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한국 20세 이하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주니어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9일째 앙골라와 16강전에서 29-27로 이겼다. 2014년 이 대회 우승팀 한국은 12일 독일과 준준결승을 치른다. 전반 15분까지 9-9로 팽팽히 맞서던 한국은 송지은(인천시청)의 연속 득점으로 11-9를 만들었고 이후 허유진(광주도시공사), 김다영(한국체대)이 득점에 가세하며 16-11로 달아났다. 후반 초반 1점 차로 추격을 허용한 우리나라는 송지은이 혼자 6골을 연달아 터뜨려 위기에서 벗어났고, 종료 3분여를 남기고 다시 27-26까지 쫓겼으나 허유진의 득점으로 승리를 굳혔다. 송지은이 혼자 15골을 넣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조한준 감독은 “앙골라를 상대로 준비한 수비 전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며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다”고 진단했다. 조 감독은 “앞으로 만날 유럽 팀과 경기에 대비해 수비 조직력을 더욱 가다듬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8강은 한국-독일, 노르웨이-러시아, 크로아티아-루마니아, 덴마크-스웨덴으로 압축된 가운데 우리나라가 유일한 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결승전에서 당한 무릎 부상으로 6~8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스페인 축구매체 AS는 12일 호날두는 정밀 검사가 필요하지만 두 달 가까이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호날두는 다음 달 10일 예정된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 간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UEFA 슈퍼컵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펼치는 단판 승부로 올해 경기는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12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 청소년배구대표팀이 조별예선에서 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상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남자 U-20 배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스리랑카를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20)으로 이겼다. 한국민(인하대)이 15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고 임동혁(충북 제천산업고)이 13점, 김정호(경희대)가 11점씩 보탰다. 이미 바레인과 호주를 연파하고 8강 진출을 확정했던 한국은 이로써 3전 전승과 함께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대표팀은 하루 쉬고 13일 B조 2위 투르크메니스탄, 14일 B조 1위 이란과 차례로 8강 라운드를 치른다.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국(6회)인 한국은 마지막으로 정상에 오른 2004년 이후로는 우승과 인연이 끊겼다. 이번 대회 우승·준우승팀은 2017년 남자 21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한다. /연합뉴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 공격수 석현준(포르투)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팀 훈련에 합류해 ‘리우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2일 “오는 18일 올림픽 대표팀과 함께 브라질로 출국하는 석현준이 수원 구단에 합류해 이번 주말까지 2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기로 했다”며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서정원 수원 감독에게 직접 부탁해서 성사됐다”고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뽑힌 석현준은 애초 포르투의 프리시즌 캠프 합류해 훈련하다가 1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하는 대표팀과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포르투갈로 돌아간 석현준은 포르투 구단에 한국에서 훈련하며 올림픽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 역시 병역 혜택이 걸린 상황에서 석현준의 대표팀 조기 합류를 허락했다. 이에 따라 석현준은 지난 6일 귀국해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체력훈련을 시작했고, 훈련의 성과를 높이려면 팀 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수원 구단 2군 훈련에 합류하게 됐다./연합뉴스
112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 종목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선수가 확정됐다. 1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라 여자 선수 중 박인비(28·KB금융그룹·사진), 김세영(23·미래에셋), 양희영(27·PNS창호), 전인지(22·하이트진로) 등 4명이 다음 달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리우올림픽에는 국가별로 랭킹이 높은 2명이 출전할 수 있고 세계 15위 안에 4명 이상이 들어간 국가는 4장의 출전권을 가진다. 한국 여자골프는 15위 안에 6명이 포진해 있어 4명을 리우올림픽에 내보낼 수 있다. 박인비는 세계랭킹 3위(7.91점)를 유지했고, 김세영은 6.85점으로 5위에 올랐다. 또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양희영은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6위(6.18점)에 올랐고 전인지는 2계단 내려간 8위(5.96점)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가장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7승, 이 가운데 메이저대회 통산 7승을 거뒀다. 특히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재 ANA 인스퍼레이션),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5개 메이저대회 중 4개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016~2017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앨리사 토마스(24·185㎝)를 지명했다. 삼성생명은 11일 서울 강서구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옥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코네티컷에서 뛰고 있는 토마스를 선발했다. 이날 외국인 선수 선발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6위 구리 KDB생명, 5위 인천 신한은행, 4위 삼성생명이 추첨 바구니에 구슬을 각각 30개, 20개, 10개씩 넣고 1∼3순위 지명 순서를 정했다. 구슬 수가 가장 적었던 삼성생명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이후 KDB생명과 신한은행이 2, 3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청주 국민은행이 4순위, 아산 우리은행이 5순위 지명권을 행사했고 첼시 리의 문서 위조 사건으로 연맹 징계를 받은 부천 KEB하나은행은 1, 2라운드 모두 최하위 순번인 6순위와 12순위를 배정받았다. 토마스는 2014~2015시즌 하나은행에서 뛴 경력이 있으며 당시 정규리그 28경기에서 평균 19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WNBA 15경기에 출전해 평균 10.1점에 5.7리바운드의 성적을 내고 있다. KDB생명은 2순위
탁구 여자복식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양하은(22·대한항공) 조가 6월 MBN 여성스포츠대상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전지희-양하은 조는 지난 달 열린 ‘201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 여자복식에서 중국 조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현재 여자복식 세계랭킹에서는 1위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인 김영채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은 “리우 올림픽에 도전하는 두 선수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MBN 여성 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의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들의 발전을 격려하고자 2012년 제정됐다. 올해는 1월 유영(피겨스케이팅), 2월 변연하(농구), 3월 최민정(쇼트트랙), 4월 박성현(골프), 5월 최미선(양궁)이 차례로 월간 수상자에 선정됐다./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11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부단장 3명 등 본부임원 32명 명단을 확정했다. 정몽규 선수단장이 이끄는 선수단은 부단장에 조영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신정희 대한체육회 부회장, 이필영 대한체조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선수단 총감독에는 최종삼 대한체육회 선수촌장을 선임했다. 한국 선수단 본부임원은 크게 선수단장, 부단장, 총감독, 참여임원, 법률, 행정, 의무, 상황, 지원 인력으로 구성했다. 참여임원 4명은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정수범 대한유도회 부회장, 이유성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 남상남 한국체육학회 회장이 맡았다. 법률 담당은 제프리 존스 변호사로 결정했다. 그 외 행정부문은 총무·섭외·경기·홍보 등에 총 11명, 의무 9명, 상황 1명, 지원 2명으로 구성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는 총 37명의 본부임원이 올림픽에 참가했다. /연합뉴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국내 배치가 국회 비준동의 사안이라는 국민의당의 주장에 대해 “(비준동의 사안이) 아니라고 법률적 판단을 다 했다”고 일축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드 배치에 국회 비준이 필요하냐’는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의 질의에 “신규(사업)로 하더라도 국회 비준을 받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2004년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 때 국회 비준 동의를 받은 전례를 사드 배치에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2004년 것은 대규모 부지인 삼백몇십만 평을 주는 사업이라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한 장관은 사드 운영에 드는 비용은 미군이 전액 부담한다고 설명했으며, 우리 정부가 부담할 비용에 대해서는 “부지 성격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데, 아직 부지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으므로 (구체적 액수를 말할 수 없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으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또 “참여정부 때 결정한 전시작전권 전환은 사드와 비교하면 우리에게 주는 영향이나 함의가 비교할 수 없지만, 당시에도 여러가지 정치적으로 공방이 있었으나 정치권의 여론으로 결정한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