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수원세관이 발표한 ‘경기도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무역수지는 수출 78억8천500만 달러, 수입 69억7천6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해 9억9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수원세관이 관련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한 이후 월별 무역수지 흑자 규모로는 역대 최고치다. 종전 월별 최대 무역수지는 지난 2005년 6월 8억7천100만 달러 흑자다. 도내 무역수지는 지난 4월 8억8천1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뒤 5월 6억8천100만 달러, 6월 8억2천500만 달러, 7월 9억900만 달러 등 4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수출은 전기전자제품(50.3%)과 수송장비(56.2%)의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47.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가전제품이 전년동기대비 138.9% 증가한 것을 비롯해 반도체(96.8%), 승용자동차(59.3%)와 정보통신기기(23.6%)도 큰 폭으로 상승 했다. 지역별로는 카나다·일본·호주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이 28.2% 증가했고, 중남미·대만·홍콩 등 개도국 수출도 55.4% 늘었다. 지난달 수입은 기계류와 정밀기기(129.6%), 전기·
농협 수원시지부는 19일 시지부에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여름철 휴가와 방학 등으로 발생하는 헌혈 인원 감소 및 혈액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동체로 공익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같이의 가치’를 통한 나눔 조직문화와 일체감 구축을 위해 농협 수원시지부 및 관내 지점들이 뜻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해 의미가 더 컸다고 농협 수원시지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재록 농협 수원시지부장은 “헌혈은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값진 나눔 활동”이라며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혈액원 관계자는 올해는 무더위에 이은 집중호우로 헌혈 인원이 대폭 줄어 지난해 보다 혈액 수급 상황이 않좋은 실정으로 기업 및 단체의 헌혈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가을학기에 앞서 온라인 쇼핑몰들이 책가방, 노트, 필기구, 참고서 등 학생들의 신학기 준비를 도울 수 있는 학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신학기 용품전’과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통해 신학기특수 잡기에 나섰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신학기에 필요한 책가방부터 실내화 및 가을 패션상품을 최대 50%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새학기 베스트 코디룩’ 기획전을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대표 인기상품은 뱅크(BANC) 정품 책가방으로 경쟁사대비 12% 정도 저렴한 1만8천41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무료배송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 헬로키티, 파워레인저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실내화를 단독특가로 790원에 판매한다. 인터파크도 유아동 카테고리에서 ‘2010 신학기 캐릭터 책가방 모음전’을 통해 각종 인기 캐릭터 신학기 가방세트를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실내화주머니, 책가방 세트 상품을 1만원대부터 저렴하게 판매하며 책가방을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피터레빗 문구세트를 증정하고 있다. 대표 특가 상품으로 책가방, 신주머니, 필통 세트로 묶은 갓슈벨 신학기 책가방세트로 1만8천61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디지털연구소가 직원들의 감성을 일깨우기 위한 ‘문화예술의 장’으로 변모했다. 18일 정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디지털연구소 1층 로비에서 열린 ‘로비음악회’에서 무용수들이 멋진 발레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삼성전자의 심장역할을 하는 수원사업장 2만4천여명 연구인력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 점심 시간을 이용, 디지털연구소 1층 로비에서 음악회를 열고 있다. 로비음악회는 연구원을 비롯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이 음악을 통해 점심 후의 나른함을 풀고 재충전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로비음악회가 직원들 사이에 소문이 급속도로 전파되며 진행된지 채 1달도 지나기 전 디지털연구소 로비가 임직원들로 가득차자 삼성전자 측은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 점심시간을 정기 로비음악회 시간으로 정했다. 특히 이날 서울발레시어티 초청 공연에서는 발레 뿐만 아니라 발레감상법, 발레용어 등을 설명하고 직접 발레를 따라 하는 강좌가 진행된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첨단 디지털시대를 맞아 다양한 분야를 아우
기업은행은 최근 IT 환경 변화로 인해 다양해진 인터넷 이용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 추천과 소통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연령별·성별·직업별 등 라이프 사이클에 맞게 상품을 추천하는 ‘테마별 상품관’을 설치하고,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통합상담센터’, 젊은층 고객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영 피플(Young People)’ 사이트 (www.ibk.co.kr/young/index.ibk) 등을 신설했다. 