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24)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월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9월의 선수’에 뽑힐 경우 한국인 최초, 아시아 최초로 EPL 월별 MVP가 된다. 박지성(은퇴)도 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아울러 손흥민은 ‘9월의 골’에도 후보가 됐다. 두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손흥민과 애덤 럴라나(리버풀) 단 두 명뿐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9월의 선수’ 후보를 소개하면서 “손흥민은 9월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4골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라면서 “특히 스토크시티전과 미들즈브러전에선 2골씩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9월의 선수’는 손흥민을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애덤 럴라나,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시오 월컷(아스널)이 경쟁하고 있다. 이 상의 주인공은 인터넷 투표 10%와 심사위원 채점 90%를 합산해 결정한다. 손흥민은 5일 오전 7시30분 현재 인터넷 투표 29%를 기록해 럴라나(39%)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심사위원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티에리 앙리, 리오 퍼디난드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EPL이 선정하는 ‘월별 MVP’는 최고 권위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한국 축구사상 열 번째로 어린 나이에 A매치 50회 출전을 달성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손흥민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에 출전할 경우 만 24세 90일이 되는 날에 A매치 50회 출전을 기록하게 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만 18세였던 지난 2010년 12월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면서 5년 10개월 만에 50번째 A매치를 눈앞에 두게 됐다. 1980년대 이후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과 기성용에 이어 세 번째로 어린 나이이고, 한국 축구 사상 열 번째로 어린 나이다. 박지성은 23세 349일이던 2005년 A매치 50회 출장을 달성했고, 기성용은 24세 13일이던 2013년 박지성의 뒤를 따랐다. 한국 축구 전체를 통틀어 가장 어린 나이에 A매치 50회 출전을 기록한 선수는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다. 차범근은 1974년 12월 5일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 베트남전에서 A매치 50회 기록을 달성했다. 당시 차범근은 21세 207일이었다. 차범근의 뒤를 이어 2위부터 7위까지는 1970년대에 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축구협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다음 주부터 실전 연습에 들어가 대회 출격을 준비한다. 박인비는 5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주부터 실전 연습을 시작한다”며 “이달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다음 달 챔피언스 트로피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 속에서도 지난 8월 열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는 올림픽이 끝난 뒤 엄지 인대 치료를 위해 깁스를 했다. 박인비는 “깁스는 2주 전에 풀었고 이번 주까지 재활한 뒤 다음 주부터 실전 연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비는 재활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동안 지진 때문에 걱정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박인비는 “시댁이 경주에 있는데 지난번 지진 때문에 피해가 발생했다”며 “지금은 남편이 경주에 가서 시어머니를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한 취미가 없어 반려견을 돌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도 했다. 박인비는 “얼마 전에도 강아지를 데리고 반려견 전용 수영장에 갔다”며 “강아지의 눈만 보고 있어도 행복하다”고 웃음을 지었다. 부상 회복이 예상보다 빨랐다는 박인비는 “인대가 재생됐고 통증도 사라졌다”며 “하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4∼18일 인천 문학 주 경기장 수익시설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문학 주 경기장의 유휴 공간(지하 1층 153.57평·1층 973.80평·2층 667.39평) 내의 판매, 근린 생활, 문화·집회, 업무 시설 등에 적합한 산업군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나 문의는 정부조달시스템 누리장터(nuri.g2b.go.kr)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한 뒤 구단 경영관리팀 담당자(이호중 매니저·☎032-455-2683) 또는 스포츠컴플렉스비즈팀 담당자(김재진 매니저·☎032-200-7503)에게 하면 된다. 사용 허가 기간은 15년 이내에서 협상으로 결정되며 1회(5년)에 한해 연장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생애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볼티모어가 단판 승부로 열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해, 김현수는 포스트시즌 ‘안타 신고’를 내년으로 미뤘다. 김현수는 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토론토 우완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과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접전을 펼치다 6구째 시속 140㎞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2루 땅볼에 그쳤다. 0-1로 뒤진 4회 무사 1루에서도 김현수는 스트로먼과 풀 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1루 땅볼을 기록했다. 주자 애덤 존스를 2루로 보낸 진루타였다. 매니 마차도의 잘 맞은 타구가 토론토 중견수 케빈 필라의 호수비에 막혔다. 하지만 2사 2루에서 마크 트럼보가 스트로먼의 시속 151㎞ 직구를 걷어 올려 역전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김현수의 타구 때 2루를 밟은 존스도 홈을 밟았다. 김현수는 6회 초구 시속 142㎞ 컷패
