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소체 1차 평가전 겸 열린 개회식서 용품 전달 특별한 개회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경기도테니스협회(회장 이태영)가 이번엔 학생들에게 테니스 용품을 전달했다. 도테니스협회는 11일 안산호수공원테니스코트에서 제32회 회장배 쟁탈 시·군 대항대회와 2008 경기도 학생 체육대회,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참가한 테니스 꿈나무 전원에게 예쁜 테니스 모자와 테니스 공 모양의 키홀더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도테니스협회는 2007년 9월에는 테니스 발전에 기여한 퇴직 공무원에게 공로패를, 지난해 11월에는 진학을 앞둔 테니스 꿈나무들에게 교복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테니스 용품 제공, 제자가 스승 안아주기 등 특별한 개회식 이벤트를 진행, 실력 향상과 함께 인성 교육을 병행해 타 단체와 차별을 두고 있다. 이태영 도테니스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흡족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이 대회가 승패를 떠나 테니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겨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강대한 안산시주민생활지원국장과 윤대원 안산
화성시청 정진선이 2008 국토정중앙배 전국 남자 에페·사브르 선수권대회 에페에서 우승했다. 정신전은 11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제48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펜싱 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남자 에페 결승에서 주현승(부산시청)을 15-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김상민(한체대)을 15-11로 따돌린 정신선은 결승에서도 팀 동료 박상선을 15-14, 1점차로 누르고 합류한 주현승을 맞아 시종일관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한편 남자 사브르에 나선 하동춘(안산시청)은 준결승에서 김민수(동의대)에게 12-15로 무릎을 꿇어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만족했다.
성남 일화 천마가 2009년 시즌 연간회원을 모집한다. 성남은 오는 12월31일까지 특별판매기간을 선정, 할인된 가격으로 2009년 시즌 연간회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간회원권은 성인과 청소년 모두 2만원씩 할인된 가격으로 성인회원권은 5만원, 청소년회원권은 5만원에 판매된다. 연간 회원권은 성남일화축구단 홈페이지(www.esifc.com)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6강 플레이오프 홈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살 수 있다. 한편 정규리그를 3위로 마무리한 성남은 오는 23일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6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갖는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정규리그 1위 확정을 끝으로 막을 내린 올시즌 K-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MVP)와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의 주인공은 누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조만간 14개 구단으로부터 후보 선수 추천을 받은 뒤 기자단 투표를 거쳐 다음달 9일 시상식에서 MVP와 신인왕 주인공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시즌 MVP 역시 챔피언에 오른 팀에서 나올 공산이 크다. 지난 1983년 출범한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서 1999년 부산 아이파크의 안정환과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의 용병 따바레즈를 제외하고 모두 챔피언에 오른 팀이 MVP를 배출했기 때문이다. 현재 상황으로는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수원이 MVP를 배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수원에서는 ‘브라질 특급’ 에두와 ‘거미손’ 골키퍼 이운재의 활약이 가장 눈에 띈다. 에두와 이운재는 소속팀 수원이 컵대회 우승에 이어 정규리그 챔프까지 올라 ‘더블’을 달성할 경우 MVP를 놓고 집안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에두는 정규리그 12골로 득점 부문에서 두두(성남·15골)과 데얀(서울·14골), 라돈치치(인천·13골)에 뒤져 4위에 올라있으며 올시즌 초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삼성카드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VIP룸에서 안기헌 단장과 차범금 감독, 삼성카드 박춘수 강남영업사업부장과 이관호 수원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를 체결하고 향후 업무 제휴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7일 블루윙즈 삼성카드가 출시될 예정이며 일반 신용카드 서비스 외에 연간회원 및 입장권 할인서비스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수원은 삼성카드의 다양한 DB 자료를 활용, 공동마케팅 추진을 통해 향후 홍보효과 상승 및 신규 수익컨텐츠 확보 등 구단 수익 사업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시즌 하우젠 컵대회와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관중 수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올시즌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정규리그 26라운드까지 182경기에 총 234만7천897명(경기당 1만2천901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총 관중 수 216만537명(경기당 1만1천871명) 보다 8.7% 증가한 수치다. 