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달 6일 카타르와 수원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인 카타르와 홈 경기를 10월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갖기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에서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11월 미얀마와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 이후 11개월 만이다. 역대 월드컵 최종예선이 수원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2차 예선 경기는 세 차례 열렸는데, 모두 한국이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6일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시리아와 0-0으로 비기면서 1승1무(승점 4점)를 기록 중이다. 우즈베키스탄(2승)과 이란(1승 1무·골 득실 +2)에 이어 A조 3위(+1)다. 카타르는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에 잇따라 패하며 2패로 최하위다. 한국과 카타르의 A매치 역대 전적은 7전 4승2무1패로 한국이 앞선다. 가장 최근에는 2013년 3월 열렸다. 서울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은 종료 직전 손흥민의 결승 골로 카타르를 2-1로 꺾었다. 카타르전 엔트리는 오는 26일 발표되며, 내달 3일 소집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검찰이 '스폰서·사건청탁' 의혹에 휩싸인 김형준(46) 부장검사의 비위를 철저히 조사해 규명하기 위해 특별감찰팀 구성이라는 특단의 조처를 내렸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 검사장)는 "사건관계자와 부적절한 거래 의혹 등을 받는 김 부장검사 사건의 신속하고 철저한 감찰을 위해 특별감찰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별감찰팀장은 안병익(50·사법연수원 22기) 서울고검 감찰부장이며, 감찰본부 및 일선 검찰청 파견검사 4명과 수사관 10명으로 운영된다. 안 팀장은 법무부 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대검 감찰1과장 등을 거친 공안·감찰 분야 전문가다. 대검은 "특별감찰팀은 이 사건과 관련해 제기되는 모든 비위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잘못이 있는 자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한 처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장검사는 전자기기 등 유통업체를 운영한 동창 김씨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고 김씨가 70억대 사기·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서울서부지검의 수사 검사 등 다수의 동료·선후배 검사에게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동창 김씨는 올해 8월 사기·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도주한 뒤
정세균 국회의장(왼쪽부터),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27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해 대화하던 중 밝게 웃고 있다./연합뉴스
KBO가 9월 6일까지 우천으로 순연된 55경기를 재편성한 일정을 발표했다. KBO는 7일 잔여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우천 순연된 55경기는 9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다. ‘10월 8일 정규시즌 종료’가 KBO의 바람이다. 우천 등으로 추가 취소 경기가 발생하면 예비일 편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예비일이 없으면 ‘다음 날 더블헤더’, ‘동일의 둘째 날 더블헤더’, ‘동일 대진 첫 경기 더블 헤더’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마저도 어려우면 추후 편성한다. 우천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팀과 관계가 없으면 포스트시즌 이동일에도 치를 수 있다. KBO는 정규시즌 4·5위 혹은 4·5위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팀 경기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사이 이동일에 치르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연합뉴스
15회 패럴림픽 오늘 새벽 개막 다시 한 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밤하늘에 성화가 치솟는다. 장애인 체육을 넘어 인류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15회 리우패럴림픽이 8일 새벽 6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남미에서 열리는 최초의 패럴림픽으로 160개국에서 4천461명(남자 2천739명, 여자 1천722명·7일 현재)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중국이 307명으로 가장 큰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어 브라질(286명), 미국(278명)이 뒤를 따랐다. 한국은 11개 종목에서 선수 81명과 임원 58명 등 총 1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은 총 81명의 선수가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들은 리우올림픽 선수단이 입은 단복과 동일한 옷을 착용하고 개회식에 나선다. 개회식 기수는 남자부 주장인 이하걸(휠체어 테니스)로 정해졌다. 개회식엔 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과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국내 인사 다수가 참석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1개 이상, 종합순위 12위를 목표로 삼았다. 이번 대회는 리우 올림픽처럼 난민 선수가 처음으로 참가한다. 시리아 태생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의 세 번째 만남에서 홈런을 뽑아냈다. 강정호는 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고 타율을 0.249로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시즌 15·16호 홈런을 이날 하루에 기록하며 2년 연속 15홈런을 넘겼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의 홈런포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루크 위버와 만난 강정호는 4구 체인지업을 때려 왼쪽 담을 훌쩍 넘겼다. 2-5로 추격하는 귀중한 솔로포였다. 이 홈런으로 강정호는 시즌 15홈런 고지를 밟았다. 지난해 강정호는 126경기에서 홈런 15개를 기록했고, 올해는 79경기 만에 달성했다. 강정호의 홈런은 지난달 1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21일 만이다. 강정호는 5회말 1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힘을 보탰다. 피츠버그는 2-5로 끌려가던 5회말 상대 실책과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그레고리 폴랑코의 우익수 앞 안타로 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축구대회를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이 미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15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 미국, 브라질, 잉글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풀리그로 치러지는 친선대회에 나간다. 15일 미국전을 시작으로 17일 브라질, 19일 잉글랜드와 맞붙는 일정이다. 정성천 대표팀 감독은 “신체조건이 뛰어난 강팀과 대결하며 우리 약점을 파악할 좋은 기회”라면서 “월드컵 본선이라고 생각하고 실전 경험을 쌓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이후 다음 달 중순부터 3주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한 뒤 11월 파푸아 뉴기니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월드컵에서 독일, 멕시코, 베네수엘라와 한 조에 속한 대표팀은 조 2위 안에 들어 8강에 진출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테니스 랭킹 1위 정현(131위·삼성증권 후원)이 4개월 만에 라켓을 잡는다. 최근 재활에 전념했던 정현은 12일부터 중국 난창에서 열리는 난창챌린저에 출전한다고 7일 밝혔다. 정현의 대회 출전은 지난 5월 프랑스오픈 이후 4개월 만이다. 정현은 “재활과 훈련을 통해 교정한 그립과 서브가 실전에서 통할지 시험하는 무대로 (난창챌린저) 성적에는 연연하지 않는다”면서 “서브와 포핸드 등 문제가 있는 부분은 코치님과 상의하며 교정했다. 특히 고우라 다케시 코치에게 새롭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덕분에 밸런스를 바로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정현의 가장 큰 목표는 올림픽 출전이었다. 이를 위해 세계랭킹 70~80위권을 유지하는 게 필요했지만, 정현은 올해 슬럼프에 빠져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마침 복부 근육까지 다쳤던 정현은 처음부터 다시 정비하기로 했고, 일본의 명 코치 고우라 다케시를 초청해 원포인트 레슨까지 받았다. 올림픽 본선 진출자 중 부상자가 나와 정현은 생각지도 않았던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지만, 출전을 포기했다. 정현은 “올해 첫 목표가 올림픽 출전이었다. 태극마크를 달고 꼭 올림픽에서 뛰고 싶었지만 길게 생각하면 포기할 수밖에
한국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가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은퇴 무대에 오른다. 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는 “박세리가 10월 13일 인천 스카이72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대회에 선수로 출전, 필드에서 팬들에게 은퇴 인사를 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기도 한 박세리는 자신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이 대회에서 한국 팬에게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이고 선수 생활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박세리는 지난 7월 미국에서 열린 US여자오픈 출전을 마지막으로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박세리는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5승을 포함, 25승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