또 기업은행은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아도 웹회원 가입이 가능하도록 i-PIN 제도를 도입했으며 다양한 PC환경에서도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멀티 운영체제(windows, Mac, Linux) 및 멀티 브라우저(explorer, firefox, opera, chrome) 방식을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반영해 각종 콘텐츠의 음성 변환과 동영상 자막, 마우스 사용 없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하게 하는 등 장애인의 홈페이지 이용 불편을 덜어주는 서비스를 강화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미분양 토지·주택 해소를 위한 특별판촉전에 나선다. LH 경기지역본부는 18일 지역본부 강당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자구노력의 하나로 ‘1인 1건 판매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본부는 ‘수도권 최적입지로 귀하를 특별히 모십니다’라는 제목의 리플렛을 제작, 판매물량에 대한 상세정보 뿐만 아니라 토지리턴제·장기무이자할부·선납할인·대출추천서 발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싣고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 오는 20일 오전 7시20분부터 수원과 성남의 주요 역과 터미널, 로터리 등에 전 직원이 나가 전단지를 돌리며 판촉전을 벌이며 관내 공인중계사 200여명을 상대로 매물로 내논 토지와 주택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판매를 독려하고, 건설업체 주요 임직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본부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옛 토지공사 사옥을 261억원에 매각하기로 하고 관련 정보도 상세히 소개했다. 현재 경기지역본부가 내놓은 재고재산 특별판매물량은 토지 105필지(면적 160만㎡)와 아파트 등 주택 465가구와 상가 62호다.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8필지와 상업용지 35필지,
휴가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대기업의 경력직 채용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건설사업부는 설계관리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대졸 이상으로 영어회화 능력이 중급 이상 이어야 하며 건축·주택 설계관리, 수주지원 및 계획설계·설계변경관리 법규검토 등의 직무는 공동주택 감리 및 대형 PJT 설계관리 7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디자인 아이덴티티 개발, 설계차별화 외관, 평면개발 등의 직무는 관련 실무 5년 이상이어야 하며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hiec.recruit@samsung.com)로 접수하면 된다. 신세계 이마트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그래픽 디자이너와 패션잡화 디자이너로 대졸 이상 지원할 수 있으며 유통업 관련 근무 경험자와 영어회화 가능자, 컴퓨터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는 우대한다. 그래픽 디자이너는 실무 경력 2년 이상의 시각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전공자가 지원이 가능하며 패션잡화 디자이너의 경우 피혁잡화와 섬유잡화로 나눠 각각 실무 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마감일은 오는 24일까지며 홈페이지(job.shi
지난달 경기지역 어음부도율과 부도업체수가 동반 하락했다. 1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7월중 경기지역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금액기준)은 0.29%로 전월(0.49%)에 비해 0.20%p 하락했다. 교환금액은 8조8천57억으로 전월(9조3천769억원)에 비해 6.1% 줄었고, 부도금액도 258억원으로 전월(459억원) 대비 43.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의정부(0.11%→0.15%)를 제외한 수원(1.20%→0.68%)과 안양(0.15%→0.07%), 성남(0.11%→0.10%), 부천(0.19%→0.17%), 평택(0.51%→0.28%), 안산(0.395→0.22%), 인천(0.41%→0.12%) 등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했다. 부도사유별 부도금액은 예금부족(149억원→17억원)과 무거래(267억원→207억원)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위·변조(1억원→4억원)는 소폭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99억원→146억원)과 제조업(72억원→35억원), 도소매·숙박업(78억원→60억원) 등이 감소했다. 지난달 도내 부도업체수는 8개로 전달(14개)에 비해 6개 감소, 지난해 7월(9개) 이후 가장 낮은
삼성전자는 17일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어워드에서 3D 솔루션(풀HD 3D LED TV+3D 홈시어터)과 블루레이 플레이어, 휴대전화, 카메라 등 총 5개 제품이 유럽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ISA 어워드는 유럽 19개국 50여개의 전문지 대표들이 연합체를 구성, 제품의 기술·디자인·혁신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AV) 가전상이다. EISA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유럽 지역 판매 시 1년간 ‘EISA’ 마크를 부착, 품질과 제품력·브랜드 등을 보장받게 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3D 솔루션의 46인치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UE46C8000)와 3D 홈시어터(HT-C6930W), 블루레이 플레이어(BD-C8900·8900S), 휴대전화(웨이브, 갤럭시 S), 콤팩트 카메라 EX1 등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3D 솔루션의 수상으로 세계 3D TV와 3D AV 등 3D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함은 물론 3년 연속으로 TV가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 세계 TV 1위 업체로서 브랜드력을 과시했다. 또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함께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 TV와 함게 AV
이천 테르메덴(www.termeden.com)이 오는 29일까지 ‘마지막 바캉스’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스파를 30% 할인해준다. 할인쿠폰은 동반 1인까지 적용되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온천테마파크 테르메덴은 현재 바캉스 이용객을 위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위한 ‘바캉스 리페어’ 웰빙스파를 운영 중이다. 바캉스 리페어 웰빙스파는 기미·주근깨 억제에 탁월한 레몬과 피부보습에 효과적인 알로에·자두, 그리고 몸의 열기를 식혀주는 아이스 커피를 이용한 탕으로 여름철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또 테라피 센터 이라나(IRINA)에서는 이탈리아 ‘투스카니 온천’의 화산재 진흙과 온천성분을 응용, 머드팩을 저렴한 가격(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바캉스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31)645-2000 또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