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DA, 15일 두번째 보고서 공개 ‘금지약물복용 사례 2탄’ 예고 이미 작년 말 7명 무더기 징계 러시아 처럼 치명적 상처 예고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오는 15일 독일 뮌헨에서 두 번째 반도핑 조사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WADA는 지난해 공개한 첫 번째 보고서에서 러시아 육상의 치부를 밝혀내 ‘러시아 육상 선수의 잠정적인 국제대회 출전 금지’라는 사상 초유의 징계를 끌어냈다. 두 번째 보고서는 ‘장거리 강국’ 케냐 육상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7일 “WADA 독립위원회가 15일 공개하는 반도핑 조사 보고서 2탄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WADA는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퍼진 금지약물 복용 사례를 두 번째 보고서에 담았다”며 “특히 육상 종목에서 범죄와 다름없는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예고했다. WADA의 두 번째 보고서 발표 예고가 주목받는 건, 첫 번째 보고서가 만든 파장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 WADA는 지난해 11월 10일 반도핑 조사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 육상 선수들이 광범위하게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며 “러시아 반도핑기구의 일부 의사와 직원들이 선수, 코치와 공모해 조직적으로 금지약물 복용과 도핑 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외야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사진)가 데뷔 첫해 팀의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뛸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일간신문 USA투데이는 7일 볼티모어의 2016시즌을 전망하는 기사를 게재하고 올 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메이저리그 신인인 김현수를 1번 타자 좌익수로 올려놓았다. 이어 지난해 팀의 톱타자로 활약한 3루수 매니 마차도를 올 시즌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으며 2번 타순에서 김현수와 테이블 세터진을 구성하리라고 내다봤다. 김현수에게는 데뷔 첫해 리드오프라는 중책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현지 관계자들의 기대를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이 매체는 김현수를 비롯해 1루수 겸 외야수 마크 트럼보, 외야수 L.J. 호스 등 볼티모어가 새 시즌을 대비해 영입한 선수들을 소개했다. 김현수에 대해서는 볼티모어의 두 가지 단점인 ‘왼손 타자’와 ‘출루율’을 보완해 주리라고 예상했다. USA투데이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발자취를 따르는 김현수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다”면서 “하지만 김현수는 볼티모어의 단점인 왼손 타자와 출루율을 보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후베닐A에 등록한 이승우와 백승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축구전문 매체인 골닷컴은 7일 엔리케 감독이 두 명의 한국 유망주에 대해 “구단이 정해준 곳에서 사랑하는 축구를 연습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엔리케 감독의 발언은 유소년팀인 후베닐A에 등록되느냐 성인 2군팀인 바르셀로나B에 등록되느냐보다는 팀 훈련에 복귀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먼저 복귀한 백승호의 예를 들어 이승우도 팀 훈련에서 오랜 기간 떨어져 있었던 만큼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리케 감독은 “이승우도 징계가 끝난 뒤 팀에서 훈련을 재개한 백승우와 같은 단계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닷컴은 이승우의 복귀전이 오는 11일 에브로 원정경기보다는 18일 코르네야와의 홈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포르투갈 명문 구단 FC포르투로 이적이 임박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석현준(비토리아FC)이 연속골 도전에 실패했다. 비토리아는 7일 포르투갈 세투발 본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정규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두 스포르팅 리스본에 0-6으로 완패를 당했다. 비토리아는 5승7무4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머물렀고, 스포르팅 리스본은 13승2무1패(승점 41점)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비토리아는 전반 17분과 41분 스포르팅 리스본에 1골씩을 내주며 0-2로 끌려가다 후반 6분 만에 다시 실점하는 등 급격히 무너지며 대패했다. 석현준은 이날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풀타임으로 뛰었으나, 앞선 경기의 득점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석현준은 지난 3일 브라가와 경기에서 전반 4분만에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정규리그 9호골, 이번 시즌 11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포르투갈 현지 매체는 석현준이 조만간 포르투와 이적 협상이 마무리돼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비토리아FC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
