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건설근로자 복리증진 지원을 위한 ‘웰컴 해피라이프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건설근로자 전용 상품인 신한 건설근로자 우대통장에 가입하거나 신한 건설근로자 우대적금, 신한 월복리 적금에 가입한 고객 중 총 240명을 추첨해 국내테마여행지원, 종합건강검진지원, 생활지원(3만원권 모바일 대형마트 쇼핑상품권) 등 복리증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건설현장 비수기인 동절기에 건설근로자 각종 수수료우대 및 금리우대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과 생활안정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3월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근로자 금융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권 최초로 건설현장 서민근로자를 위한 전용상품을 출시해 각종 금융거래 수수료우대 서비스 및 수신 금리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융우대 및 복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몰 김치대전 한창 최근 신선식품지수가 급등하고 올해 4인 기준 김장 비용이 전년대비 40~70%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각 온라인몰에서는 김장 관련 알뜰 기획전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디앤샵(www.dnshop.com)은 오는 30일까지 ‘올해 김장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기획전을 열고 각종 김장 재료를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 레시피를 제공, 배추·젓갈·양념류·김치통 등 김장에 필요한 물목을 종류별로 분류해 손쉽고 편리하게 쇼핑하도록 했다. 대표 인기 상품인 괴산 시골 절임배추(20㎏·8~10포기·3만9천900원)은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믿고 구입할 수 있으며 김장일자에 맞춰 도착 희망일을 선택해 예약주문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채칼, 마늘다지기 등과 같은 김장용 주방용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바이오 안전 3단 채칼(6천900원)은 안전 손잡이와 홀더를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리큅 자동 마늘다지기 3단 냉동기 세트(3만9천800원)는 간단한 작동만으로 마늘, 고추 등을 손쉽게 다질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 지퍼락 더블지퍼백(냉장대형 20입·2천100원), 대송 진공항아리(3만9천원) 등 김치
청소년 2명중 1명은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와 실제 채용현실이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급여가 줄어드는 사례가 많았다. 알바천국(www.alba.co.kr)은 최근 청소년 1천70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49.6%가 채용공고와 실제현실이 달랐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달라진 부분은 급여조건이 47.3%로 가장 많았다. 이는 청소년이라서 급여를 더 깎거나 최저임금보다 낮은 경우가 상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1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분석’에 따르면 최저임금 미만을 받은 경우가 50%로 저임금 문제가 심각했다. 이어 정시 퇴근 약속이 23.8%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연소자 법정근로시간 초과가 만연하다는 뜻이라고 알바천국은 설명했다. 이들의 아르바이트 한달 평균 수입은 20~40만원 사이(37.3%)가 가장 많았고, 이어 20만원 이하(21%), 40~60만원(16.4%), 60~80만원(10.8%) 순으로 전체 평균은 41만9천원이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업종은 음식점(23.6%), 호텔·웨딩홀(10.6%), 편의점(10.2%), 패스트푸드(10%),
국세청은 올해 소득세 중간예납대상자 88만명은 오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자는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와 종합과세되는 비거주자로 중간예납세액은 전년도 종합소득에 대한 납부세액의 50%다. 단, 이자·배당·근로소득 등 원천징수 되는 소득만 있거나 중간예납 세액이 20만원 미만인 납세자는 제외된다. 중간예납세액이 2만원 이하인 경우 1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2천만원을 초과 시에는 세액의 50% 이하에 해당하는 금액을 각각 별도의 신청 없이 분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분납기한이 2011년 1월 31일로 지난해 보다 17일 늘었다.
