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27)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설 수 없게 된 뒤 이달 말 예정했던 대회 참가를 놓고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 12일 대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태환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리는 제88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100m·200m·400m·1천500m 등 네 종목 참가신청서를 지난 주 냈다. 이 대회는 오는 8월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를 겸해 치러진다. 하지만 현재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박태환의 참가 여부는 불확실하다. 대회 참가신청 마감은 12일 오후 6시까지다. 마감일까지는 참가신청 취소 및 출전 종목 변경이 가능하다. 마감 이후라도 대회 개막 직전 대표자회의에서 불참 통보서를 제출하면 그만이다. 박태환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팀GMP 측은 “박태환이 호주에서 훈련은 계속하고 있지만 대회에 참가할지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우리도 선수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2014년 9월 채취한 소변샘플에서 세계반도핑위원회(WADA)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FINA)부터 1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홈 개막전을 맞아 타깃 필드에는 ‘코리안 프라이드치킨 샌드위치’를 준비했지만, 박병호는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박병호는 12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이틀 연속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박병호의 타율은 0.143(21타수 3안타)으로 떨어졌다. 더불어 이날 삼진 한 번으로 출전한 6경기에서 모두 삼진아웃을 기록하게 됐다. 미네소타는 홈 개막전에서도 화이트삭스에 1-4로 져 개막 후 7연패 늪에 빠졌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이날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3-7로 밀린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아쉽게 호수비에 잡혔다. 경기는 그대로 텍사스의 승리로 끝났다. 이밖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도 결장했다./연합뉴스
현행 선거법 선거운동 기간중 전화는 오전6시~오후11시 가능 문자는 시간 관계 없이 전송 다른 선거구 후보측에서도 보내 선관위 “선거법 개정 계류중” 4·13 총선 선거운동 막판, 후보들도 피곤하겠지만 유권자도 괴롭다. 큰길에서 온종일 울려대는 선거운동의 소음은 어떻게든 피할 수는 있지만, 휴대전화로 쉴 새 없이 들어오는 전화와 문자를 통한 지지호소는 막을 방법도 마땅찮다. 현행 선거법은 선거운동 기간 중이라면 전화를 이용한 지지호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자메시지는 시간과 관계없이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법적으로 보장된 선거운동 방식이지만, 바쁜 일과 중에 하루에도 수십 건씩 쏟아지는 문자와 전화를 받고 있노라면 짜증이 치솟을 수밖에 없다. 더구나 자신이 사는 곳과 전혀 다른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 측이 계속해서 한표를 호소하며 연락해 온다면 분노는 몇 배로 치솟는다. 이는 후보들이 휴대전화 방식을 수집하는 방식이 사실상 ‘주먹구구’식이기 때문이다. 한 캠프 관계자는 “이를테면 지역구 내 학교의 졸업앨범, 교회의 신도 요람, 지역구민들의 입법청원서 등에 있는 연락처를 모아서 데이터베이스로 만든다”며 “예비후보 등록 후 이렇게 연락처 리스트를 만
대남 공작업무를 담당하는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우리의 대령)가 지난해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북한 사정에 정통한 한 대북 소식통은 “북한 정찰총국에서 대남공작 업무를 담당하던 A 대좌가 지난해 국내에 입국했다”며 “정찰총국의 대좌는 인민군 일반부대의 중장(별 2개·우리의 소장)급에 해당하는 직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 장성이 탈북해 국내에 입국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A 대좌는 지금까지 인민군 출신 탈북민 중 최고위급으로 북한 정찰총국의 대남공작 업무에 대해 상세히 진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도 이날 북한의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정찰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우리 군의 대령에 해당)가 한국으로 망명했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그런 사실이 있다”며 “인적 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정찰총국 대좌의 한국 망명 보도에 대해 “이런 사람이 입국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최근 경찰이 음란 포털 사이트인 ‘소라넷’의 네덜란드 핵심 서버를 폐쇄 조치한 것과 관련, 강신명 경찰청장은 11일 ‘운영자뿐 아니라 불법행위를 