쏟아지는 협업 음악 대세로 떠오르다 컬래버레이션(협업) 음원들이 새해 벽두 차트를 이끄는 ‘대세’로 떠올랐다. 7일 멜론차트(오전 9시 기준)에는 수지와 백현이 듀엣한 ‘드림’, 다비치가 피처링한 케이윌의 ‘니가 하면 로맨스’가 2위, 개코가 피처링한 개리의 ‘또 하루’가 3위에 올랐다. 지난 5일에는 배우 이현우와 긱스의 래퍼 루이가 듀엣한 ‘니 얼굴’이 공개됐고, 7일 낮 12시에는 MC몽이 피처링한 매드소울차일드 멤버 진실의 싱글 ‘후유증’이 출시됐다. 함께 이름을 내건 ‘듀엣’과 다른 가수의 앨범 작업을 돕는 ‘피처링’의 개념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한 곡에서 함께 목소리를 내는 ‘협업’이란 점에선 같다. 세계적인 트렌드이기도 한 컬래버레이션은 국내 가요계에서도 수년간 음원 시장 흐름을 견인한 키워드다. 다양한 장르의 만남, 세대를 뛰어넘은 아이돌과 중견의 만남, 해외 뮤지션과의 입맞춤 등 예상을 깨는 조합으로 수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씨스타의 소유와 싱어송라이터 정기고가 듀엣한 ‘썸’은 2014년 가요계 최대 매출을 기록한 음원이 됐고, 김창완이 피처링한 아이유의 ‘너의 의미’와 JYJ의 김준수가 피처링한 싸이의 ‘드림’ 등도 화제 속에 히트했다
배우 황정음(31·사진)이 2월의 신부가 된다. 신랑은 4살 연상의 사업가 이영돈(35)씨다. 이씨는 프로골퍼 출신으로 철강회사 ‘거암코아’의 대표다. 7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정음과 이영돈은 2월 26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며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열애가 알려진 지 한 달여 만에 빠르게 결혼을 결정한 데 대해서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연말 시작된 짬뽕라면의 경쟁이 새해 들어 더 뜨거워지고 있다. 오뚜기 진짬뽕이 출시 2개월 만에 2천만봉 판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농심 맛짬뽕도 출시 50일 만에 2천만봉 판매를 돌파하는 등 업체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농심은 지난해 11월 16일 출시한 맛짬뽕이 출시 50일 만에 2천만봉 넘게 팔렸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지난 12월 한 달간 판매량은 1천300만봉에 달했다. 농심은 맛짬뽕 출시와 함께 안양, 안성, 구미, 부산 등 전 공장 생산체계를 가동해 급증하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진짬뽕은 지난해 10월 15일 출시된지 2개월 만에 판매 2천만개를 돌파했다. 프리미엄 짬뽕라면 시장에서 진짬뽕과 맛짬뽕이 선두주자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 등도 맹추격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작년 담뱃값 인상으로 더 걷힌 세금이 약 3조6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기획재정부가 7일 발표한 ‘2015년 담뱃세 인상에 따른 효과’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담배세수는 10조5천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6조9천372억원에 비교해 51.3%(3조5천608억원)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전망했던 세수 증가분인 2조8천547억원보다 7천억원 가량 더 걷힌 것이다. 기재부는 “당초 예측보다 세수가 더 증가한 것은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이 지연되는 등의 원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세수 증가분을 지방재정(1조3천677억원), 국세(1조587억원), 건강증진부담금 등(1조1천496억원)으로 나눠 납입하게 된다. /연합뉴스
중소기업 인력과 기술 유출에 대한 법적 보호가 강화됐다. 위법성 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해 기업들이 인수·합병(M&A)을 활성화하는 대신 기술·인력을 부당하게 이용하거나 채용한다는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불공정거래행위 심사지침’을 개정해 지난달 31일부터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된 심사지침에서는 ‘경쟁제한성’에 대한 판단 기준도 이전보다 더 명확하게 제시됐다. 기존 심사지침에는 경쟁제한성에 대한 의미만 간략하게 서술돼 있고 구체적 판단 기준이나 시장점유율 기준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시장점유율이 30% 이상인 업체는 시장력(market power)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시장점유율이 20∼30%인 경우 시장 집중도, 경쟁 상황, 상품 특성 등을 고려해 시장력을 인정하게 된다. 시장점유율을 통해 사업자가 시장력을 지녔는지를 우선 판단한 이후 불공정행위가 어떻게 경쟁을 제한했는지 입증해야 한다. ‘끼워팔기’의 위법성 여부도 경쟁제한성 위주로 판단하게 된다. 끼워팔기로 인해 경쟁이 제한됐는지, 주된 제품과 끼워팔기한 제품 2개가 별개인지, 끼워팔기한 사업자가 주된 상품시장에서 상당한 지위에 있는지, 2개