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과 신한은행 경기중부영업본부가 경기도와 손잡고 성실납세자에게 금융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경기농협과 신한은행 경기중부영업본부, 경기도는 7일 오산 이화다이아몬드공업㈜ 강당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 윤용진 신한은행 경기중부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성실납세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효율적인 업무협조를 통한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실납세자는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세금 납부실태 등을 점검한 뒤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경기농협과 신한은행 경기중부영업본부는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후 2년간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0.3%p, 예금금리는 0.1%p의 가산금리를 우대해 준다. 또 경기도는 2년간 세무조사 면제,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1회)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한편 도가 발간하는 홍보물을 통해 성실납세자를 적극 홍보하고, 도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모범납세직장인 80명과 성실납세자 520명 등 총 600명이며 이날 협약식에 이어 대표로 참석한 45명이 ‘성실납세
수원농협은 7일 수원농협 경제사업장에서 태풍 곤파스 피해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하우스, 과수농가 농업인들에게 영농자재와 긴급 재해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긴급 재해지원금은 비닐하우스용 비닐과 비료 등 1천5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와 수원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500만원, 제주시농협에서 영농 지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보내준 성금 1천만원 등 총 4천만원 규모다. 서석기 수원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농협 임직원들은 태풍으로 사과를 재배하던 과수원에 많은 피해를 입은 홍재구 씨 농가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들을 순회 방문, 복구활동을 벌이는 등 영농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레트로글램룩(Retro Glam Look)과 레이디라이크룩(Lady Like Look)이 올 가을 핫 트랜드로 떠오르면서 e몰에서는 복고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하는 타이트한 재킷과 풍성한 라인의 풀스커트, 와이드팬츠 등이 올 가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는 잘록한 허리라인과 깊은 V네크라인이 강조된 글램룩재킷이 인기몰이 중이다. 일명 ‘재키룩’이라 불릴 만큼 재클린 케네디가 즐겨 입었던 트위드재킷은 올 시즌 ‘복고’ 바람에 가장 강하게 편승했다. 레트로 풍의 트위드재킷의 경우 지난달부터 이달 4일까지 매출이 일반 아우터류 평균 매출을 약 58% 이상 앞질렀다. 다양한 색감이 경쾌하게 어우러진 ‘에고이스트 테잎장식 트위드재킷(15만6천600원)’의 경우 출시되자마자 물량 수급이 어려울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르샵 프릴 트위드재킷(6만30원)’ 역시 빈티지한 러플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다. 모두 짧고 타이트한 디자인으로 하의의 분위기에 따라 오피스룩과 자유로운 오프타임룩으로 폭
유통업계가 가격이 치솟아 금배추가 된 배추가격을 잡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농협수원유통센터는 배추값 안정화를 위해 역마진 정책을 마련, 18일간 총 108t(3만7천800 포기)의 물량을 매입 원가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이번 역마진 판매는 7~13일, 14~24일 등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일 6t 2천100 포기 물량을 한 포기당 5천600원씩에 선보인다. 농협수원유통센터 관계자는 “이 기간 판매되는 배추의 매입 원가는 7천원으로 한 포기당 1천400원 정도의 손해를 보게되는 셈”이라며 “배추값 안정을 위해 모든 손해는 생산자나 소비자가 아닌 농협 측에서 떠안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간 농협수원유통센터를 비롯해 성남, 고양, 양재, 창동 등 5개 농협유통센터에서도 역마진 판매가 함께 이뤄지며 총 공급되는 물량은 1천68t(18만9천 포기) 규모다. 또 농협수원유통센터는 배추와 함께 가격 폭등을 보이고 있는 채소 품목에 대해서는 제로(0) 마진 정책을 내놨다. 채소값이 안정될 때까지 무, 대파, 열무, 얼가리 등을 매입 원가에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는 것. 현재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무(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사진>이 6일 우리나라 환경경영을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포상 ‘국민훈장(동백장)’을 수훈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포상은 신성장동력인 녹색기술 개발과 녹색상품 보급, 환경산업 육성, 기후변화대응 등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단체 등을 발굴·시상하는 정부 포상 제도로 국민훈장은 이중 최고 훈격이다. 이승한 회장은 ‘친환경 경영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홈플러스 창립 이래 11년간 지속적으로 환경경영을 추진해 국내 최초의 친환경점포 ‘그린스토어’ 오픈 및 탄소 제로 아카데미 설립으로 CO2 저감 선도, 국내 최대의 어린이 환경운동을 통한 미래 그린리더 양성, CO2 라벨링 상품 확대 및 2차 포장재 줄이기, 자전거 그린마일리지 적립 등 소비자가 동참하는 녹색 소비문화 확산 등 국가 녹색성장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승한 회장은 “기후변화 문제는 선택이 아닌 인류존망과 직결된 필수과제로 기업, 소비자, 지역사회가 모두 동참해야 한다”며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그린스토어 운영, 탄소 제로 아카데미 설립,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연구 등 다양한 환경경영을 통해 국가 녹색성장 비전 달성