9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폭이 모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9월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9월말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은 275조2천716억원으로 월중 1조2천262억원이 증가해 전월(4천442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은행권 여신은 기업자금대출이 경기상승세 지속에 따른 운전자금 수요와 은행의 추석자금 지원 등으로 증가로 전환된 데다 가계자금대출도 신학기 및 추석 등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확대돼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2천87억원→8천875억원) 비은행기관은 상호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이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규모가 줄어 전월애비 증가폭이 축소(6천529억원→3천387억원)됐다. 9월말 도내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월중 1조4천850억원 증가한 247조868억원으로 집계, 전월(2천886억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은행권은 수시입출식예금이 증가로 전환됐으나 거치적립식예금의 증가폭이 줄고, 시장성수신도 8개월 연속 감소세(-2천723억원→-5천245억원)를 지속해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1조3천98억원→1조715억원)됐다. 비은행
유통업계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헙을 1주일 앞두고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 수원점은 수능 당일인 18일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브랜드는 슈에무라, 메이크업포에버, 안나수이, 부르주아, 스틸라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예약(브랜드별 5명·☎ 031-240-1000))을 통해 무료 메이크업을 해준다. 또 4층 스포츠 매장에서는 20만원 이상을 구매한 수험표 지참 수험생에게 CGV 영화관람권 2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20일에는 AK플라자 캐릭터인 아미와 디비디비딥 게임을 통해 5회 이상 승리할 경우 에버랜드 자유이용권(2매)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에 참가하는 모든 수험생 고객에게 무료로 파우치를 증정하며 슈즈 및 겨울용 의류 상품 구매시 브랜드별로 특별한 혜택을 부여한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수능 추위 대비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아웃도어 및 영아우터 대전, 16일~18일까지는 수능기원 건강상품 기획전을 각각 진행한다. 또 19~21일에는 데님페어 영캐주얼전이 펼쳐지며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는 브랜드별로 다양한 할인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롯대백화점 안양점은 오는 1
경기농협은 화성시 서신면 서신농협에서 NH농협보험, 서울대학병원 공공 의료 봉사단과 함께 농촌순회무료진료 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3일간 실시되는 이번 순회진료에는 서울대학병원 응급의학과·내과·정형외과·안과·치과·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영상의학과 소속 의사·간호사·약사 등 의료진 35여명이 참여, 의료취약지역 500여명에게 무료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NH농협보험은 농촌순회무료진료 활동을 위해 서울대학병원에 X-ray, 초음파, 심전도, 혈액분석기 등 최첨단 장비가 탑재된 순회 진료차량을 기부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서울대학병원은 연천을 비롯해 적국 각지의 농업인과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농협은 나눔경영 실천을 위한 보험복지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동두천, 남양주, 이천 등 11개 지역의 15개 지역농협을 순회, 무료 건강검진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규 서신농협 조합장은 “이번 무료진료가 외국 이민 여성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가 형식을 탈피한 이색적인 정례조회로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농협은 9일 오전 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본부와 수원시 관내 농협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 를 실시했다. 그동안의 정례조회와 다른 점은 딱딱한 회의 분위기가 아닌 샌드위치 등 간단한 아침식사에 경기팝스앙상블을 초청한 음악회를 겸했다는 것. 이 같은 문화공연이 함께 하는 이색적인 정례조회는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직원간 화합을 통한 소통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월례조회 특별 초청된 경기팝스앙상블은 1시간 동안 팝, 클래식, 대중가요, 영화음악, 국악과 서양음악을 접목한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 농협 임직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1992년 창단 이래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경기팝스앙상블은 경기도립예술단 산하 공연단으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 팀장을 비롯해 트롬본 이인배, 트럼펫 서강선, 전자기타 서강철, 드럼 최성태, 베이스기타 이건승, 키보드 조성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김준호 본부장은 “딱딱하고 획일화된 기존 월례조회 형식의 틀을 벗어나 간단한
현대자동차가 소형 세단 ‘엑센트’의 가격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9일 엑센트 판매 가격을 1.4 MPI 럭셔리 모델 1천289만원, 1.4 MPI 프리미어 모델 1천380만원, 1.6 GDI 프리미어 모델 1천460만원, 1.6 GDI 톱 모델 1천536만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정하고 본격 시판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엑센트에는 국내 소형차 최초로 6에어백(운전석·동승석, 사이드·커튼 에어백)과 액티브 헤드레스트(후방 추돌시 헤드레스트가 전방 상향으로 이동해 승객의 목 상해를 최소화시키는 장치), 후방주차보조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 안전성 및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 감마 1.4 MPI, 1.6 GDI 엔진을 탑재하고,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으며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m, 연비는 16.7㎞/ℓ에 달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0월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이 4천389억원으로 전월(5천78억원)에 비해 13.6%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상품별로는 기본형 58.7%, 우대형 3.3%, 설계형 38.0%로 고정금리 상품(기본형 및 우대형)의 판매 비중이 전월(53.1%)보다 8.9% 증가했다. 대출신청 경로별 판매비중은 u-보금자리론(72.9%), t-보금자리론(25.3%), e-보금자리론(1.8%) 순으로 집계됐다. 보금자리론 실적이 감소한 것은 은행권의 DTI 규제완화 및 변동형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주택금융공사 측은 설명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달부터 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를 0.3%p 낮춰 u-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고정금리로 최저 5.0%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이는 은행권의 변동형 대출금리와 비슷한 수준이어서 보금자리론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