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프로스포츠 선수라도 3차례 이상 금지약물 적발시 영구제명하는 등 도핑 규정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2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프로스포츠 선수의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도핑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검사 절차와 방법, 제재 등을 명시한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체부가 승인한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은 프로스포츠단체의 도핑 검사를 주관하는 한국도핑방지위가 그동안 프로스포츠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마련한 것이다. 지금까지 국내 프로스포츠는 세계도핑방지규약 등을 참고해 자율 규정을 마련하고 자체적으로 도핑 검사를 시행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2015년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과 동법 시행규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한국도핑방지위 도핑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축구는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해외 리그 등이 세계도핑방지규약을 따르고 있어 이를 준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선수 도핑검사 결과 시료가 양성이면 고의성 여부를 따져 최고 4년(1차) 동안 경기 출전을 정지한다. 프로야구, 프로배구, 프로농구는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 미국프로농구의 제재 규정 등을 참고하고
이용·조인호 감독 맞춤형 총지휘 주행코치·장비 엔지니어 등 국제 경험 풍부 외국인 7명 코스 공략·날씨별 날 사용 지도 선수들도 고마움 표현 잊지않아 “메달 획득이 나 혼자만의 성과로 보이지는 않을까 겁이 날 때도 많았습니다.” 스켈레톤의 윤성빈(22)은 지난 20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은메달을 딴 뒤 코칭스태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최근까지 스켈레톤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이 세계 정상급으로 도약한 데는 윤성빈의 피나는 노력 못지않게 코칭스태프의 든든한 뒷받침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세계랭킹 1위인 봅슬레이의 원윤종(21)-서영우(25)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22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에 따르면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총 15명이다. 이용(38) 감독이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을 총괄한다. 한국이 봅슬레이·스켈레톤 후발 주자인 만큼 외국인이 7명이나 된다. 한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해 봅슬레이·스켈레톤에 대한 지원이 대폭 늘어난 덕분에 영입할 수 있었던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장비와 영상, 의무를 담당하는 지원 인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이 김정행 회장과 양재완 사무총장 등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대한체육회 노조는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년도 대한체육회(KOC) 정기 대의원총회장 앞에서 김정행 회장과 양재완 사무총장 등 집행부 퇴진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는 최근 국민생활체육회와 통합 과정에서 김정행 회장과 양재완 사무총장 등이 보여준 리더십 등의 행태에 불만을 가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체육회는 국민생활체육회와 3월 27일까지 통합을 하게 돼 있으며 지난 15일 통합체육회 발기인 대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대한체육회 측 통합준비위원회 위원 3명이 불참하는 등 파행을 겪은 바 있다. 통합준비위원회는 3월 27일로 예정된 통합 시한을 맞추려면 이달 중 발기인 대회 절차를 마쳐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수원-우승 2회 월드컵 수훈 권창훈·염기훈 건재 24일 수원에서 감바 오사카戰 전북-우승 1회, 준우승 1회 ‘레알 전북’ 막강한 선수 즐비 23일 전주에서 FC도쿄戰 FC서울-준우승 2회 골잡이 데얀 中리그에서 복귀 23일 태국에서 부리람Utd戰 포항-우승 3회 김승대 등 주전급 다수 팀 떠나 24일 中 헝다와 버거운 대결 ‘2012년의 영광을 재현하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을 대표하는 수원 블루윙즈(우승 2회)와 전북 현대(우승 1회·준우승 1회), FC서울(준우승 2회), 포항 스틸러스(우승 3회)가 올해 아시아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딘다. 23∼24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은 수원과 전북, 서울, 포항이 겨울 전지훈련 동안 단련한 ‘필승 전술’을 처음 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K리그 구단들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난 성적표를 거뒀다. 수원은 지난 2001년과 2002년 2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성남FC는
윤성빈(23·한국체대)이 한국 스켈레톤 역대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땄다. 윤성빈은 18∼19일(이하 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이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9초97의 기록으로 3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2위에 올랐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가 높은 대회다.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스켈레톤 선수가 세계선수권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역대 처음이다. 지금까지 아시아 출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의 성적은 2003년 일본의 고시 가즈히로가 홈인 나가노 트랙에서 거둔 4위였다. 한국 스켈레톤이 그동안 이 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해 윤성빈이 기록한 8위였다. 윤성빈은 18일 열린 1∼2차 시기에서 합계 1분45초19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2위 트레티아코프와 기록 차이는 0.02초에 불과했다. 윤성빈은 3차 시기 결과 트레티아코프와 격차가 0.07초로 벌어졌지만 4차 시기에서 완벽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올 시즌 첫 국제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다가오는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손연재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드루즈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 둘째 날 곤봉에서 18.366점, 리본에서 18.166점을 받았다. 전날 후프에서 18.066점, 볼에서 18.366점을 얻은 손연재는 4종목에서 모두 18점대를 찍고 합계 72.964점으로 알렉산드라 솔다토바(74.066점·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72.682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아리나 아베리나에게 돌아갔다. 손연재는 2011년부터 시즌의 출발을 알리는 2월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출전해왔는데, 시상대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연재는 첫 출전한 2011년에는 개인종합 19위를 기록했고, 2012년 18위, 2013년 10위, 2014년 6위를 차지하는 등 해마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러시아체조연맹이 주관하는 모스크바 그랑프리는 리듬체조 최강국인 러시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에 국가당 출전 선수의 수를 제한하는 국제체조연맹(FIG) 주관의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