, 전기, 전자 등 제조업 관련 직종 뿐 아니라 서비스와 디자인 분야에서도 경기력이 향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이 말한 새로운 시도는 3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대회 과제를 출전 시도에서 출제 토록 한 뒤 경기장에서 추첨으로 선정한 과제를 30% 수정 시행해 공정성을 높였다. 또 경기진행 및 심사채점 장소를 전면 오픈해 투명성과 개방성을 향상 시켰다. 특히 직종별 집행 요원을 국가대표 선수 출신 중심으로 배치하고, 10여명의 외국인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강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 뿐 아니라 경쟁도 치열했고, 그동안 3개 시·도 독주체제였던 이 대회가 시·도별 격차가 줄어 상향평준화 됐다는 점도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열정과 정성을 다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를 사례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SNU&G 컨텍 아카데미(컨텍아카데미)’가 오는 16일부터 ‘제2기 융합명품강좌 시리즈’를 개최한다. ‘융합명품강좌 시리즈’는 융합의 대중화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2기 시리즈’는 총 7회로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6회 이상 수료시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이사장(서울대총장)과 원장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초청연사로는 대한민국 융합기술을 대표하는 지식융합연구소 이인식 소장, 서울대 차상균 교수(전기공학부, 빅데이터연구원장), 관점디자이너 박용후 고문(전 카카오톡 전략고문), 서울대 김성준 교수(전기정보공학부), 김도연 초빙교수(재료공학부, 전 교육부 장관),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자연과학부, 국립생태원장), 연세대 최규홍 명예교수(천문우주학과) 등이 참여한다. 오는 16일 열리는 첫 번째 강좌에는 융합전문가 이인식 소장이 연사로 나서 ‘창조적 융합’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좌는 유료로 진행되며 학생, 기업인, 일반인 등 200명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은 컨텍아카데미 홈페이지를(http://contech.snu.ac.kr)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바이오, 반도체, IT분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모집한다. 광교비즈니스센터는 580억원을 들여 광교신도시 내 부지면적 5천464㎡, 연면적 2만8천800㎡,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 조성됐다. 지상 11층부터 15층까지 전용 실험연구공간이 마련됐으며 급·배수시설은 물론 유독성 증기발생 실험 시 위험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는 장치인 휴무드 설비도 갖췄다. 또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돼 입주기업들은 공장등록이 가능하며 전기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특히 동수원IC와 상현ICrk 1㎞ 이내에 위치하고,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연결되는 등 사통팔달 교통 여건도 갖췄다. 오는 2016년에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도 앞두고 있다. 센터가 위치한 광교신도시에는 광교테크노밸리, 첨단바이오특화단지, 경기도청을 포함한 광교행정타운, 수원 지방법원, 검찰청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비즈니스 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센터 인근에 있는 광교테크노밸리는 도가 IT, NT, BT가 융합된 첨단산업의 허브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차세대 융합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