경기농협은 경기도와 함께 오는 9~10일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행사장에서 천하제일 고려인삼 홍삼제품 출시와 함께 ‘제1회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은 경기도와 개성·김포 파주·안성·경기동부인삼조합 등 도내 4개농협이 함께 지난해 11월 출범시킨 경기인삼 통합브랜드다. 이번 축제에서는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으로 탄생하였습니다’를 주제로 인삼인절미 떡매치기, 인삼포토존, 사주보기카페, 웰빙 티타임, 인삼튀김, 인삼막걸리 마시기대회, 인삼종묘나눠주기 행사, 인삼주 직접 담그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가족 단위 관람객 등을 위해 경희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경기고려인삼의 역사 및 효능에 대해 배울수 있는 ‘경기고려인삼 특별전시·홍보관’을 운운영하며 행사장에서는 고품질의 경기고려인삼 및 홍삼가공제품을 시중가격보다 20%~35%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외에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 홍보대사 임명(탤런트 임호), 홍삼제품 제막식, 난타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통합브랜드 홍삼제품 첫출시로 인삼이 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 및 고소득 특화품목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가 전세계에서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갤럭시S가 출시 4개월만인 지난 3일 누적판매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기록은 하루 4만대 이상, 2초에 1대씩 팔린 셈이다. 특히 갤럭시S 500만대는 지난해 삼성 스마트폰 연간 판매량에 육박하는 숫자로 역대 삼성 스마트폰 중 최다 판매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누적판매량이 연내 텐밀리언셀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S는 출시 첫달인 6월에 53만대가 판매된 데 이어 7월 134만대, 8월 137만대, 9월 180만대 등 매달 판매 추이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지역별로도 국내에서 130만대 판매됐고, 미국 시장에서 210만대, 유럽에서 100만대 이상 팔리는 등 전 세계적으로 고른 판매현황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S의 글로벌 히트 비결은 최고의 디스플레이인 슈퍼아몰레드, 4인치 대화면, 1㎓ CPU의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 직관적인 UI, 터치 사용성, 9.9㎜ 초슬림 디자인 등 삼성의 22년간 역량을 총집결한 기술력과 풍부한 어플리케이션, 지역별 맞춤형, 생활 밀착형 컨텐츠를 제공한 노력 덕분이라
경기농협이 경기도RPC운영조합과 올해 벼 매입자금 1천700억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경기농협은 5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경기도RPC운영조합 조합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농협RPC 경영개선 및 사업활성화 추진방안을 위한 ‘2010 양곡사업 활성화 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본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농협에서 농업인들의 희망 물량을 최대한 매입하기로 약속, 수확기 농업인의 쌀 판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경기농협은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산지농협RPC의 쌀판매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천7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벼 매입자금으로 지원하며 경기도RPC운영조합은 2010년산 벼 289천t 이상을 매입,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준다. 1천700억원은 무이자로 경기도RPC운영조합에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회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와 대블릿PC ‘갤럭시 탭’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5일 일본 도쿄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NTT 도코모(DOCOMO), 갤럭시 공동기자발표회’에서 갤럭시S와 갤럭시 탭의 일본 시장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인 NTT 도코모와 공동 런칭 행사를 통해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TT도코모는 갤럭시S와 갤럭시 탭에 삼성로고를 표기, 글로벌 휴대폰 리딩 업체인 삼성전자의 브랜드와 갤럭시의 제품 인지도를 현지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출시되는 갤럭시S는 처음으로 ‘삼성(SAMSUNG)’ 로고가 표기된 채 팔린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일본 통신사들의 요청에 따라 삼성 로고를 뺀 채 제품을 출시해왔다. 일본에 출시되는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 2.2버전이 기본 탑재되며 4.0형 슈퍼 아몰레드, 1㎓ CPU,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또 갤럭시 탭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2.2버전에 7인치 디스플레이, 1㎓ CPU, 300만 화소 카메라와 130만 전면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마켓, 도코
국세청은 5일 무선인터넷 기반 모바일 전용 국세청 홈페이지인 ‘모바일 국세청(http://m.nts.go.kr)’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국세청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이용가능하며 이용률이 높은 국세청 관련 뉴스, 사업자 휴폐업 조회, 급여세액 계산, 월별 세무일정 등 12개 메뉴와 트위터·블로그 연결 메뉴로 구성됐다. 국세청은 모바일 국세청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웹 버전으로 운영체제나 기종에 관계없이 국세청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또 최신 세금정보와 뉴스 등을 전달하고 국민의 여론을 수렴·소통하는 공간인 최초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국세청 트위터(http://twitter.com/ntskorea)를 개통, 오는 14일까지 트위터 개통을 기념 ‘팔로우 신청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홈페이지(www.nts.go.kr) 메인 메뉴를 이용자의 기호와 선택에 따라 설정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형 아이콘’을 도입하는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재구성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