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경찰서는 27일 각종 행사장에서 주차된 차량 뒷문을 부수고 차 안에 있는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정모(47)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해 1월∼올해 1월 전국을 돌며 콘서트장, 낚시 축제장, 꽃박람회장 등지 주차장에서 총 27회에 걸쳐 4천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 차를 장시간 주차한다는 점을 노려 범행했다. 사전에 각종 행사장 일정을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조사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겨울이 되자 정씨는 각종 낚시 축제장을 노리기 시작했다. 지난 16일에는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송어낚시 축제장 주차장에서 160만원어치 금품을 훔쳤다.차량 블랙박스에서 정씨의 모습을 포착한 경찰은 정씨의 인상착의를 인근 낚시 축제장에 배포했다. 이후 지난 23일 가평군 대성리에 있는 낚시 축제장에 나타난 정씨는 인상착의를 알아본 주차 요원의 신고로 결국 경찰에게 붙잡혔다.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2014년 출소한 정씨는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출소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아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인 홍문표(68) 의원의 아들 승수(40)씨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호평간 고속도로 평내IC 출구 내리막길에서 홍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도로에 설치된 철제 펜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홍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즈벡·예멘·요르단戰 뛸수록 권창훈 황희찬 류승우 문창진 등 보석같은 선수들 진면목 보여줘 亞 최강 꼽히는 카타르도 ‘무릎’ 신태용호 “리우 동메달 이상 꿈” “역대 최약체라구요? 역대 최고 자리에도 오를 수 있는 아이들이예요.” 카타르 도하에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이 개막한 직후 신태용 감독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반박했다. 현재 올림픽 대표팀이 역대 최약체라는 지적은 이전 세대와의 비교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전북), 황의조(성남) 등 이미 국내외에서 스타로 자리매김한 1992년생들에 비해 1993년생 이후 선수들 중에선 스타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슈틸리케호에서 스타가 된 권창훈(수원) 정도가 예외였다. 이 때문에 신태용호에는 ‘골짜기세대’라는 명예롭지 않은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실력과 이름값이 너무나도 떨어진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을 겸
올해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에는 모두 16개 나라가 출전한다. 올림픽 남자축구는 23세 이하, 즉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선수들만 출전 자격이 있다. 다만, 나라별로 최대 세 명까지 나이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 와일드카드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다. 리우 올림픽 축구 경기는 리우데자네이루 이외 도시에서도 분산 개최된다. 리우데자네이루를 비롯해 브라질리아, 상파울루, 벨루오리존치, 마나우스, 사우바도르 등 6개 도시 7개 경기장에서 올림픽 본선이 펼쳐진다. 27일 현재 16개 나라 가운데 14개국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16장의 본선 티켓은 대륙별로 분배되는데 유럽에 4장,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3장씩 주어지며 북중미에 2장, 남미에 1장이 돌아간다. 여기에 오세아니아에서도 1개국이 본선행 티켓을 가져가고 개최국 브라질은 자동 출전한다. 위 15개 나라 외에 북중미와 남미의 플레이오프 승자가 마지막으로 올림픽 본선에 합류하게 된다. 이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14개 나라가 가려졌고 남은 2장의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할 나라도 4개국으로 좁혀진 상태다. 먼저 아시아에서는 2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미국 반도핑기구(USADA)와 손잡고 도핑 스캔들을 조사한다. 미국 ESPN은 27일 “메이저리그가 USADA에 금지약물 복용 의혹이 있는 선수들의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댄 할름 메이저리그 사무국 최고 법률 책임자는 “USADA와 많은 대화를 나눴고 곧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지난달 28일 ‘다크 사이드’라는 다큐멘터리를 내보내며 미국 프로스포츠 선수의 약물 복용 의혹을 제기했다. 알자지라가 표적으로 삼은 선수는 미국프로풋볼(NFL) 쿼터백 페이튼 매닝(덴버 브롱코스)이었다. 하지만 알자지라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1루수 라이언 하워드, 워싱턴 내셔널스 내야수 라이언 짐머맨 등 메이저리거와 타일러 티가든 등 마이너리그 선수들도 ‘금지약물 복용자’로 언급했다. 알자지라가 ‘약물 복용자’로 표현한 선수들은 모두 결백을 주장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의혹은 조사를 해야 풀린다. 현재까지는 무죄다”라고 밝혔다. 수차례 도핑 스캔들로 휘청댔던 메이저리그는 ‘약물’에 민감하다. 2005년 호세 칸세코가 자서전 ‘약물에 취해’를 통해 자신과 동료의 금지약물 복용 실태를 폭로했고, 2007년에는 미국 상원의원
토고 축구스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31)가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털 팰리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스트라이커 아데바요르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아데바요르는 2012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했지만, 작년 5월 3일 맨체시터 시티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다가 그 해 9월 방출됐다. 그는 2006년 프랑스 AS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진출했고,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을 거쳤다. EPL에서는 200경기 이상을 뛰면서 94골을 기록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아데바요르가 골 가뭄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정규리그 23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9승4무10패(승점 31점)로 11위에 올라있지만, 시즌 득점(24골)은 20개 팀 가운데 16위에 그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4연패를 당하는 등 6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사진)가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7차 이사회를 열고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를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또 경기부문 최우수상은 남자 육상 국가대표 김국영(24·광주광역시청)과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18·성남 서현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경기, 지도, 심판, 공로, 연구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지며 올해 수상자는 106명, 11개 팀이다. 지도부문에서는 육상 심재용(광주광역시청) 감독, 심판부문 유석진 대한핸드볼협회 상임심판, 공로부문 윤영일 대한정구협회장과 채수하 전라북도야구협회장, 연구부문 최관용 한국체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월 22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씨름협회가 최근 임시대의원총회 결의무효확인 소 제기 등 각종 분쟁과 재정악화로 원만한 사업수행 불가, 양 씨름단체 통합
세계 테니스계에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 단체들이 이런 의혹을 독립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남자프로테니스(ATP)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국제테니스연맹(ITF), 4대 그랜드슬램 조직위 등은 27일 합동 성명을 내고 “테니스 경기에 대한 진실성을 앞으로 더욱 강화하고 승부 조작이 범죄 행위라는 경각심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 방송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개막일이었던 지난 18일에 “세계 랭킹 50위 이내, 메이저 대회 우승자가 포함된 선수들이 승부 조작에 관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07년 한 대회에서 고의로 패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또 올해 호주오픈 혼합복식 1회전에서도 외국 스포츠도박 업체에 이상한 베팅 기류가 감지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테니스 관련 단체들의 별도 조사는 영국 런던에 연고를 둔 스포츠 법률 전문 업체인 애덤 루이스가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조사 범위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7일부터 29일까지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심판위원 역량 강화교육을 한다. 심판들은 이번 교육에서 2016시즌 새롭게 도입하는 홈 충돌 방지 규정과 확대 심판합의판정 제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더불어 기존에 하던 체력 훈련과 스트라이크·볼 판정, 상황별 포메이션 훈련 등도 한다. KBO는 25일과 26일 심판위원을 모아 홈플레이트 충돌과 관련한 국내외 경기 영상 자료를 보여주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