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기자회견 “시리아가 중국보다 공격적인 팀이지만 승리를 향한 자신감은 충분합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시리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5일 오후 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의 투안쿠 압둘 라흐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힘들게 이기면서 따낸 승점 3점이 더욱 값지고 빛나려면 시리아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승점 3점을 반드시 따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종예선 1차전에서 승리를 따낸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9시 시리아와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통해 2연승에 도전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을 돌아보면 후반 25분께까지 좋은 경기를 했고 원하는 플레이도 나왔다”며 “그런 모습을 이번 시리아전에서 선수들이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반 종료 15~20분을 남기고 고전했다. 좋은 교훈이 됐을 것”이라며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등 유럽파 선수들이 이제 막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우리 두 나라가 진지한 소통을 통해 이번 도전을 오히려 양국 관계를 더욱 탄탄하게 도약시키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국 항저우 서호 국빈관에서 진행한 한중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금년 들어 북한이 4차 핵실험과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로 한반도와 이 지역의 평화를 심각하게 훼손하면서 한중 관계 발전에도 도전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저와 우리 정부는 한중 관계를 중시하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이런 점들을 염두에 두고 최근의 양국 관계 상황과 또 향후 발전 방향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 허심탄회한 논의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 주석은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하고 중한(한중)관계가 올바른 궤도에서 안정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지역·세계의 평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지금 국제정세가 아주 심각하고 복잡한 상황이고 세계 경제 회복세가 전체적으로 약하며,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불안정 요소가 증가되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운데)가 5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야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왼쪽),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오른쪽)와 야당 반대에도 임명이 강행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청소년야구 대표팀이 3위로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마쳤다. 이성열(수원 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4일 대만 타이중의 인터콘티넨털 구장에서 열린 제21회 18세 이하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중국에 장단 17안타를 퍼부은 끝에 14-0,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한국은 결선 라운드에서 대만(6-12패)과 일본(1-3패)에 잇따라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10회 연장 승부치기에서 승부가 갈렸던 대만과 경기에서는 태국인 1루심이 아웃을 세이프로 선언하는 오심이 나와 더 아쉬운 결과였다. 한국은 비록 2회 연속 우승은 실패했으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3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1회말에 타자 일순하며 대거 7점을 뽑고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회말에는 이정후(서울 휘문고)와 박정우(서울 덕수고)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더했다. 9-0으로 앞선 5회말 2사 후에는 김성윤(경북 포항제철고)의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워 콜드게임 조건(7회 10점차 이상)을 충족했다. 마운드는 선발 양창섭(덕수고)의 3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손주영(경남고)이 2이닝 무실점, 박치국(인천 제물포고)이 1이닝
역대 최연소로 세계 3쿠션 월드컵 4강 진출의 기염을 토한 ‘당구 신동’ 조명우(18·수원 매탄고)가 결승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조명우는 4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6 구리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 4강전에서 세계 랭킹 17위인 제레미 뷰리(프랑스)에게 20이닝 만에 25-40으로 패했다. 전날 8강전에서 한국 3쿠션의 간판 최성원(부산시체육회)을 뛰어넘으며 주목을 받았던 조명우는 결국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조명우는 이번 대회에서 그의 가능성을 만천하에 알렸다. 조명우는 세계 랭킹이 124위에다 나이도 10대에 불과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내로라하는 톱랭커들을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연합뉴스
2016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장애인 대표팀 선수단이 개회식을 사흘 앞두고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다. 한국 선수단은 5일 리우패럴림픽 선수촌 내 광장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세르비아와 합동 입촌식을 했다. 입촌식에는 정재준 선수단장을 비롯해 본부 임원과 유도, 역도, 수영, 탁구, 테니스 등 5개 종목 75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경기가 임박한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 차 참가하지 않았다. 흰색 상의, 파란색 하의의 공식 트레이닝 시상복을 입은 선수들은 기수 이하걸(휠체어테니스)과 정재준 단장을 필두로 브라질 전통 음악에 맞춘 공연단을 따라 광장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리우패럴림픽 올림픽 빌리지 자네스 알카인 촌장과 브라질 시각 장애인 육상선수 출신 아드리아 산토스의 환영사를 받았다. 이어 태극기를 게양했다. 정재준 단장은 열암 송정희 선생이 ‘대한민국’이라고 쓴 서예 족자를 선물했으며 타일로 만든 사인보드에 ‘We are one team Korea 우리는 하나다 대한민국’이라고 적었다. 정 단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걷어내고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되자는 의미”라며 “선수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500일을 앞두고 ‘D-500’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열기를 이어가고 대회 개막 500일을 기념하기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미리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 D-500은 오는 27일이다. 문체부와 평창조직위, 강원도는 그동안 D-500을 다채롭게 수놓을 문화올림픽 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기관 간 전담팀(TF)을 운영했으며 이번 행사들은 ‘하나 된 열정, 이제는 평창이다’라는 공통 슬로건 아래 27일 전후로 열릴 예정이다. 먼저 7일 서울 고척돔 구장에서는 ‘대국민 응원가 프로젝트 힘찬 함성’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응원가 7곡을 최초로 공개하며 울랄라세션, 레드벨벳 등 최정상급 가수 17개 팀이 참석한다. 8일에는 ‘대회 개막 500일 페스티벌 케이팝 콘서트’가 펼쳐진다. 샤이니와 비스트, 원더걸스 등 공연과 한류드라마 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2018년 올림픽 기간에도 다시 한국을 찾을 수 있도
김인식(69) KBO 기술위원장이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끈다. KBO는 5일 “김인식 기술위원장을 제4회 WBC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 1회 WBC 4강,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을 이끈 김인식 감독은 또 한 번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끌고 WBC 무대에 나선다. 김인식 감독은 “구본능 KBO 총재가 한 번 더 맡아달라는 말씀을 하셔서 수락하게 됐다. 벌써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나,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 2회 WBC는 한국 야구 위상을 세계에 드높은 계기였다. 그때도 김인식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대표팀 사령탑에 올라 금메달을 딴 김인식 감독은 2006년 제1회 WBC 감독을 맡았다. 미국이 메이저리그 선수로 팀을 구성하고, 중남미 국가도 메이저리그 선수들 대거 포함했다. 일본도 최상의 전력으로 팀을 꾸렸다.부담스러운 상황에서도 김인식 감독은 한국에 4강 신화를 선물했다. 2009년 제2회 대회 준비는 더 힘겨웠다. 우여곡절 끝에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박찬호와 이승엽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투수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15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경기 막판 대타로 나와 범타로 물러났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결장했다.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은 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팀이 5-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점 차 리드를 지킨 오승환은 시즌 15세이브째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을 1.79로 낮췄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애덤 두발을 상대로 먼저 스트라이크 2개를 잡았지만, 4구 직구가 공략당해 좌익수 앞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고 테일러 홀트와 잭 코자트를 연달아 삼진 처리했다. 홀트에게는 시속 149㎞ ‘돌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고, 코자트에게는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는 슬라이더를 절묘하게 던져 루킹 삼진을 빼앗았다. 그리고 이날 마지막 상대인 조이 보토를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틀 전 신시내티전에서 ⅓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3패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