한 회원들도 수사해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아동 음란물을 제작하거나 업로드한 회원, 음란물을 다수 제작·배포한 ‘헤비 업로더’, 사귀던 여성이 절교를 선언하자 앙심을 품고 그 여성과 찍은 음란물을 올려 명예를 손상한 ‘복수 음란물’(revenge porno) 등은 모두 처벌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누군가를 성폭행하라고 교사하는 글도 실제 성폭행 사건과 연관성이 확인되면 엄중히 처벌하겠다”며 “소라넷이 자신들의 건재를 알리고자 백업 사이트를 되살리고 유사 사이트를 만들더라도 끝까지 추적해 폐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청장은 다만 “음란 사이트에 단순히 가입해 음란물을 본 행위 자체는 처벌 대상이 아니다”며 “그런 이들을 제외하고 처벌 대상이 되는 경우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소라넷이 실질적인 성인 인증 절차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방송통신위원회에 성인 사이트 인증 제도 개선도 건의할 계획이다. 경찰은 앞서 네덜란드와 공조수사를 벌
말다툼 중 골프채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달려들면 협박죄에 해당할까?재판부는 "그 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와 주위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한 야구 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A씨는 지난해 4월 양주 시내에서 야구장 사용시간 배정을 위한 관계자 회의에 참석했다가 B씨와 말싸움을 벌였다. 둘은 회의장 밖에 나와서 다시 말싸움을 벌였고 결국 A씨는 화를 참지 못해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골프채를 꺼내 "죽여버리겠다"며 B씨에게 달려들었다. 주위에서 A씨를 말려 실제 B씨에게 다가가지는 못했다.B씨는 위협과 공포를 느꼈다며 A씨를 경찰에 고소했고 A씨는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재판부는 지난달 말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형사5단독 장재원 판사는 "협박은 일반적으로 공포심을 일으키는 정도의 해악을 고지하는 것을 의미하며 실제로 실현할 의도나 욕구는 필요하지 않다"며 "그러나 주위 사정에 비춰 가해 의사가 없는 것이 명백하면 협박 의사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과 피해자가 상당한 거리
KCC는 오는 12∼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파리(In-cosmetics Paris) 2016'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실리콘 제조업체와 화학기업 등 39개국 780여개 화장품 원료사들이 참가해 화장품용 원료, 연구설비, 테스트 기기의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KCC는 지난 2011년 인수한 영국의 실리콘 기업 'KCC 바실돈(Basildon)'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해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전문 브랜드인 'KCC 뷰티(Beauty)'를 내세워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제조사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KCC는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 중 하나인 화장품의 지속력 구현을 위한 기능성 원료인 레진블렌드, 아크릴레이트 실록산 등을 주력으로 피부의 감촉을 좋게 해주는 원료 엘라스토머 파우더 라인업 제품 등 35종의 제품을 전시한다. '인코스메틱스 파리'에 이어 순차적으로 북미, 아시아에서 진행되는 인코스메틱스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KCC관계자는 "'화장품 한류&
CJ제일제당은 토종유산균인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 식품원료(NDI)로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은 김치에서 분리한 3천500개 유산균 분석을 통해 피부 가려움증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입증한 김치유산균이다. 미국에서 사용 가능한 안전한 식품원료로 인정받으려면 원료 경작 조건이나 재배방법, 제조과정, 사용법, 동물실험이나 임상실험 결과에 이르기까지 FDA가 요구하는 세부 항목들을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 승인 확률은 15% 정도로, 현재 FDA가 인정하는 국내 원료는 백수오, 감태, 흑삼, 바이오게르마늄 등 4개 정도라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FDA 등재를 통해 CJ제일제당은 이 유산균 제품을 미국 내에 유통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분유, 선식, 분말 스무디, 토핑 파우더 등 식품 원료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계기로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유산균 시장 개척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9월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을 중국에 수출했으며 지난 2월부터는 일본 코스트코 24개 전 매장에서 판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