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의 한 2층짜리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부부는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오전 3시 5분께 경기도 안성시의 한 2층짜리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A(64)씨와 그의 아내(55)가 숨졌다. 불은 집 안 거실과 안방 등 100㎡를 태워 소방서 추산 600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집 안에 있던 A씨는 거실에서, 그의 아내는 안방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처음 시신에서는 흉기 상흔이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부부가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했으나 육안으로 검시한 결과 몸에 각각 수차례씩 흉기 상흔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연기에 질식해 숨진 시신의 경우 코나 목에서 화재로 인한 '매(그을음)'가 발견돼야 하는데, 시신에서는 극소량 혹은 거의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미뤄 경찰은 부부가 숨진 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2일 오전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라이나생명의 라이프·헬스 잡지인 ‘헤이데이’는 강동우 성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1천90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성생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절반 이상이 외도를 경험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성인 남성 중 50.8%는 ‘외도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여성은 9.3%가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50대 이상 외도 경험자들에게 외도 상대자 수를 물어본 결과에서는 남성이 평균 12.5명, 여성이 4.3명으로 나타났다. 성인 남성의 외도 경험은 30대 42.3%, 40대 48.4%, 50대 52.5%, 60대 이상에 56.7%로 나타났다. 강동우 박사는 40대에 유독 증가율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갱년기 남성은 심리적 공허감과 신체적 위축 현상이 오면서 외도를 안 하기보다는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신기루를 찾듯 배우자가 아닌 다른 여성과 섹스에 치중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성매매에 대한 인식에 따라서도 외도 여부가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40.5%, 여성의 15.1%가 ‘성매매는 외도가 아니다’라고 답했는데, 성매매를 외도가 아니라고 답한 이들 중 외도 경험자는 43.3%였다. 성매매를 외도라고 생각하는 이들 중
삼성전자 주가가 1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다시 경신하며 사상 최고가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88%(2만9천원) 오른 156만8천원에 정규장 거래가 끝났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157만6천원, 2013년 1월2일)와 1만원 이내로 거리를 좁힌 것이다. 이날 주가는 장중 158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인 158만4천원(2013년 1월 3일)에 육박하는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자 우선주는 장중 130만1천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최근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하며 1년 4개월 만에 150만원대에 진입한 뒤 고점을 조금씩 높이고 있는 추세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실적(영업이익 8조1천400억원)은 IM(IT·모바일)과 CE(소비자가전) 등 세트 부문이 견인한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부문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은 외국인 투자자들로, 이들은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지난달 7일 이후 직전 거래일까지 4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에 외
여야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일 국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새누리당 김도읍, 국민의당 김관영./연합뉴스
쇼트프로그램 ‘파소 도블레’ 선택 아시아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박소연·최다빈은 시니어로 출전 한강중 임은수, 주니어 부문 나서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미래 유영(12·과천 문원초)이 올 시즌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유영 등 한국 피겨 간판선수들은 4일부터 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2016(아시아트로피)’에 참가한다. 유영은 아직 만 13세가 되지 않아 국제 주니어대회에 출전할 수 없지만, 대회 노비스 부문에 나와 새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쇼트 프로그램으로 ‘파소 도블레, 프리 스케이팅은 ’블랙스완 OST‘를 선택했다. 유영은 지난 3월 컵 오브 티롤 대회 우승에 이어 생애 두 번째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엔 유영을 비롯해 박소연(19·단국대), 최다빈(16·군포 수리고), 이준형(20·단국대), 김진서(20·한국체대), 임은수(13·서울 한강중)가 참가한다. ‘아시안트로피’는 B급 국제대회로 박소연, 최다빈, 이준형, 김진서는 시니어로 출전한다. 임은수는 주니어 부문에 나선다. 이들은 시즌 첫 대회를 통해 올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소연은 쇼트 프로그램으로 ‘더 맨 위드 더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윌리엄존스컵 농구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31일 밤 대만 뉴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8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 대회 최종전 대만 A대표팀과 경기에서 77-67(17-14 15-12 25-21 20-20)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리며 6승2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필리핀(8승)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날 김종규는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28점을 기록했다. 그는 리바운드도 8개를 잡아내며 대표팀 골 밑을 지켰다. 허일영(14점)과 허훈(13점)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뒤를 받혔다./연합뉴스
터키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트라브존스포르가 석현준(FC포르투)의 임대 영입 논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트라브존스포르 구단은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을 임대 영입하기 위해 소속팀 FC포르투와 논의를 시작했다”라고 짧게 밝혔다. 이미 포르투갈과 터키 복수의 언론들은 석현준의 이적 움직임을 보도했다. 몇몇 매체들은 “석현준의 이적협상이 마무리됐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트라브존스포르 구단은 석현준을 완전 영입하는 게 아니라 임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영입 조건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구단이 공식 채널을 통해 영입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변이 없는 한 석현준은 새 시즌 터키 무대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석현준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다./연합뉴스
뉴욕타임스(NYT)는 개막을 앞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근대 올림픽 120년 사상 가장 무질서하고 걱정스러운 대회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혹평했다. NYT는 1일 사설을 통해 최근 자사 보도를 통해 공개된 리우 해안의 충격적인 수질 오염실태를 개탄하면서 해당 해역에서 경기하는 리우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전례 없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우려했다. NYT는 1천200만 주민들의 생활 하수와 쓰레기 등으로 오염된 리우 해안의 오염이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에서 치명적인 슈퍼박테리아에 이르기까지 상상 이상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리우 올림픽은 결국 지카 전염병에 더해 형편없는 선수촌 시설과 낮은 입장권 판매, 경찰폭력, 현직 대통령의 정직 및 러시아 선수단의 도핑 스캔들, 그리고 최악의 해안 오염까지 근대 올림픽 사상 가장 무질서하고 걱정스러운 대회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한편으로 올림픽이 제기하는 허다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시와 나라들이 올림픽을 개최하려고 드는 것은 의문이라면서, 올림픽 개최에 따른 국위선양과 경제적 효과 등 그동안 제기돼온 장점들은 지난 대회들을 돌이켜 볼 때 별 설득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꼬집
순탄치 않은 길을 헤쳐 다시 태극마크를 단 박태환(27)이 4회 연속 올림픽 출전 채비를 마치고 마침내 결전이 리우데자네이루에 발을 내디뎠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서는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은 미국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지난 달 31일 밤 리우의 산투스 두몽 공항을 통해 브라질에 입국해 우리나라 선수단에 합류했다.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오르는 박태환은 지난 달 17일 출국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캠프를 차리고 시차 적응 등 리우 대회를 대비한 마무리 훈련을 해왔다. 박태환은 공항 입국장에서 한 인터뷰에서 “즐거운 레이스를 하고 싶다”면서 “기분이나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남은 기간 컨디션을 끌어올려 기분 좋은 레이스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공항으로 마중 나온 대한체육회 관계자와 함께 올림픽 선수촌으로 이동해 여장을 풀었다. 박태환이 리우 땅을 밟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 정지를 당했던 박태환은 징계가 풀린 이후에도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막혀 올림픽 출전이 무산될 뻔했다. 하지만 국내 법원과 국제스포
18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이 레바논을 꺾고 2017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31일 밤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6 FIBA 18세 이하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3~4위 전에서 레바논에 86-63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3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 진출권을 확보했다. 양재민(서울 경복고)은 26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박지원(서울 홍대부고)이 17점 8리바운드로 뒤를 받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