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등 8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경영관리와 운영, 시설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2011년부터 포상하고 있다. 권역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는 수도권의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충청·강원권의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전라·제주권의 나주국민체육센터, 경상권의 포항시민볼링장이 선정됐다. 부문별 우수 시설로는 프로그램 부문의 중곡문화체육센터, 예산절감 부문의 대전월드컵경기장, 시설물 유지관리 부문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안전관리 부문의 시흥국민체육센터가 뽑혔다. 권역별 최우수 시설은 문체부 장관상, 부문별 우수 시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는다. 해당 시설은 우수 공공체육시설 지정 동판을 부착하게 되며, 담당 직원들은 해외 견학 혜택을 받는다. 문체부는 상을 받은 지자체에 생활체육시설 사업 공모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만년 하위팀 콜럼버스 블루 재킷츠가 13연승을 질주하며 올 시즌 최대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콜럼버스는 28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네이션와이드 아레나에서 열린 NHL 2016~2017시즌 정규리그 보스턴 브루인스와 홈 경기에서 4-3(3-2 0-1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콜럼버스는 2000년 팀 창단 이후 최다 연승 행진을 13연승으로 늘렸다. NHL 99년 역사를 통틀어 13연승에 성공한 팀은 콜럼버스를 포함해 9팀밖에 없다. NHL 역대 최다 연승은 피츠버그 펭귄스가 1993년에 달성한 17연승이다. 지난 시즌 동부 콘퍼런스 메트폴리탄 디비전 최하위였던 콜럼버스는 올 시즌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돌풍을 일으키며 24승 5패 4연장패(승점 52점)를 기록, 리그 최다 승점 팀으로 변모했다. 콜럼버스는 이제 창단 첫 디비전 우승과 함께 통산 3번째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패배를 잊은 콜럼버스는 이날 경기 1피리어드 10분 만에 3골을 몰아치며 낙승을 눈앞에 두는 듯 보였다. 하지만 콜럼버스는 보스턴의 역습에 잇달아 골을 내주며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경기의 주도권은 보스턴 쪽으로 넘어갔으나
연봉 2억5천만원 이상 FA영입때만 ‘보상 선수’ 내줘 연봉 1억∼2억5천만원 B그룹, 연봉 300%로만 보상 2018년부터 FA등급제… 여자, 트라이아웃 제한 폐지 ‘보상선수 고민’ 준척급 FA, 바뀐 규정 덕에 족쇄 풀려 한국 남자프로배구가 FA(자유계약선수) 등급제를 도입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8일 “남자부 FA 관리규정 개선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KOVO 이사회는 지난 26일 제13기 4차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었다. 주요 안건 중 하나가 남자부 FA 등급제였다. 오랜 논의 끝에 2017~2018시즌 종료 뒤 연봉을 기준으로 FA 보상 규정을 달리하는 등급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KOVO는 모든 FA 영입 선수에 대해 동일한 보상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선수 연봉의 200%와 보상 선수 1명을 원소속팀에 보상하는 제도다. 보상 선수를 원하지 않으면 연봉의 300%를 받을 수 있다. 문제는 보호 선수가 FA로 영입한 선수를 포함해 5명뿐이라는 점이다.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수라면 기꺼이 영입할 수 있지만, 준척급 선수 영입에는 고민이 컸다. 프로배구 FA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다. KOVO는 남자부 FA 시장 활성화를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 무궁화FC에서 뛴 정다훤이 구단이 우승상금 지급 약속을 파기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정다훤은 27일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구단은 시즌을 앞두고 우승상금을 선수단에 전액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우승 후 태도가 달라졌다”라며 “구단은 우승상금의 50%만 지급하겠다고 통보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아산 이전이 결정된 시기부터 아마추어보다 열악한 환경에 지냈다”라며 “곰팡이 냄새가 나는 숙소에서 지낸 적이 있고, 한 방에서 6~7명이 생활에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모든 선수가 빨래를 손으로 해야 했고, 식사의 질이 형편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관해 박공원 안산 단장은 전화통화에서 “시즌 전 우승상금 100% 지급을 검토해보겠다는 의견을 전달한 적은 있다. 하지만 약속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최근 우승상금의 50%와 우승상금 20%에 달하는 승리수당을 선수들에게 지급했다”라며 “선수들을 위해 모두가 희생했는데, 이런 주장이 나와 안타깝다”라고 설명했다. 경찰팀 무궁화 구단을 운영하던 안산은 올 시즌을 마친 뒤 선수들을 신생구단 아산에 보내고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하겠다고 선
