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 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 수원 한국전력과 구미 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전력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대표팀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카타르전을 대비해 첫 훈련을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을 비롯해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 이날 훈련의 화두는 ‘컨디션 조절’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을 두 팀으로 쪼개 훈련을 지휘했다. 손흥민 등 소속팀에서 많은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체력 회복을 위해 간단한 스트레칭 훈련만 했다. 김신욱(전북 현대) 등 전날 K리그 클래식 경기를 소화한 국내파 선수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오후 5시부터 약 한 시간가량 간단한 러닝 훈련 등을 소화한 뒤 숙소로 먼저 이동했다. 기성용, 이청용,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등 소속팀에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한 선수들은 경기장에 남아 추가 훈련을 했다. 패싱 훈련을 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현재 대표팀 선수들의 몸 상태는 천차만별이다. 많은 경기를 뛴 선수들도 있고, 충분한 출전 시간을 할당받지 못해 감각이 무뎌진 선수들도 있다. 남은 이
국내 최대 책 축제인 ‘2016 파주북소리 축제’ 마지막 날인 3일 행사가 열린 파주출판도시에서 시민들이 지혜의 숲 대형 책장 앞을 지나고 있다./연합뉴스
3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수입쇠고기 코너를 살펴보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호주산 갈비 수입가는 1㎏ 기준 1만6천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2천~1만3천원 선에 비해 23~33%나 급등했다./연합뉴스
올 2월부터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에 대한 운행정지 명령이 가능해지면서 상반기에만 1만3천여대의 대포차가 운행정지 처분을 받았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행정지 처분을 한 대포차는 총 1만3천687대로 집계됐다. 지난 2월 개정·시행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대포차로 신고되거나 자동차 소유자가 요청할 경우 소관 지자체는 대포차 여부를 확인한 뒤 운행정지 처분을 하고 이 정보를 경찰에 제공한다. 경찰은 음주, 교통법규 위반 등 상시적인 단속활동을 하면서 해당 정보를 활용해 대포차를 적발하게 된다. 검거된 대포차 운행자는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운행정지 제도가 도입된 상반기 경찰은 총 6천759대, 지자체는 총 1천500대의 대포차를 적발했다. 경찰이 검거한 대포차 운행자 수는 5천49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57명)보다 641%나 증가한 것이다. 국토부는 대포차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자 관계기관과 정보를 연계해 등록신청 시 자동차 소유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월 법무부로부터 자료를 받아 영구출국자 등 외국인 명의의 자동차 등록심사를 강화했으며 이미 등록된 차량이어도 대포차로 의심된다면 직권말소하도록
지난 3일 미국 15개 구장에서 30개 구단이 동시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르면서, 포스트시즌에 올라갈 10개 구단이 모두 가려졌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서부)와 시카고 컵스(중부)·워싱턴 내셔널스(동부)가 각각 지구 우승으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 올라갔고, 아메리칸리그는 텍사스 레인저스(서부)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중부), 보스턴 레드삭스(동부)가 각각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 진출했다. 여기에 리그당 2장씩 주어진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뉴욕 메츠(내셔널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토론토 블루제이스(아메리칸리그)가 1장씩 남은 디비전시리즈 티켓을 놓고 5일 단판대결을 펼친다. 올해 메이저리그를 누빈 한국인 선수 중에는 추신수(텍사스)와 김현수(볼티모어)가 포스트시즌에 올라가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인 빅리거 중 월드시리즈 반지를 차지한 건 김병현이 유일하다. 김병현은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무리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2004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두 번째 반지를 얻어 동양인 최초로 양대리그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만약 추신수나 김현수 중 한
이젠 손흥민(24·토트넘)이 극찬을 받는 모습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2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을 최우수선수로 꼽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처음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 시즌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BBC는 “손흥민은 원톱으로 나와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과 플레이를 펼쳤다”라면서 “골은 넣지 못했지만, 팀 동료 델레 알리의 골을 도우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영국 현지 매체들도 손흥민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부상 이탈한 해리 케인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다”라면서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지만, 맨시티전에서 원톱 공격수로 나와 훌륭한 모습을 수행했다”라고 설명했다. 가디언은 “손흥민이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전에서 많은 부담을 갖고 뛰었을 텐데, 힘든 점을 이겨내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라고 말했다. HITC는 “손흥민은 이날 89분을 뛰면서 전방 공격수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라고 설명했다. ESPNFC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면서 ‘프리미어리그 금주의 베스트 11’에 포
김인경(28·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인경은 지난 2일 중국 베이징 파인밸리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레인우드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합계 24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김인경은 2010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6년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김인경은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했다. 김인경은 3주 전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레이디스 유러피언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합뉴스
한국 태권도가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10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국립스포츠 빌리지 비데나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터키(금 5·은 4·동 7), 미국(금 4·은 5·동 11) 등을 제치고 종합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2006년 시작한 이 대회에서 10차례 모두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 이날 한국은 개인전 남자 65세 이하부의 김희도(한국체대중평태권도장)와 남자 주니어부(15∼17세) 김지원(신길고), 페어 카데트부(12∼14세) 김유하(효자중)·윤제욱(동양중)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하는 개인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이 됐다. 개인전 여자 주니어부에 출전한 김다솔(초지고)은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종합우승은 달성했지만 전력 평준화로 애초 목표했던 금메달 10개 이상을 수확하지는 못했다. 이규현 한국 선수단장은 “우리가 종합우승을 했지만 외국 선수들의 기량이 너무 뛰어나 앞으로 2년 뒤 종합우승은 장담할 수 없다”면서 “정상을 지키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