오른손 투수 김무영(31)이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구단으로부터 방출됐다. 라쿠텐은 지난 1일 투수 4명과 내야수 3명, 외야수 1명 등에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했는데, 이 명단에 김무영이 포함됐다. 부산 출신인 김무영은 일본 야마구치 현의 하야모토 고등학교로 야구 유학을 떠났고, 후쿠오카 경제대학 졸업 후 일본 독립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중간계투로 활약한 김무영의 일본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89경기 2승 2패 112⅓이닝 평균자책점 2.88이다./연합뉴스
KBL 최초로 선수 기록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농구 판타지 게임 ‘판타지볼’이 출시된다. KBL 소속 선수들의 실제 시즌 경기 기록이 반영되는 ‘판타지볼’은 이용자가 구단주 겸 감독이 돼서 온라인에서 가상의 팀을 꾸려 경기를 치르는 게임이다. ‘판타지볼’은 프로농구 개막일인 22일부터 3주간 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11월 12일 정식으로 출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판타지볼’ 인터넷 홈페이지(www.fantasyball.co.kr)에 나와 있다. /연합뉴스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적발한 스포츠 편파판정 사례가 40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의원(새누리당·대구 중남)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스포츠 편파판정 사례 40건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태권도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싱 7건, 수영과 댄스스포츠가 각 5건, 축구 4건, 씨름 2건 등의 순이었다. 연도별 적발 건수는 2014년 18건, 지난해 14건이었고 올해는 8월까지 8건이 적발됐다. 곽상도 의원실은 “스포츠 편파판정은 종목을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터지고 있고 감독과 선수, 심판 등 개인 문제가 아닌 조직적인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며 “특정팀과 친소 관계, 제삼자를 통한 금품 수수, 윗선 지시에 의한 불공정한 판정이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원실은 또 2011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프로스포츠에서 승부조작 사건 7건을 적발, 승부조작이 확인된 경기 수가 61경기에 달한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정감사 자료를 함께 공개했다. 종목별로는 프로축구가 2건에 29경기, 프로배구는 1건에 19경기, 프로야구 2건에 9경기,
최근 5년간 대한체육회 산하 ‘스포츠 인권센터’에 성폭력으로 접수된 신고 상담은 총 184건으로 집계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의원(새누리당·대구 중남)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체육선수 성폭력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해 평균 41건의 체육선수 성폭력 사건이 스포츠 인권센터에 접수됐다. 연도별로는 2012년 29건, 2013년 37건, 2014년 57건이었으며 지난해 41건이었다. 올해는 9월까지 20건의 성폭력 신고 및 상담이 접수됐다. 2014년에는 A대학교 빙상 코치가 미성년자인 학생 선수를 2년간 성폭행하고 임신하지 않도록 배를 폭행해 늑골이 골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는 수면제를 먹고 자살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에는 B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이 학부모에게 성 상납을 요구했고 올해 2월에는 D시청 쇼트트랙 감독이 여자 선수를 성추행하는 사건이 있었다. 곽상도 의원은 “성폭력 신고 상담이 끊이지 않는 원인은 스포츠계 내부의 폐쇄적이고 서열화된 구조 때문”이라며 “선수 생활의 생명과 직결된 모든 권한이 감독에게 있다 보니 경기 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지도자의 명령과 지시를 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성장세 회복을 위해서는 통화정책만으로는 안되고 완화적 재정정책이 같이 갈 필요가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국민의당 박주현 의원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에 대한 질문에 “경기침체기에는 그 효과가 제한돼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이어 “정부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경기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며 “재정 건전성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정부의 내년 예산이 확장적 재정정책에 부합한다고 보느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확장적으로 늘려 잡았지만 경기회복에 충분할 정도로 확장적이냐에 대해서는 재고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 총재는 이어 물가 상승률에 대한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의 질문에 대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연평균 1.0%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한은이 지난 7월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예측했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1.1%보다 0.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한은은 이달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 오는 13일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수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