2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 행사에 삼겹살 1.0㎏과 목심 0.5㎏으로 구성된 ‘돈육 실속 구이 세트’(4만9천원)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연합뉴스
북한 매체가 26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서울 광화문 촛불시위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인 우리 민족끼리 TV는 이날 ‘겨레의 민심-양심선언’이라는 제목으로 3분 22초 분량의 동영상을 올렸다. ‘서울 심털보’ 이름으로 올린 영상에는 광화문 촛불시위와 세월호 유족들의 항의, ‘국정농단’의 장본인 최순실 씨 1차 재판 출석,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 장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비롯한 북한 매체는 그동안 서울 광화문 인근 고층건물 등을 모자이크 처리한 사진 등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남한의 촛불집회 소식을 전해왔다. 앞서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지난 23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최근 주민의 자유로운 반정부 시위 장면이 북한 내부에 확산될 것을 우려해서 12월 9일 탄핵안 결의를 기점으로 (대남) 비난 횟수를 일평균 33회에서 19회로 줄였다”면서 “북한은 촛불시위 동영상은 일절 보도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연합뉴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에 있는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 묘소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링컨 흉상의 코를 만지고 있다. 링컨 흉상의 코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어 많은 방문객이 이 흉상의 코를 문지른다./연합뉴스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특위가 최순실(60·구속기소)씨에 대한 ‘감방 심문’을 강행한데 대해 최씨측이 “헌법과 형사 절차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씨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26일 취재진에 보낸 입장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누구든지 법률에 의하지 않고는 체포·구금·심문을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헌법 제12조를 인용하며 국정조사특위의 무리한 심문 시도를 비판했다.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피고인을 감방까지 찾아와 심문하는 것은 사실상 ‘불이익한 진술의 강요’에 해당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피고인을 다시 심문하려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주일 전 증인 출석 요구서를 다시 보내야 하는데도 이러한 최소한의 필수 절차도 무시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아울러 특위 행위가 법원의 ‘변호인 외 접견 금지’ 결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했다. 법원은 증거 인멸이나 진술 조작 등의 우려 등을 이유로 내달 21일까지 변호인 또는 변호인이 되려는 사람을 제외한 다른 사람이 구치소에서 최씨를 접견하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 이 변호사는 “특위 소속 국회의원도 접견 금지 대상”이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들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동절기 전력수급 위기대응 ‘문 열고 난방영업’ 자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클리블랜드 109-108 신승 ‘디펜딩 챔피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26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시즌 첫 맞대결에서 카이리 어빙의 결승 득점을 앞세워 골든스테이트를 109-108, 1점 차로 제압했다. 클리블랜드는 23승 6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지켰고, 골든스테이트는 7연승에서 마감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31점 13리바운드, 어빙은 25점 10개 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어빙은 특히, 4쿼터에서 13점을 몰아넣었다. 107-108로 뒤진 경기 종료 3.4초 전에는 승부를 결정짓는 득점을 터뜨렸다. 어빙은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89-89 동점이던 경기 종료 53초를 남기고 3점 슛을 꽂아넣으며 클리블랜드의 ‘우승 가뭄’을 풀어준 바 있다. 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은 이후 가진 첫 맞대결이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1승 3패로 뒤졌으나, 파이널에서는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