구단별로는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수원이 13차례 홈경기에서 30만9천623명(경기당 2만 3천817명)의 관중을 끌어들여 2006년 이후 3년 연속 최다 관중 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32만7천526명) 보다 5.5% 줄어든 수치다. FC 서울과 대구 FC가 각각 관중 수 27만1천290명과 22만1천623명을 기록하며 2, 3위를 차지했다. 또 올시즌 15만3천54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지난해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는 전년 대비 85.1%로 가장 높은 관중 증가율을 기록했고, 부산 아이파크(10만 7천830명)가 65.5%의 증가율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전년 대비 관중이 가장 많은 줄어든 구단은 인천 유나이티드(17만 5천23명)로 19
손성호(김포시)가 제1회 국민생활체육 大천하장사씨름대회 남자 청년부에서 우승했다. 손성호는 10일 경남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청년부 결승에서 전부영(경남)을 2-0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잡채기와 덧걸이로 최성일(대구)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손성호는 잡채기로 첫 판을 가볍게 따낸 뒤 두번째 판에서도 발목걸이로 전부영을 모래판에 눕히고 완승을 거뒀다. 여자부 80㎏급에 나선 박미정(용인대)도 결승에서 안수정(경남)을 2-1로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강미선(시흥시)과 권선희(서울)을 차례로 연파하며 결승에 오른 박미정은 배지기로 첫 판을 따내며 기선을 제합했으나 엉덩배지기로 두번째 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박미은 마지막 세번째 판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엉덩배지기로 안수정을 또 다시 모래판에 눕혀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강용구)가 종목별 가이드 23호로 풋살(futsal)을 10일 홈페이지(www.ggcosa.or.kr)에 등록했다. 풋살(futsal)은 FIFA에서 공인한 실내축구로 골키퍼를 포함해 다섯명으로 팀을 구성하며 수시로 선수교체가 가능하다. 경기 규칙은 대체적으로 축구와 비슷하지만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경기라는 차이점이 있다. 특히 어린 축구선수들에게 정교한 패스 및 빠른 상황판단을 가르치기 위해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호나우지뉴, 호비뉴 등 많은 브라질 축구 스타들이 풋살을 통해 기본기를 단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이번 등록된 풋살 가이드에는 심장기능 강화, 근력강화, 관절의 유연성 강화, 비만 예방 다이어트 효과, 우울증 예방 등 여러가지 장점과 코트 규격, 경기 방법 등이 자세하게 수록되 있다. ※풋살은 ‘실내축구’를 의미하는 포르투갈어 futebol de salao, 혹은 에스파냐어 futbol sala에서 유래했으며 1930년 후안 까를로스 세리아니에 의해 창안돼 1930년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에서 YMCA 청소년 대회 때 5인제 축구 형태로 처음 실시됐다.
부천 덕산중이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근대3종 경기도 1차 평가전 중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던산중은 7일 경기체고에서 열린 중등부 단체전 경기에서 김태형(3천180점), 송인성(3천216점), 양윤승(3천20점), 김보한(2천852점)이 팀을 이뤄 합계 1만2천268점을 획득, 송민국(2천996), 이희범(2천912점), 김우섭(1천768점), 이호성(1천996점)이 나선 여주 대신중(9천672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민성환(덕산중)이 사격(1천48점)과 수영(1천84점), 육상(1천108점)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며 합계 3천240점으로 팀 동료 송인성(3천216점)과 김태형(3천180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이번 선발전에서 근대3종은 그동안 열세를 보였던 사격에서 뛰어난 성적을 발휘해 내년 4월 전남일원에서 펼쳐지는 소년체육대회에서 서울과 종목 우승을 놓고 각축을 벌일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병욱(광주 천현초)과 정유경(안양서초)가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도대표 1차평가전 남·녀 초등부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병욱은 8일 안양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남초부 개인전 20m와 30m에서 각각 706점과 684점을 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개인종합에서도 합계 1천390점으로 이동훈(안산 성포초·1천368점)과 김은강(김포 하성초·1천364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정유경도 여초부 개인전 20m(697점)와 30m(670점) 우승에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합계 1천367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 이슬기(수원 창용중)도 여중부 개인전 30m(700점)와 개인종합(1천343점)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팀이 3천881점으로 우승해 3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김은택(김포 하성중)이 30m(693점)와 개인종합(1천323점)에서 각각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고, 박성환(안산 성포중)과 한희지(부천 상도중)은 남·녀 중등부 개인전 50m에서 각각 634점과 64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녀 초등부 단체전에서는 하성초와 수원 송정초가 4천74점과 4천29점으로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